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감자가 싸게 팔길래 덜컥 큰게 한봉다리를 사왔는데
다음주에 집을 비울일이 생겼지 머예요~
혹시 그동안 싹이 나서 버려야 될까봐 이번주 내내 하루도 안빼고 감자를 먹었네요
삶아먹고 양면팬에 구워먹고 갈아서 전도 해먹고 허브 감자구이도 해보고..
오늘은 뢰스티에 한번 도전을 해봤어요~ 결과는.. 실. 패. !!
감자들이 서로 시른가봐요.. 도통 붙어있을 생각을 안하니..ㅠㅜ
좀 바삭하게 해보려고 소금에 재운 뒤 생긴 물기를 따라낼 때 전분도 빠진건지..
여하튼 너덜거리는거 겨우 접시에 담아내고~ 단호박도 버터발라 구워내고..(딴짓하다 태웠어요 ^^;;)
계란후라이 하나랑 사과 반개~ 그냥 대접시 하나에 다 담아 간단히 오늘 점심했어요
계란 위에 빨간건 칠리소스.. 별모양 내려고 했는데 역시 내공부족 ㅋㅋ
단호박도 버터발라 구우니 그냥 쪄먹을 때보단 훨씬 고소하더라구요
계란도 노른자가 고소하잖아요~ 먹으면서 콜레스테롤 맛이 고소한 건가?? 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ㅋㅋ
이제 감자 세개남았네요~ 낼까지 다 먹어야 하는데 또 멀해야하나.. ㅡㅡ;;
후식은 사과.. 라고 해놓고는 커피가 남았다는 핑계를 혼자 대어가며 쿠키두개랑 키세스 크런치 하나 ^^
이태리 비첸지사의 미니 볼레로 비스켓인데 롯데마트에서 끼워주기 행사를 하더라구요
비싼 과자 이럴때 사먹어보자 하고 덜컥 샀는데 파이는 바삭바삭 크림은 너무 달지않고 상큼하면서
부드러운게 제 입맛엔 딱이었어요~ ㅋ
사실 저게 끼워주는 거고 원래 상품은 미니 코코아 페스트리란 건데 제가 단걸 잘못먹어서 그런건지
초코는 너무 달고 겉의 과자는 쓴 것 같고.. 양만 많아서 다른 친구 주던지 하려구요~
다음주면 벌써 개강이니.. 여름이 이렇게 금방 지나갈 줄 몰랐어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일매일 감자..
홀로살기 |
조회수 : 4,778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5-08-26 13: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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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둥이맘
'05.8.26 3:12 PM저희집도 요즘 내내 감자국, 감자조림, 감자구이, 메시드포테이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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