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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감나무의 꽃

| 조회수 : 1,780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9-05-14 00:51:09






집 마당에 있는 땡감 나무입니다.
작년에는 열매가 얼마 없었다고 하시던데....올해는 꽃이 한가득 피었어요.
땡감은 한해씩 거르면서 열매가 열리는 해가 있고 줄어드는 해가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열매가 가득 열리는 해예요.
꽃도 잔뜩 피었습니다.
땡감 나무가 있는데도 꽃은 처음 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부모님은 그런걸 왜 찍냐고 뭐라고 하시지만...
대봉같은 감나무 꽃은 봤지만....땡감은 열매만 봤지 꽃은 처음이였어요.
열매가 열리면 그걸로 갈옷 만들겁니다.
감물을 사용하는 갈옷이 드물어요.
집에서는 여름에 입는 옷들을 거의 감물을 들이고 있습니다.
일할때 입으면 참 시원해요.

벌과 같이 찍은 사진속의 꽃을 보면 알수 있듯 참 작은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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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mo
    '09.5.14 9:45 AM

    작년에 새로 심은 저희 마당의 땡감나무에도 꽃이 조잘조잘 달렸었는데 감은 한 개도 못 건졌다는 ㅜㅜ
    올해는 아직은 아무것도 안 달렸어요..

    남편말이 저희는 땡감나무가 아니고 둥글 납작한 단감도 아니고 속에 검은 줄이 들어있는,,초코렛 감 이랍니다 ㅎㅎ 열어서 먹어봤어야 알지요 쿨럭~

    많이 열려서 좋은 수확 보시기를 ^^

  • 2. 탱여사
    '09.5.14 6:07 PM

    어렸을적에 감꽃 목걸이 만들려고 아침 일찍 일어난 기억이나네요.
    감나무가 몇 그루 있었는데 제일 작고 이뻐서 목걸이를 만들어 놀곤했네요
    근데 내가 알고 있는 목걸이 만들어 놀던 감꽃이 맞는지는 알쏭하네요.^^

  • 3. 예쁜솔
    '09.5.14 9:28 PM

    벌써 감꽃이 피었네요.
    감꽃 피기 전에 감잎 쪄서
    그 새콤한 맛에 눈을 찡긋거리며 밥을 싸먹었는데...

    예쁜 감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이 담에 내 각시 되어달라던
    옆집 사내아이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살아가고 있을까...

  • 4. anf
    '09.5.15 8:26 AM

    이 꽃 주워서 실에 꿰어 목걸이 만들었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꽃이 너무 작아서 바늘이 필요할 정도였던 기억이...

  • 5. 마요
    '09.5.15 2:23 PM

    아, 갑자기 아련하게 기억이 막 꼬물꼬물 되살아나네요.

    어릴적 추억과 고향 그리움.....

    저렇게 노랗게 꽃펴 떨어지면 꽃은 꽃대로 좋은 간식이었고
    감 익어 떨어지면 또한 어디 비할게 못되는 건강 간식이었지요.

    참 오랫만에 잘 구경했습니다.

  • 6. 행복만들기
    '09.5.15 3:56 PM

    감꽃~ 추억의 꽃이네요.
    감나무 아래 저렇게 이쁜 감꽃이 떨어져있으면
    그걸 주워다가 목걸이 만들었던 기억,,, 저도 그리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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