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복에 먹은 토종닭 한마리 푹~삶았습니다.
날이 날이니만큼 닭 백숙을 해 먹었지요.
동네 근처에가서 닭을 사려고 고깃집으로 갔어요
중간거 두개를 사려고 보니 옆에 무지 큰 녀석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무지무지 큰 토종닭이...
중간만한거 두개 사는 것보다 가격도 좀 저렴한거 같고해서 닭 두마리 대신
큰 녀석으로 골랐지요
닭 손질은 고깃집 아저씨가 알아서 잘 해주더군요 ^^
큼직한 냄비를 썼는데도 닭이 어찌나 큰지 거의 꽉 찰 정도였어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했네요 ^^
맛있게 푹 삶아졌습니다. ㅎㅎ
참 포즈 하구는... 맛없게 찍혔네요
닭죽과 닭곰탕이면 환장하는 아저씨를 위해서 국물은 별도로 보관했지요
맛있어 보이거나 글쓰는 재주, 사진찍는 재주는 없지만
그냥 이렇게 먹고 삽니다...하는 재미로 올리는 것이니
부담없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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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걀지단
'11.7.15 6:30 PM요염하게 누운 저 포즈 ㅎㅎㅎㅎㅎㅎ
2. 올리브
'11.7.15 7:22 PM정말 요염한 포즈예요.
이번 초복에 본 닭중에 베스트 요염이네요. ㅎㅎㅎㅎㅎ3. 카산드라
'11.7.15 7:27 PM옆으로 누운 닭....포즈....나좀 봐봐~! 하는 것 같네요...ㅎㅎㅎㅎ
4. 이층집아짐
'11.7.15 8:47 PM닭이 너무 섹쉬하게 누워있는 거 아녜요?
유혹? ㅋㅋ5. jasmine
'11.7.15 10:03 PM닭님의 포즈...너무 웃겨요...어케 저렇게 놓으실 생각을 했는지...섹쉬~~
저는...어제 아침부터 너무 바빠서....초복인 줄 몰랐음.
삼계탕 먹었냐는 지인들의 문자에 오마나,,,하고 마트에 갔더니 닭이 하나도 없더라구요...ㅠㅠ6. 茶彬
'11.7.15 10:05 PMㅎㅎ 다리도 살짝 꼬았네요~
7. 미니달
'11.7.15 10:08 PM전, 반계탕 사먹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다리하나밖에 없더라구요 ㅠ 으헝..
그래두 뭐 맛나게 다 묵었습니당. ㅎㅎ8. 돈데크만
'11.7.15 10:43 PM포즈가 아주~~요염돋아요...ㅎㅎㅎ 복날은 삼계탕이 진리죠 ^^
9. espressimo
'11.7.15 11:19 PM닭 포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최고 요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요염한 닭 처음이야 ㅎㅎㅎㅎ10. 그린
'11.7.15 11:52 PM정말 댓글을 부르는 요염 닭 포즈입니다.^^
발목이 참 가늘어요.ㅎㅎ11. skyy
'11.7.16 12:30 AM저도 닭 포즈보고ㅋㅋ 역시나 댓글이..ㅋㅋㅋ
사진 잘 찍으셨어요. 자주 올려주세요~^^*12. 프리
'11.7.16 10:06 AM닭국물 좋아하는군요..
저희 가족은 고기국물류는 그닥 좋아하질 않아서 되도록이면 국물 없이 끓이는데..
아마 담백한 것을 선호하는 저때문일지도 몰라요..제가 담백하게만 먹여서리... ㅎㅎㅎ13. 천하
'11.7.16 1:18 PM쇠주한잔하셨겠군요.
환장하신다는 아저씨 엄청 좋아하셨겠습니다.14. 코알라^&^
'11.7.20 1:20 AM오~~~
쒝씨~~~한 닭양^^
넘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