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하늘 보셨어요?
정말 흰구름 한 점 없네요..
아~~ 초등학교 때의 가을운동회도 생각나구요,
맛있는 도시락 싸서 소풍가고 시퍼요.....
님들 하늘 한 번 봐 보세요~~
20대초반 아가씨 마냥 그냥 마음이 뒤수숭합니다요...
그치만 현실은
콘크리트 벽에 갇혀 일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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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루맘
'05.8.23 10:29 AM저도 아이 유치원보내느라 나가서 하늘을 보고 참 맑은하늘이다 했어요 오늘같은날 어디로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모두 오늘 하늘보고 즐거운 하루되세요2. 회화나무
'05.8.23 10:53 AM정말 가을이예요.
지난 주까지만 해도 습도가 60-70%를 오갔는데
오늘 하늘 보고선 가을같다...하고서 체크해보니 습도가 44%네요.
기온도 기온이지만 이 습도 때문에 더 가을같다고 느껴지는것 같아요.
너무 좋아요~^^3. takuya
'05.8.23 10:56 AM아침마다 걷기 운동을 하는데 싸늘한 바람과 높고 맑은 하늘 그리고 귀뚜라미 소리까지...
너무 기분이 좋네요~^^4. 카푸치노
'05.8.23 11:13 AM저도 아침공기 상쾌하고 너무 좋더군요
그동안 아침부터 더위 쫓느라 냉커피만 마셨는데
어제부터 원두커피가 땡기고, 따뜻한 국이 있는 식사가 좋더군요5. 혀니맘
'05.8.23 11:17 AM정말 계절이 이렇게 순식간에 바뀌다니...
신기하죠?6. 나나언니
'05.8.23 11:32 AM와~ 저도 아침부터 일하느라 커텐 두껍게 쳐놓고 창 밖에 보지도 않았는데 지금 글 보고 밖을 보니 하늘이 예쁘다 못해 아름답네요 ^^
7. 분홍돼지
'05.8.23 11:33 AM여기는 파란하늘에 구름몇점 떠다니네요^^
지난주에 휴가라 집에온지 이틀됬는데..또 놀러가고싶네요..
바람이 솔솔~~시원해요..8. 바하
'05.8.23 11:36 AM상상의 바다와 눈앞의 푸른하늘을 즐깁니다..오늘
바다와하늘..내가좋아하는 블루 그래서 바하입니다
오늘 진짜 하늘좋네요9. 함박
'05.8.23 12:10 PM그렇찮아도 아침 하늘을 보고 가을이구나 했어요
산책이라도 나가야겠어요.
방금 뉴스에서 오늘 처서라고, 가시거리 20km의 청명한 날이라고 하네요.10. watchers
'05.8.23 12:19 PM정말 오늘 하늘 예술이죠?
눈이 부시게 파란 하늘을 내 언제 보았던가 싶어요.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 넘 이뻐요11. tofu
'05.8.23 12:54 PM눈이 부시게 푸르른날은 ~~~~
모처럼 뜨거운 커피 훌훌 불며 마셨습니다.12. 카라
'05.8.23 1:08 PM가슴이 벌렁벌렁 합니다요
산이나 들로 나가고 싶어서리....우메 우짜고...13. 강두선
'05.8.23 1:20 PMtofu님 오늘 아침, 저랑 같은 노래 부르셨군요 ㅎㅎ
저도 혼자 흥얼거리며 가게로 왔는데...14. 국진이마누라
'05.8.23 1:36 PM전 요맘때면 웬지 좀 쓸쓸해요. 철지난 바닷가도 생각나고.. 여름이 다 간것 같은 상실감에 슬포요..
파랗게 드높은 하늘보면 창경궁 숲속 벤치에서 마냥 누워서 하늘만 보고 싶은 그런 날이네요.15. 스칼렛
'05.8.23 4:20 PM전 몇해전부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항상 쓸쓸하고 슬퍼요 한해가 다 가는 느낌이 들어서요.
그리고 친정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셔서(올해 칠순) 걱정이 먼저 앞서니 더 그렇구요...
그래도 하늘은 정말 높고 맑네요^^.16. 연꽃
'05.8.23 5:02 PM사람맘 다 같나봐요.저두 노래 흥얼거리고 있는데.멀리 보이던 산이 가깝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