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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도 멈추지 않는....놀이 =3=3=3=3

| 조회수 : 4,755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3-11 07:59:48

오늘은 정말 일(?)을 많이 했습니다...

주방 창 다 정리 했구요...

전등까지 달았습니다...

어스름한 저녁이라 사진이....ㅠ.ㅠ.



창틀 페인트 깨끗하게 흰색으로 칠하구요...

커텐 봉 달아서 독일에서 사온 미니 커텐 달아 봤습니다...

원래 저 커텐은 창 중간에 달아야 하는데...

저 커텐봉이 견디지 못할 거 같아 위에 달았는데...

커텐을 바꾸던지...봉을 바꾸던지...

양단간에 결정이 나야 할 거 같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게스트가 있어서..

무지 바쁘게 느껴졌습니다...

벌려 놓은 일도 많았고...

우선 페인트 칠하던거며, 커텐봉 달던거를 부랴 부랴 마무리 짓고...

저녁 준비하랴, 청소마저 하랴, 유니 피아노 가는날까지 겹쳐서...

승범이가 엄마 옆에서 아주 많은 것을 도와 주어...

모자지간에 두런 두런~ 깨를 만들었습니다..^^


구석 구석 쟁여 놓은 것들을 풀어 불리고 삶고....


녹두 불리고...

목이 버섯 불리고...

콩도 불렸습니다....

어떤 콩에서 싹이 나는가를 봐서 콩나물 키우렵니다...^^

대추에 하얀게 끼기 시작하길래....

얼른 물에 불려 놓았는데....

삼계탕을 끓여야 하나..? 대추차를 끓여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표고도 불려서 고기 볶을 때 조금씩 넣어야 겠어요...


게스트를 위한 상차림...


저기 식탁위에 작은 꽃병 보이시죠..?

저건 제 남편이요...여기 82cook에 올라 오는 사진들 보더니...

우리 식탁에도 놓을려고 제 허락없이-아내의 즐거움(쇼핑)을 앗아가는 행위) 사온거예요...^^

제 남편은 남자가 아닌가 봅니다...

저걸 보면서 얼마나 흐뭇, 만족해 하는지....

혹시~ 여자아닐까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이현이
    '05.3.11 9:03 AM

    뚝딱님, 사는 곳이 어디세요?
    분위기가 참 좋으네요.
    저희 아들 소원이 주택으로 이사가는건데 제가 사는 포항의 주택 단지는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리.....
    근데 저는 위 두장의 사진만 보이고 밑에건 안보이네요.
    아래사진도 멋질것 같은데......아쉽~~

  • 2. 건이현이
    '05.3.11 9:04 AM

    아 이제 보여요.^^

    아침부터 군침 질질~~

  • 3. 겨란
    '05.3.11 9:50 AM

    게스트가 꽤 많으셨나 봅니다
    아니면 저같은 게스트가 있었든지....

  • 4. 싱고니움
    '05.3.11 10:31 AM

    햐~ 부엌창문이 정말 근사해요. 넓은게 확 트여서요.
    잠시 답답한 마음이 시원해졌어요.

  • 5. 웰빙
    '05.3.11 10:40 AM

    부엌창문이 저리 확트여 넓다니 정말 부럽슴다.
    저런 곳에 함 살아보는거이 저의 소원입니다.
    근데 저 많은 음식을 혼자서 다 준비하셨나요?
    정말 다들 대단하십니다
    존경 존경~~~

  • 6. champlain
    '05.3.11 12:11 PM

    역시나 부지런하신 뚝딱님..^^
    일도 많이 하셨는데 식탁도 풍성 하네요..^^

  • 7. hippo
    '05.3.11 2:25 PM

    지금 남편 자랑 하시는거죠? 앙~~ 미워라~~~
    사실은 부러움에 .....

  • 8. 단무지
    '05.3.11 3:50 PM

    부엌창문 너무너무 부러워요~(제 소원중 하나임)
    근데 계란찜 왼쪽 옆에 있는건 무슨 메뉴인가요..먹음직스럽네용~

  • 9. happyhhk
    '05.3.11 4:41 PM

    부엌창문 너무 부럽네요.
    저희는 아파트인데 창문이 없어서 설겆이 할 때 너무 답답한데.

    제 마음이 다 뚫리는듯 하네요.^^

  • 10. 내맘대로 뚝딱~
    '05.3.11 5:01 PM

    건이현이님...저는 스코틀랜드에 살아요...에딘버러라는 곳에요...
    겨란님...먹성좋은 게스트들이라^^...접시가 바닥이 금새~
    싱고니움님,웰빙님 단무지님,happyhhk님...부엌 창이 넓어서 좋아 보이시죠..? 저 앞으로 가든의 꽃들도 보이구요 산도 보이고...아이들 뛰어 노는 것도 보이고...ㅋㅋ 염장질을 하고 있나봐요...제가 =3=3=3=3
    식사는 저 혼자 준비하구요...그런날 꼭 일을 벌리는 버릇이 있어서리...
    hippo님께 제 마음을 들켜버렸네요...^^ 장, 단점이 있어요....ㅠ.ㅠ.
    단무지님...저건 닭가슴살을 져며서요..볶다가 갖은 야채 넣고 크러시드칠리 넣고 굴소스넣고 후다닥 볶은거예요...

  • 11. pinkpink
    '05.3.11 7:33 PM

    저도 초대해주세요~~~넘 맛있겠어요ㅠ.ㅠ
    바로 앞에 저렇게 확 트인 창문이 있는 부엌.. 넘 부럽네요

  • 12. 바바마마
    '05.3.12 3:04 AM

    에딘버러에 어찌 이런 한식이.....멋지세여.....전 재료다 있는 한국에서도 그렇게 안되던데....ㅡㅡ;;

  • 13. 감자
    '05.3.12 11:52 AM

    우와 ! 말로만 듣던 체크의 본고장 에딘버러에 사신다구요???
    한국이 아니셨는데도 그동안 그리 뚝딱이셨답니까??? 전 상상도 못했네요
    넘 좋은데 사시네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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