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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데리고 봉하마을 다녀왔어요

| 조회수 : 1,174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9-08-16 02:37:14
그냥   이정표에  
노무현 대통령생가...라는  문구 보는순간부터   울컥울컥....
점점   부엉이바위가 가까워오는데
심장이 벌렁거려 힘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참 많이 왔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오늘이 광복절이라  더 그랬나봐요
국화꽃을  들고   사저를 지나    묘비앞에  다다랐을때    
아직   완공전이긴 하나 그래도 넘 초라한 모습에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신랑말로는  내년쯤이면   괜찮을거라 하는데..... 그래도 그렇지
어찌   그래도 한나라의  대통령이셨던 분 묘비가  이리  썰렁하고
주변환경도  넘  정신없고....  
부엉이바위 올라가는 길도  넘 허술하고  
국민들이  구구절절 써서  매달아놓았던   노란색리본도
참 슬퍼보였답니다
그래도   애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땀 뻘뻘흘리며
그분을  보고자     다  오셨다는게
제가  다 고마운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정말 더웠는데..................
부엉이 바위  바로  밑에   사저가 보이던데
권양숙여사님은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오늘같은날  더 맘이 아프실거란 생각이 들구요....
그래도  많은  국민이   당신을  지금도  또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걸 알면   기뻐하시겠죠???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시간
    '09.8.16 3:09 AM

    날더운데 봉하마을 다녀오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아직 정리가 안되서 썰렁하지요?...
    저는 49재때 다녀오긴했지만 선선해지는 가을에 다시한번 다녀오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원글님...광복절을 현충일로 잘못 올리셨네요 ㅎㅎㅎ

  • 2. 해라쥬
    '09.8.16 11:38 AM

    ㅎㅎㅎㅎ
    수정했습니다 ...

  • 3. gondre
    '09.8.16 4:55 PM

    이눔의 눈물은...ㅠㅠ
    수고하셨네요,,,,,

  • 4. wrtour
    '09.8.16 6:25 PM

    수고하셨네요
    나두 언젠가는 갈날이 있겠죠~~
    그러고 보니 저 부두러운 비올라 음색이 딱 노통같아요.

  • 5. 들꽃
    '09.8.17 12:37 AM

    애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겠어요..
    잘 다녀오셨어요~
    저는 아직 한번도 못가봤는데
    저도 가면 눈물날 것 같아요.. ㅠ.ㅠ
    가을이 오면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 6. 진도아줌마
    '09.8.17 1:38 PM

    간다간다 하면서도 저도 아직 못가봤습니다. 헤라쥬님 글 만으로도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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