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양한 식용유의 용도

| 조회수 : 4,733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5-11 14:25:24
식용유의 종류가 한결 다양해졌다.
몸에 좋다는 올리브유에 이어 녹차유·포도씨유·호두유 등 다양한 '웰빙 식용유'가 등장했다.
그러나 이들을 아무 요리에나 마구 쓰면 독특한 풍미를 느끼기 어려워진다.
어떤 음식에 맞고, 어떨 때 쓰는 게 좋은지 알아봤다.

올리브유='엑스트라 버진'은 샐러드에 뿌려 먹거나 발사믹 식초를 약간 섞어 빵에 찍어 먹는다.
'파인 버진'은 구이나 가벼운 볶음 요리에 적당하다.
'퓨어'는 흔히 '엑스트라 라이트'로 불리는 등급으로 일반 식용유처럼 사용한다.

'엑스트라 버진'은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가능한 한 열을 가하지 않는 게 좋다.
특유의 냄새가 강해 한식에는 덜 어울리는 편.
반대로 '퓨어'는 볶음이나 낮은 온도의 튀김에 사용한다.

녹차유=녹차씨에서 짜낸 기름으로 항산화성분(카테킨·사포닌)이 많이 들어 있다.
기름 냄새가 적고 물처럼 맑아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는 데 적당하다.
샐러드에서 볶음까지 거의 대부분의 요리에 쓸 수 있다.
다만 동양적인 원료이긴 하지만 맛과 향이 거의 없어 무침 요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일반 식용유에 비해 값이 비싼 편.

포도씨유=비타민을 많이 함유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다고 한다.
쉽게 타거나 눌어붙지 않아 구이·볶음·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적합하다.

향이 거의 없고 물처럼 흐르기 때문에 음식의 풍미를 돋우거나 찍어 먹는 소스로 활용하기는 힘들다.
가볍고 상큼한 오리엔탈 샐러드 소스엔 사용 가능하다.
값이 비싼 게 흠.

호두유=기침·변비가 심할 때 약처럼 떠먹기도 한다.
살구씨·생강 등과 함께 달여 먹으면 천식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뇌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과 비타민B군이 풍부해 이유식이나 환자회복식을 만들 때 적합하다.
서양에선 주로 제과용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향이 강하고 점성이 높아 일반적인 식용유처럼 쓰기는 어렵다. 참기름처럼 감칠맛을 돋우는 데 쓰는 게 바람직하다.

콩기름=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다.
맛이 담백하고 고소해 볶음 요리에 적당하다.
지나치게 높지 않은 온도에서 튀김을 하는 것이 좋다.
포화지방산의 체내흡수율이 높아 생으로 먹는 것(떠먹거나 샐러드 소스)은 적당치 않다.
너무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면 산폐가 빨리 진행돼 끈적거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 82cook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5-11 14: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5.5.11 2:29 PM

    잘 읽어 보세요
    좋은 정보 같아요^0^....자화자찬
    신문에서 제 스크랩에 옮겨 놓은 건데요
    다들 알아서 잘 쓰시고 계시겠지만....이론적으로 뒷받침이 되겠죠?

  • 2. joylife
    '05.5.11 3:06 PM

    정말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3. 선물상자
    '05.5.11 3:10 PM

    우와.. 올리브유도 종류가 다 다르군요~ 신기!! ^^*

  • 4. 현민아
    '05.5.12 5:44 AM

    요긴 음식코너인데...=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1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4 소년공원 2026.02.16 1,426 1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8 챌시 2026.02.13 3,994 2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8 써니 2026.02.09 6,024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0 솔이엄마 2026.02.04 7,343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530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0,429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341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3 jasminson 2026.01.17 9,189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336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770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287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672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529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809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840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290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588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041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322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517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88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71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77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359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221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834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91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243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