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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장터에서 건진것들로...

| 조회수 : 3,769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5-04-25 11:54:19
일하다가 틈만나면 82쿡을 들락날락.....

요즘은 새로 생긴 장터 구경하는것도 참 재미있네요.

구입을 망설였던 소이러브가 저렴하게 올라온걸 본 순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찜을 해버렸지요.

"그래 두부는 국산콩으로 해먹여야해"

"두유만들다 굵어진 내 팔뚝 좀 봐"

이러면서 행복해했지요.

또 어떤님이 안쓰신다는 그릇도 올라왔길래 그것도 찜.

헤헤

저 이러구 사는게 재미있나 봅니다.

드디어 두부만들고 이쁜그릇에 담아 올립니다.

양은 적지만 정말 맛있고 고소하더군요.

남은 비지에 돼지고기 간거. 야채 다지고 버섯넣고 비지스테이크(?)

만들었지요. 스테이크 소스 뿌려서 먹으니 맛있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이맘
    '05.4.25 12:36 PM

    저도 장터에 맛들여서는 들여다보고
    거의 아이 용품을 - 장난감등 - 구입했는데요
    아이가 넘 좋아라 하고 잘 가지고 노는것은 좋은데
    모든것이 소리가 나는 장난감인지라
    퇴근하고 집에 들어감 거의 나이트 클럽 수준입니다
    여기저기서 삑삑 웅웅~~~아이 소리까정 ㅋㅋ
    맨날 소리지르면서 드라마 한편 겨우 봅니다 ㅋㅋ
    오늘도 불량 주부 봐야하는데...

  • 2. 청포도
    '05.4.25 1:36 PM

    두부 맛나게 하셨네요.
    저희집 애물단지를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전 있어도 활용을 못하는데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담엔 콩 갈아서 비지스테이크 해 봐야 겠네요.

  • 3. sunhouse
    '05.4.25 2:19 PM

    한국에서는 아주 쉽게 손두부를 사먹을수 있는데
    이렇게 젊은 엄마들이 만들어 먹는걸 보면..
    감탄입니다. 울동생들은 어디에 정신을 두고 사는지...

    저희도 집에서 두부를 만들어 먹는데 (파는 두부가 없어서리.)
    비지는 오직 비지찌게만 끓였는데
    스테이크도 되는군요.
    암튼 죽을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어른들 말씀이
    맞다는 생각을 또 합니다.

  • 4. 딩동
    '05.4.25 2:54 PM

    이히... 저도 입양보낸거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5. *^^*_smile
    '05.4.25 10:29 PM

    두부~넘 고소한 음식~지짐이 먹고 싶당......

  • 6. uzziel
    '05.4.26 7:37 AM

    두부가 살도 안찌고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저두 언젠가는 장터에서 하나 건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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