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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맥주랑 친한 오코노미야키

| 조회수 : 5,638 | 추천수 : 121
작성일 : 2005-03-24 14:54:46













맥주안주로 일본의 부침개 를 만들어 먹었어요.


맥주랑 먹기에 딱 좋은거 같아요.
 
부침가루1컵에 우스터소스 2큰술과 달걀1개를 넣어 섞고
거기다가 양배추 썰은거 한줌, 양파반개 다져서 넣고,
오징어 마구 썰어서 한줌, 베이컨도  적당히 한줌 넣었어요.
 
달궈진 팬에 반죽을 넣고 두툼하게 양면이 노릇하게 구워서 접시에 올리고,
돈까스 소스를 위에 이쁘게 뿌려주고
마요네즈도 꼬불꼬불 ~
집에 잔파가 있어서 잔파도 송송 썰어서 뿌려주고,
오코노미야키위에서 할랑할랑 춤을 춰 줄 가쓰오부시를 적당히 뿌려주고,
파란김가루도 뿌려주고!

오코노미야키는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 어떤거라도 넣고 만들 수 있으니까
담엔 새우랑 오징어 넣어서 해봐야겠어요.
 
예전에 마요네즈를 마요네즈통으로 바로 뿌렸더니
너무 느끼해서 쓰러질뻔해서 이번에는
위생봉지 모서리에 마요네즈를 짜 넣고
위생봉지 모서리를 작게 잘라 짤주머니 처럼 짜줬어요.
가늘고 꼬불꼬불하게~

자~ 따뜻할때 맥주랑 얌!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런~
    '05.3.24 3:12 PM

    저랑 좀 친하시면 안될까요?...^^

    너무 맛있어 보여서..맥주랑만 친하지 말구 나랑 친했으면 좋겠다..^^

  • 2. 광년이
    '05.3.24 3:40 PM

    저도 껴주세요. ㅋㅋ

  • 3. il cuoco
    '05.3.24 4:46 PM

    음... 원래 산마 갈은 게 들어가거든요. 그거랑 부침가루랑 1:3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쓰시거나 피자치즈를 같이 넣고 부치시면 쫀득하고 구수하죠. 농도는 미림이랑 다시물로 조절하고...

    친구가 일본인이 하는 대판야끼 집에서 이놈의 레시피를 아무리 알려해도 못알았더군요. 주인이 밤에 직원 다 퇴근 후에 밀가루 배합을 해놓는대요. 근데, 강력분, 박력분, 전분 요것들을 가지고 비율에 맞춰서 배합을 한다는데... 맛은 확실히 있더군요.

    사진을 보니 그 집에서 비싸게 돈 주고 사먹던 생각이 나서...

  • 4. 바다여운
    '05.3.24 4:57 PM

    저두 좀 친하게 지내구 싶어요~~ㅋㅋ
    예전에 일식집에서 싸이드메뉴로 나온거 엄마가 드셔보시구,
    집에서 함 해먹어보자구 하셨었는데,
    레서피대로 함 만들어 볼께요..~~

  • 5. 구텐탁
    '05.3.24 6:32 PM

    ㅎㅎ 저도 며칠전에 저거 해먹었는데..
    근데 저는 집에 마가 많아서 부침가루는 세스푼만 넣어줬거든요..간도맞추고 농도도 맞추고..
    부들부들 하긴 했는데... 마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도저히 뒤집기가 불가능....ㅡㅡ;
    결국 양면팬에 해서 손쉽게 뒤집었다지요..ㅋ
    참고하세요.

    밖에서 사먹으면 비싼데...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 쉽고..
    다시는 못사먹을 것 같아요.

  • 6. 분홍고양이
    '05.3.24 7:43 PM

    우와~~~ 파는거 보담도 더 맛나 보여요~ (흥! 아부...)
    아부 아니고요~
    저도 꼭 한번 해 먹어야겠어요. 침 나와요!

  • 7. 비타민
    '05.3.25 6:19 AM

    오코노미야끼... 맛있는데... 처음 먹었을때 생각이 나요... 양배추가 부치면 은근히 맛있더라구요.. 우리는 부침개할때 양배추를 잘 넣지 않는데.. 말예요... 저거 은근히 배도 부른데... 한판씩 ... 따로...ㅋㅋ..
    잘 부치셨네요.. 뒤집는것이 장난이 아니던데.... 암튼 먹구 싶어요.. 맛있어 보여요~~~

  • 8. 수미
    '05.3.25 8:40 AM

    으하~ 감사합니다. 다음엔 제대로 진짜 "마"를 사서 해봐야겠어요. 제가 했던 방법은 "나물이" 님의 방법이라죠.. 헤헤~ 수줍~

  • 9. 닭소녀
    '05.3.25 10:11 AM - 삭제된댓글

    근데요, 저거 보면서 늘 궁금했던게...
    저렇게 두껍에 하는데도 앞뒤만 노릇노릇하면
    속까지 다 익혀지나요?

  • 10. 지야
    '05.3.25 12:19 PM

    울 남편이 이거 좋아하는데..^^ 감사해요~~
    ps: 나물이네 저도 가끔 가는데 이런게 있었군여~~ !

  • 11. 헤스티아
    '05.3.25 1:33 PM

    우아아아아아아 맛나겠어요... 맥주안주.. 정말 찜해둘께요!!

  • 12. 수미
    '05.3.25 2:11 PM

    닭소녀님 너무 센불이 아니면 타지 않거든요.
    저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했는데 중간불에 하다가 약불로 하다가 왔다갔다 하면서 구웠어요.

  • 13. 지야
    '05.3.25 3:28 PM

    참 근데 가쓰오부시는 마트가면 다 있나요??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 14. 수미
    '05.3.25 3:57 PM

    저는 www.ilovecookie.com 에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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