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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짭잘한 바다향이 가득~ ☆양념꼬막찜☆

| 조회수 : 3,436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12-18 16:54:45


둘째 임신하기 전까지만 해도 혼자먹는 밥상도 정말 대접받는 기분으로 차려먹곤 했었는데...


두달넘게 계속되는 입덧은 정말 저를 처량하게 만들더군요.


첫아이 밥 차려내면서 제밥은 한귀퉁이 대충 놓고 한술 뜨다말고...


사는게 사는것이 아니더라구요.


그럭저럭 17주가 되니 몸이 좀 편해집니다.


그러다 그저껜 간만에 의욕이 발동하여...


먹고싶었던 분홍소세지 달걀묻혀서 부치고,


두부 매콤하게 조려내고, 시장에서 사온 꼬막 손질해서 양념얹어내고...


얼마만에 챙겨먹는 제 밥상인지 모릅니다.


세살난 울꼬맹이 처음 먹는 분홍소세지가 맛있나봅니다.


아직 입덧이 완전히 사라진게 아니어서 먹고나면 속이 많이 불편하긴 하지만...


이제부턴 다시 제대로 한번 해볼려구요.ㅎㅎㅎ...









☆양념꼬막찜☆


재료 :꼬막 1kg, 굵은소금 약간


양념장 ( 간장 3큰술, 청주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참기름, 통깨 약간 )



★만드는법★

1. 꼬막은 찬물에 담가 굵은 소금을 뿌려 여러번(3~4번정도) 씻어낸 후 다시 차가운 소금물에


담가서 하룻밤정도 해감을 시킵니다.


2. 해감이 된 꼬막을 냄비에 담고 잠길정도의 물을 부은 다음 삶아주세요.


★ TIP : 꼬막을 삶을때 너무 오래 삶으면 꼬막 살이 질겨지고,


육즙이 다 빠져버려서 맛이 없답니다.


껍질이 두세개 정도 벌어졌을때 불을 꺼 주세요.


3. 삶아진 꼬막은 그대로 체에 받쳐 물기를 뺀 후 한쪽 껍질은 떼어냅니다.


4.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들어 잘 섞어 꼬막위에 조금씩 얹어냅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빈마마
    '05.12.18 4:55 PM

    에고..꼬막 구신 울고 있습니다요.

  • 2. 현재,윤재맘
    '05.12.18 5:06 PM

    꼬막 삶는게 엄두가 나지 않았서 여태 못해먹구 있었는데
    용기내서 함 해먹어봐야겠어요.
    정말 맛나보여요.
    입덧 얼른 끝나야 할텐데....

  • 3. 므니는즈브
    '05.12.18 6:03 PM

    침 넘어 갑니다.
    장터에서 꼬막이랑 매생이랑 주문했는데 이걸보고 나니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맛있어 보입니다요........

  • 4. 티라미수
    '05.12.18 8:26 PM

    저희 집도 어제 먹었지요~~~
    엄마가 전라도가 고향이셔서
    아주 맛났어요,,.

  • 5. 떴다 앵란!!
    '05.12.19 3:01 AM

    꼬막...할 말 많죠..
    집에 꼬막돌이가 하나 버티고 있어서리.....
    씻어, 삶아, 껍질까지 까선 양념장 만들 땐 다시 사나봐라고선
    장볼때 꼬막만 있으면 다시금 두어망 집어넣고는 하지요.
    꼬막돌이는 이런 고생 알아주지도 않는데 말이죠.. 쩝...
    담부턴 껍질 까는 일이라도 시켜볼까봐요 ^^

  • 6. 이하영
    '05.12.19 7:45 AM

    꿀~~꺾~!
    나도 해봐야징~~

  • 7. 모렌
    '05.12.19 11:34 AM

    우와~ 침이 꼴깍. 정말 맛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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