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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Lee] 배추전과 동파육

| 조회수 : 3,956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5-03-22 12:09:59
반갑습니다. 계속 눈팅만하다가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처녀시절...^-^ 그래봤자... 결혼한지 6개월 밖에 안되었지만요.. 친정어머니께서 가끔 배추전을 해주셨는데요, 그때는 별로 맛도 없는데 왜 자꾸 만들어주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먹고 싶어서 저도 만들었는데, 왠지 그 맛을 알거 같았어요..

배추전 - 다들 아시겠지만.. 이곳엔 레시피가 필수인거 같아서.
배추 큰것보다는 속에 있는 약간 작은게 전 더 좋더라구요. 부침가루를 좀 뻑뻑하게 해서 그냥 corn oil두르고 부쳐드세요. 저는 약간 바삭거리는게 좋아서, 기름을 넉넉히 둘렀답니다.

동파육 - 82cook에서 배운대로 했지요. 아는 중국인들이 몇명있는데,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주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치만 중국에서는 덩어리가 아주 크고, 푹삶아서 거의 뭉그러질정도로 해서 먹는다네요~ 저는 그냥 삼겹살로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양념이 잘 베어들으라고 얇게 썰었어요. 청경채는 패쓰하고. 그냥 파 넣었구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원한 미소
    '05.3.22 12:36 PM

    배추전을 안먹는 지방도 있던데~~
    이 맛난거를 왜 안먹을까욧?^^

  • 2. 커피와케익
    '05.3.22 1:01 PM

    결혼한지 6개월밖에 안되신거 맞아요?? ^^동파육도 간이 아주 제대로 들어 보입니당...

  • 3. 아카시아
    '05.3.22 1:03 PM

    저두 결혼전엔 친정에서 못 먹어보다가...시댁에 와서 처음 먹었봤는데요...
    처음엔 머 이런걸 먹나 했었는데...지금은 아주 부치면서 먹고 식어서도 먹고...양념장에 콕 찍어서 먹는그맛....시원 달달하다고나 할까?...아무리 먹어도 안질리는 그런맛이야요...^^
    사진보니깐....군침이 꿀꺽~~~~~

  • 4. 분홍고양이
    '05.3.22 1:18 PM

    배추전...전 예전에 봄동으로 만든 전을 먹고 엄청 감동했다죠.
    그전엔 이런게 있는 줄 몰랐거덩요.
    또 먹고 싶었는데...이제 해봐야겠당. ㅎㅎㅎㅎ

  • 5. 뚜띠
    '05.3.22 1:36 PM

    저도 한 번도 안 먹어봤어요 배추전은... 남편이 저거 무슨 맛으로 먹냐고 하는데
    어른들이 그리 좋아하고 드시는 거 보면... 뭔가가 있는 것이겠죠?
    어릴때 먹지 않던 나물이나 청국장이..... 나이들어가면 좋아지는 것 처럼... 말이죠

  • 6. bluejihi
    '05.3.22 1:42 PM

    배추전이요? 전 첨 봐요... 흐미...
    그렇게 맛나요??
    먹어보고 시포라...

  • 7. 람바다
    '05.3.22 6:39 PM

    맛나겠어요~~
    배추전 지난 김장철에 첨 해먹었는데 정말 맛났어요.^^*
    물론 여기 82에서 보구요...
    봄동 사다가 다시 해먹어야겠네요.

  • 8. 봄&들꽃
    '05.3.22 7:56 PM

    배추전... 맛나죠...
    근데... 봄동도 부쳐먹는군요....

  • 9. 콩국
    '05.3.22 10:17 PM

    부침개 중에 배추전이 젤 좋아용...
    봄동도 전이 되네요...ㅎㅎ

  • 10. 봄이
    '05.3.23 1:07 AM

    저두 배추전 몰랐는데
    윗집에서 명절때마다 가져다 주셔서 이런것도 있구나..했어여.
    뜨거울때 간장찍어먹음 맛있는데..히야~

  • 11. Lee
    '05.3.23 9:26 AM

    와...!! 답글이~!!! 감동입니다..^^
    배추전 정말 맛있고요~~ 왠지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헤헷. 답글을 읽다가보니 조그만 배추를 봄동이라고 하는군요... 오호라~ 배웠당~

    뿌떼님 : 썬 것은 그냥 구워드시든지, 고추장 삼겹살로 해드시구요. (둘다 원츄~^^) 다음번에 덩어리로 사서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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