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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치즈 누룽지밥 입니다..

| 조회수 : 3,53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9-04 14:26:30
우리 쌍둥이가 구내염에 걸려서 이리저리 뛰다보니 정신없이 시간만 흘러가는거 같아 간만에 일요일이라 어디선가 본 치즈누룽지밥.. 만드는 법은 모르고 음식점에서 사람들이 맛있다고 먹는 모습을 보니 내맘대로 한번 만들어 보기로 하고 야채를 다지고 (감자,양파,호박)베이컨,맛살도 넣어주고 밥을 넣어 볶아준뒤 누룽지되라고 눌린뒤 피자치즈를 넣어 돌돌 말아주니 (생각보다 잘 안말렸지만 몇번하면 될듯 싶음..) 신랑도 잘먹었지만 우리 16개월이 안된 쌍둥이들이 더 좋아하는듯 싶네요.. 새로운 먹거리를 찾으신다면 치즈 누룽지밥 도전해 보세요.. 바삭하니 고소하니 느끼하니.... ^^;
간식 같기도 하고 먹고나면 배부른게 식사도 되고 하네요.. 이제 우리 쌍둥이들이 좀 크면 여기에 많은 음식들에 도전해 볼랍니다.. 지금은 밥해 먹기도 힘드네요.. 몇달전에 설겆이 하다가 우리 쌍둥이가 영양제를 잔뜩먹어 119신세를 한번 진 이후로 모든것을 포기 육아만 하고 있네요.. 말썽꾸러기들이라서요..^^;
컴퓨터도 하다보면 어느새 와서 컴퓨터 전원을 꺼서 잠시잠시 눈팅만 하네요..  ㅋㅋㅋ

마지막 사진은
우리 아가가 찜했답니다... 손으로 꾹 누르며 찜!!!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린
    '05.9.4 3:05 PM

    엊그제 TV에 나왔던 그 음식!!! 환상적인 맛이 보이네요..
    철판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는데 일반 프라이팬엔 안되겠죠??

  • 2. 아싸라비아
    '05.9.4 5:45 PM

    누릉지 눌리는거는...아무 프라이팬에나 하셔두 되여...
    못쓰는게 좋드라구여...코팅 잘된거...새로 산지 얼마 안된걸루 누릉지 눌리믄 금방 프라이팬 버려여..

  • 3. 우리집 왕비
    '05.9.5 6:56 PM

    하하...저도 이해...우리 아긴 24개월인데요, 23개월 되니까 의사소통 되고 엄마를 도와줘요. 대 소변도 가리고...조금만 더 힘내세요.

  • 4. 키위피클
    '05.9.5 8:37 PM

    ㅎㅎ 손이 너무 귀여워요.... 사진의 백미가 된듯...

  • 5. 아들쌍딩맘
    '05.9.7 10:17 AM

    저는 일반 프라이팬으로 했어요..^^; 내년쯤 되면 나아질까요?? 작년에도 애낳고 이리저리 어설펐을때 돌만 지나면 나아진다는 말만믿고 1년을 무척이나 기다렸지요.. 그러나 돌이 지나니 말썽을 부리며 더욱 힘들어 지더군요.. 왕비님만 믿고 1년을 더 기다려 봐야겠군요..
    우리아가 손 귀엽나요?? 저 고사리손으로 매일 아빠를 때리고 음식을 헤집어 놓고 한답니다.. ㅠ.ㅠ

  • 6. 까페라떼
    '05.9.24 1:41 PM

    맛있어보이네요 한번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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