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살은 찌겠지만 튀김은 맛있어~~

| 조회수 : 2,99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3-05 23:18:56
집에 튀김기도 없고 무서워서 잘 안하는데 튀김이 먹고 싶더라구요..
신랑이랑 둘이 먹을 거라 새우 딱 12마리 사왔는데...
새우만 하기 심심하길래.. 냉장고에서 야채를 모아 야채튀김도 했어요..^^
양파, 당근, 깻잎, 감자, 고구마  이렇게요
조금씩 썰어도 모았더니 양이 많아져서..결국은 많이 하게 됐지요..
접시 뒤로 야채튀김 쟁반에 수북합니다.
근처에 아는 분 있음 나눠드리면 좋을텐데...

얼마전에 설악산 놀러갔을때 대포항에서 새우튀김 사먹었는데
신랑이 확실히 집에서 한 거 못 따라온다고 하네요..^^v
윤스 (kimyoonhee)

초짜주부라 모르는 게 많아요.. 정보를 가져가기만 할것 같아요.. 얼른 내공을 쌓아서 충실한 댓글을 올릴 날을 기다리며..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키
    '05.3.5 11:44 PM

    햐~ 오늘 진짜 '살찌는 날'이네요.
    튀김도 여러분이 하셨고, 각종 살덩어리들을 올리신 분들이 압박을 마구...
    새우의 저 살짝 휘어진 고혹적 자태가 저를 유혹하네요.
    근데 남편의 칭찬으로 보아 요리선생급이신가요, 아님...............'닭'이신지욧!

  • 2. 광년이
    '05.3.6 12:12 AM

    맛있을 것 같아요. 바삭함이 확~ 느껴져요.

  • 3. 호곡^^
    '05.3.6 12:17 AM

    간장 찍어 먹으면 우~~~~ 맛나겠다...
    며칠 전에 상추 튀김 먹은거 다시 회상해야지 ㅠ.ㅠ

  • 4. 초연
    '05.3.6 3:24 AM

    꿀꺽... ~~
    우리 남편은 국수도 안먹고 밀가루도 안먹고 기름에 튀긴건 아주 질색해요.
    건강에 좋은건 죄다 챙기면서 술이랑 담배는 왜그리 친하신지...
    아.. 저도 튀김 집에서 먹고 싶어요. 혼자먹자고 기름냄새 풍기기도 그렇고...
    남편 너무 얄미워요.-.-

  • 5. 연주
    '05.3.6 12:08 PM

    아흑....
    참아야 하는디...맘은 벌써 냉동실 새우 해동하고 있다죠..ㅎㅎㅎ

  • 6. 아가로즈
    '05.3.6 12:45 PM

    저도 어제 닭튀겨서 깐풍기 해먹었는데..
    정말 튀김은 조금 귀찮고 살도 찌지만 맛난거 같아요..
    튀기면서 바로 먹는 그 맛은...캬~

  • 7. 비타민
    '05.3.6 2:53 PM

    야채튀김이 심하게 땡겨요~ 특히 깻잎,양파,고구마,당근은 꼭 들어가줘야 하는데... 있는건 당근, 양파밖에 없네요.... ^^ 냉장고에 야채는 한가득인데... 튀김 못할 야채만 듬뿍 있어요... 케일, 치커리,오이, 양상추,취나물... 흑흑~~

  • 8. 미스마플
    '05.3.6 3:25 PM

    아... 배 고파요..
    좀 주세요.

  • 9. 분홍고양이
    '05.3.6 3:36 PM

    흐극흑!~~~
    너무 먹고파요! ㅠ,ㅠ;
    튀김...아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6 명왕성의 김장 2 소년공원 2025.12.01 933 0
41135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8 띠동이 2025.11.26 4,759 3
41134 어쩌다 제주도 3 juju 2025.11.25 3,672 3
41133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19 andyqueen 2025.11.21 7,501 4
41132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6,041 1
41131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6,444 3
41130 내 곁의 가을. 10 진현 2025.11.16 4,960 5
41129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4 발상의 전환 2025.11.15 7,353 10
41128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5,415 5
41127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5,492 4
41126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6,442 10
41125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6 챌시 2025.11.02 9,361 5
41124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6,949 3
41123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6,712 4
41122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3 juju 2025.10.26 5,661 5
41121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5 르플로스 2025.10.26 5,776 4
41120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974 7
41119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6,028 7
41118 우엉요리 13 박다윤 2025.10.16 9,225 7
41117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733 6
41116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6,233 11
41115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9,849 8
41114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298 3
41113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588 2
41112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950 5
41111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626 5
41110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434 3
41109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308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