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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 6:36 PM
잠시 소식이 없으셔서 궁금했는데 여행 다니시면서 알찬 시간 보내고 계셨군요.
그동안 중요한 결정도 하신 것 같은데,
무슨 일을 하든 건강이 제일 큰 자산이니까
일도 일이지만 건강 잘 챙기셔요.^^
혹시 한국에서 가게를 오픈하시는 쪽으로 계획을 바꾸신 거라면
저도 스콘님네 빵, 과자를 요것조것 사다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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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12:37 AM
유안님,넵 가게는 내게 되면 한국이랍니다.
작게 낼거라 많은 종류는 없겠지만 맛있게 만들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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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 7:16 PM
오, 저기 스콘님 이미지는 폴발레리의 싯구로 하신건가요.
바람이 분다 살아봐야겠다...
저번에 부상입으신 것 깔끔하게 회복되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인생계획을 바꿔놓을 만큼 후유증이 남으셨군요.
살다보면 이런저런 뜻하지 않게 닥치는 인생의 복병들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하루빨리 몸이 100% 이상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바랄께요.
저의 새해계획은 "뽀송뽀송하게 가벼히" 에요.
개인적인 잡동사니 들도 모두 정리하고 여행가방 하나정도로 가구 가전을 제외한 소유물도 줄여 가벼워지고
지난 2년사이 갑자기 불어난 체중도 줄여서 가벼워지고
모든 관계들과 욕구들을 질척이지 않고 뽀송뽀송하게 유지하고, 뭐 그런 바램들이네요.
스콘님도 올한해 건강하시고
좋은 인연들도 많이 만나고
사업적으로도 뜻하는바 술술 성취하시는 한 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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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12:39 AM
amenti님,그런 싯구가 있었군요 (들어본 듯도 해요)....아 이런 무식한...흑흑...
조금 있다가 검색해서 오랜만에 좋은 시 하나 감상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새해계획 정말 멋지신데요.
저는 다른 건 별로 없는데 책이랑 주방용품때문에 여행가방 세개로도 무리일 듯 합니다.어쩌죠.
여하튼 복과 바라시는 일 다 얻는 한 해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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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 7:48 PM
한국에서 빵가게 내실 거면 꼭 알려주세요 꼭 가서 먹어보고 싶어요 진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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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12:39 AM
irom님, 앗앗 물론이지요.
부끄럽지 않은 빵 만들도록 열심히 애쓰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4. J
'12.1.21 8:11 PM
스콘님 반가워서 로그인했네요^^
건강이 아직 회복되지 않으셨나봐요. 저두 2011년 수술도 하고 계속 몸관리를 하는중이라
남의일 같지 않으네요. 일도 좋지만 건강이 먼저 챙기시고 조금 돌아가더라도 한 길로 가시면
성취하고자 하는바를 꼭 이루실거예요.
2012년 건강하시고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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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12:41 AM
J님,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더 힘들진 않으시구요?
정말 건강이 최고라는 말이 예전엔 교과서적인 말로 들리더니
요즘은 혼자 막 중얼댄답니다.
아무쪼록 많이 많이 건강해지는 한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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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 9:20 PM
글이 안올라와서 궁금했었어요.
앞으로 맛있고 아름다운 빵과 과자를 만드실 몸이시니
손목 조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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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12:42 AM
editstory님,궁금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째 몸이 매이질 않으니 더 바쁘더라구요..?
뭐에 빠져서 막 하고 있음 시간 가는 줄 몰라서인가...
아주 좋은 의료용 손목보호대(?)열심히 알아보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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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 11:18 PM
꼬물꼬물?? 꼬막꼬막 아니구요? ㅋㅋㅋ
담달에 있을.. 선물로, 캐나다 달다구리들좀 보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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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12:43 AM
nymph님,꼬막이라니요...뭐 저 팀호튼 도넛 좋아합니다...
그러나 며칠 지나면 맛이 떨어지겠지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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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 11:29 PM
빠띠쉐 스콘처자께서 귀국해 샵 오픈하실 계획이신 듯...?
본고장 달다구리들의 맛이 정말 기대되네요. ^0^
적립 카드 만들어주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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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12:45 AM
아 적립카드!!! 역시 아이디어 창고이십니다.
선착순 회원 100분까지는 늘 커피무한리필 뭐 그런 멤버십은 어떨까요..?
음 진지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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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12:03 AM
스콘님~ 방가워요.
올해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고, 하는일 잘 되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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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12:46 AM
skyy님 고맙습니다.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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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6:47 AM
꼬물꼬물 착착착, 구호 멋져요, 스콘님.
요즘 빵집들 어렵다고는 해도 작고 개성있으면서 맛있는 빵집들은 항상 사람 많고, 빵도 일찍 떨어지는 거 같아요.
돌아와서 개업하면 어떤 종류의 빵을 만드시려나 벌써부터 두근두근입니다요.
바베트의 만찬 영화에 나오는 음식처럼 먹는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빵(과자) 준비해서 돌아오시길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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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3 1:08 AM
올리브님 고맙습니다.
저는 소박하고,온세대가 좋아하는 빵을 만들고 싶답니다.
화려한 모양이나 첨단 유행(?)보다는 기억속에 따뜻하게 남는 빵이요.
좋은 재료와 정성은 필수!!! 아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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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 7:48 AM
아,,,로긴하게 만드시는 글 솜씨 그림 솜씨를 가지셨세요.
재밌게 읽다가 성균관 제례위원회에서 퍼오신 차례상 그림에 빵 터졌어요.ㅋㅋ
저는 미국사는 아이 넷 엄마에요.
(이 글 쓰는 사이, 돌쟁이 막둥이 낮잠자는데 두돌 셋째가 옆에 누워 제 동생 이름부르다 깨우고 말았네요. 잉~)
요즘 애 넷 키우기도 벅차고.
돈은 잘 안 벌리고.
가슴 답답할 때마다 키톡에 와서 위안을 받아요.
시간이 없어서 겨우 하루 한번 와볼까 말까 하지만요.
저도 올해의 구호를 만들어 봐야겠어요.
한국 가셔서 빵집 오픈하시면 꼭 여기 알려주세요.
저도 아그들 데리고 가서 봉다리 터지게 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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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3 1:11 AM
데이님,네 아이라니 정말 눈코뜰새 없이 돌아가는...하루하루이겠네요..
저는 잘 모르지만 친척중에 딸다섯인 집이 있거든요.
그래도 딸들이 다 자란 지금은 '더 낳을 걸 그랬다.' 하면서 북적이는 집에서 참 행복해하세요.
빨리 그런 날이 오시길!
가게 오시면 막둥이 양손에는 덤 하나씩 쥐어드릴게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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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3 7:09 AM
스콘님 만날뻔했다가 못만나게되었지만 비록 못만났어도 그래도 웬지 이전보다 더 반가운 느낌이 들어서 반갑게 댓글 달아요~^^
사고 당한 휴유증이 생각보다 더 심한가봐요~~ 안타깝네요~~ㅠㅠ 빨리 지금보다 더 좋아지시길 빌어봅니다.
한국가셔서 가게 내시면 꼭 알려주세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 가서 꼬옥 사먹고 싶어요~~ㅎ ( 너무 멀지만 않으면,..전 서울에 가는데 부산이라던가 그럼 힘들겠지만요~ ㅋㅋ)
스콘님 내시는 가게는 웬지 사랑 가득 그런 가게가 될것 같아서,..ㅎㅎㅎ
스콘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아참 글구 정말 차례지내시는건가요? 제삿상 받으시는 어른이 하늘나라에서도 너무 흐믓해 하시겠어요~~^^
그리고 손수그리신 카드 넘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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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3 5:00 PM
꼬꼬와황금돼지님,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에는 (문닫아서 못 가본) 예쁜 컵케이크집에서 맛난 거 함께 할 기회가 있었음 해요!
사고후에 바로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입원했었으면 또 모르겠는데 자격증 시험이 바로 코앞이어서...
그래도 한국 가면 열심히 침도 맞고 하려구요.한국서 가게 내면 서울이니 자주 오실 거지요?
올해 말에는 꼬꼬님께도 카드 보낼게요. 차례는 정말로 간소하게 지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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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3 1:44 PM
저도저도 적립카드 만들어주세요 ㅋㅋ
어디에 내시든 꼭 찾아가볼래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고요~ 손목도 꼭 완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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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3 5:00 PM
눈토끼님,선착순 100명이니까 한 열흘안에는 오셔야 합니다...훗훗훗...
아 막 상상만으로도 즐겁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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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3 2:19 PM
책은 영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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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3 5:01 PM
margaret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런던에서 사온 영국 요리책인데 글이 저리 많아서 탈이지 아주 흥미진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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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4 5:54 AM
하하하 혼자 계시면 정말 잊을수도 있을꺼 같아요.
저두 이번달 이사하고 정신없는데
어느덧보니 구정이라 깜놀했다능...ㅠㅠ
더구나 노느날도 아녀서 더 정신없어요...
그나저나 몸이 더 건강해지셔야 할텐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고진감래....아시죠?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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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4 3:31 PM
J-mom님,부엌도 너무너무 잘 보았어요.
한창 저만의 부엌을 갖고 싶어하는지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예쁜 부엌에서 만드신 음식도 꼭 올려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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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5 6:51 PM
이쁜 스콘님 궁금했는데
이리 뭉클한 이야기로 오시다니 와락 반갑습니다
꼭 안아드리고요 건강 잘지키셩하는데
저도 스콘님 서울 빵집 초대 고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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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5 11:08 PM
마르타님,이번 설날때 일 너무 많이 하신 건 아니셨는지 모르겠네요.
안아주셨으니(호호 쑥쓰)그 온기로 기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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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5 7:56 PM
스승님 오셨쎄여~~~~~~~~~~??
런던에서 사온 요리책이 흥미진진하다니 내용이 사뭇 궁금합니다.
무미건조하게 나열식으로 쓰여지는 것이 일반적인 요리책의 편집인데
요리책이 흥미진진하다니 상상이 좀 안돼요..
밀가루가 설탕을 품으려는 순간 달걀에게 납치당하나요.........?
아니면 궁극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 셰프가 마지막 조리순간에 레시피를 태우나요..............?
아.. 궁금해..
서울 빵집 내시면 무보수 알바 지원합니당. (물론 저희집의 꼬물이 만두가 조금 더 자라고요.. 잘 봐주세용..)
올해 제 좌우명은 '나답지 않게'입니다.
게으르고, 나태하고, 잘 미루고, 실천력 떨어지고, 편견 심하고, 잔소리많고, 징징거리고,
속으로 꽁~한거 많은 저를 버리려는 노력을 해보려고요.
(다 쓰고 나니 저란 사람 참 한심하군요. ㅠ_ㅠ)
참, 저도 적립카드 한장... 이왕이면 사인담은 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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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5 11:12 PM
미모로 애국님! 스승님이시라니 아아 쥐구멍이 어디이에에에....
런던에서 사온 요리책은 정말 뭐랄까 '과학과 요리의 결합'인데요,
나중에 제가 좋아하는 요리책들 한번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글이 너무 많아서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것 빼곤 좋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달걀 납치와 불이 활활 타는 풍경 정말 있습니다. 웃훗훗....(궁금증 배가)
무보수 알바생 불법 고용의 그날을 기다리며...
새해 좌우명도 꼭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만,너무 자신에게 엄격한 것 아니세용?
적립카드 O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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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6 1:33 AM
살다보면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지요. 하지만그 길이 예정되었던 길 이기도
할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스콘님 글을 보면서요..
오신다니 반갑습니다. 숨어있던 팬인데 한 자 적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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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6 2:42 AM
또로맘님,정말 마음에 와닿는 글귀입니다...
돌아가더라도 비뚤어지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정성을 쏟고는 있는데,결과랑 상관없이 그러면 되겠지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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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6 10:28 PM
숨은팬인데 차례상에 감동해서 흔적 남깁니다.
마음씀이가 너무 예쁜 손녀딸 할머니가 늘 보살펴 주리라 믿어요...
한국오셔서 가게 여신다니 반갑습니다.. 꼭 꿈을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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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7 1:58 AM
고맙습니다 맛있는밥님,
그런데 아직 자세한 계획은 아무것도 없어요 흑흑.
한가위때는 더욱 발전한 차례상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제 자신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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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9 1:09 AM
스콘님 오랜만입니다^^
프랑스서 차례상 차리시는 모습에 무한 감동을 받으며, 혼자 차례상 차리는건 생각지도 못한 저에게 많은 부끄러움을 느끼고 가네요..ㅜㅜ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맘이 너무 고우시네요 스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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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9 8:19 PM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구흐멍드님!
요즘 안 보이셔서 궁금했는데....
저는 늘 좀 향수병이라 차린 것 뿐이랍니다 훙훙.
잘 지내시지요? 건강 조심하시구, 맛난 요리 계속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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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0 1:46 AM
스콘님의 마음에 눈물이 찡....
저희 할머니 생각에 눈물이 줄줄
전 지금 맛있는 스콘 먹고싶어요, 한국에 스콘 잘 굽는 빵집이 없어요, 스콘님 오셔서 구워주심 제가 매일 출근 도장 찍을게요.!! 멀리서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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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0 6:40 PM
나라님 울지 마세요-
정말 한국엔 스콘 맛있는 곳이 별로 없지요?
열심히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