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은 찌겠지만 튀김은 맛있어~~
윤스 |
조회수 : 2,99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3-05 23:18:56
65768
집에 튀김기도 없고 무서워서 잘 안하는데 튀김이 먹고 싶더라구요..
신랑이랑 둘이 먹을 거라 새우 딱 12마리 사왔는데...
새우만 하기 심심하길래.. 냉장고에서 야채를 모아 야채튀김도 했어요..^^
양파, 당근, 깻잎, 감자, 고구마 이렇게요
조금씩 썰어도 모았더니 양이 많아져서..결국은 많이 하게 됐지요..
접시 뒤로 야채튀김 쟁반에 수북합니다.
근처에 아는 분 있음 나눠드리면 좋을텐데...
얼마전에 설악산 놀러갔을때 대포항에서 새우튀김 사먹었는데
신랑이 확실히 집에서 한 거 못 따라온다고 하네요..^^v
윤스 (kimyoonhee)
초짜주부라 모르는 게 많아요.. 정보를 가져가기만 할것 같아요.. 얼른 내공을 쌓아서 충실한 댓글을 올릴 날을 기다리며..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5.3.5 11:44 PM
햐~ 오늘 진짜 '살찌는 날'이네요.
튀김도 여러분이 하셨고, 각종 살덩어리들을 올리신 분들이 압박을 마구...
새우의 저 살짝 휘어진 고혹적 자태가 저를 유혹하네요.
근데 남편의 칭찬으로 보아 요리선생급이신가요, 아님...............'닭'이신지욧!
-
'05.3.6 12:12 AM
맛있을 것 같아요. 바삭함이 확~ 느껴져요.
-
'05.3.6 12:17 AM
간장 찍어 먹으면 우~~~~ 맛나겠다...
며칠 전에 상추 튀김 먹은거 다시 회상해야지 ㅠ.ㅠ
-
'05.3.6 3:24 AM
꿀꺽... ~~
우리 남편은 국수도 안먹고 밀가루도 안먹고 기름에 튀긴건 아주 질색해요.
건강에 좋은건 죄다 챙기면서 술이랑 담배는 왜그리 친하신지...
아.. 저도 튀김 집에서 먹고 싶어요. 혼자먹자고 기름냄새 풍기기도 그렇고...
남편 너무 얄미워요.-.-
-
'05.3.6 12:08 PM
아흑....
참아야 하는디...맘은 벌써 냉동실 새우 해동하고 있다죠..ㅎㅎㅎ
-
'05.3.6 12:45 PM
저도 어제 닭튀겨서 깐풍기 해먹었는데..
정말 튀김은 조금 귀찮고 살도 찌지만 맛난거 같아요..
튀기면서 바로 먹는 그 맛은...캬~
-
'05.3.6 2:53 PM
야채튀김이 심하게 땡겨요~ 특히 깻잎,양파,고구마,당근은 꼭 들어가줘야 하는데... 있는건 당근, 양파밖에 없네요.... ^^ 냉장고에 야채는 한가득인데... 튀김 못할 야채만 듬뿍 있어요... 케일, 치커리,오이, 양상추,취나물... 흑흑~~
-
'05.3.6 3:25 PM
아... 배 고파요..
좀 주세요.
-
'05.3.6 3:36 PM
흐극흑!~~~
너무 먹고파요! ㅠ,ㅠ;
튀김...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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