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들놈 소풍날이라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김밥을 말았습니다.
물론 재료는 어제 저녁에 다 준비를 완벽하게 해놓고서 말입니다.
한 번 연기된 소풍이라서 날씨 걱정을 했는데, 아주 화창하더군요.
첫줄을 싸서 남편과 아이들에게 썰어줬죠. 그런데 남편 왈
"난 작고 얇은 김밥을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60갑자의 내공을 이용해서 아주 최대한 밥을 얇게 펴서 다시 말았지만 워낙 속에 품고 있는 애들이 많아서인지 더이상 얇아지지 않더군요. 참고로 속을 10가지나 준비를 했더랬습니다. 어쩔수 없이 뚱땡이 김밥을 먹을 수 밖에 없었지만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뚱땡이 김밥
찬맘 |
조회수 : 4,56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4-25 22: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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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항아리
'05.4.25 10:15 PM10가지라....
뭐 넣으셨어요? 궁금... 그리고 열가지나넣고 저리 얌전히 마셨다면 수준급입니다.2. *^^*_smile
'05.4.25 10:17 PM김밥.....끝내주게 마셨네요^^넘 예뻐요^^
3. 앙빵맨
'05.4.25 10:18 PM품은 애들이 푸짐하니 꽉차서 맛있어 보여요..
파는 야박스러운 김밥과 비교됩니다..
쓰~읍~~~ 침닦고 갑니다..4. Chef.현빈
'05.4.25 10:22 PM속은 꽉차고 밥은 얇아서 정말 세상에서 젤 맛있을 것 같아요!
어찌 저리 얌전하고 예쁘게도 마셨는지 내공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_@
햄, 맛살, 달걀지단, 어묵,단무지, 우엉, 당근, 시금치 + 참치/깻잎 인가요?
제일 예쁘게 생긴거 하나 집어먹고 갑니다 ~ !!5. 윤옥경
'05.4.25 10:38 PM표고도 보이네요. 호오..멋지셔요~
6. 찬맘
'05.4.25 10:50 PM단무지 ,햄 ,당근 ,맛살,오뎅,시금치 ,달걀,표고버섯,우엉,쇠고기 갈은것 해서 10가지입니다.
맛있게 봐 주세요.7. 소심여왕
'05.4.25 11:26 PM맛있겠다....
8. 어이구이쁜놈
'05.4.25 11:40 PM먹음직스럽네요
김밥 싸는게 제일 힘들던데... 너무 먹고싶어용9. 윤경희
'05.4.26 4:31 AM와~~ 정말 많이 들어갔네요.. 전 아직 내공이 모자란지 김밥싸면 재료가 가운데로 안오더라구요.. ㅠㅠ
10. 레먼라임
'05.4.26 5:04 AM속이 꽉찬 김밥
사랑 가득, 영양 가득, 정성 가득
남편분, 괜히 그러시는 것 같아요.11. uzziel
'05.4.26 7:28 AM어제부터 계속 김밥이 올라오네요.
김밥을 너무나 좋아하는데...자꾸만 유혹하시니..
오늘 함 해먹어 볼까요? ^^*12. 전은경
'05.4.26 7:33 AM아침부터 김밥이 먹고파요~~
13. 청순공주
'05.4.26 8:59 AM전 마른김밥보다 뚱뚱한 김밥이 조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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