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모든 님들이 다 아시는 무쌈인데요.
언젠가도 말씀드렸듯이 제 친정어머닌 요리랑은 참 안 친하신데 그래도 1년에 한번 사위 들를땐 그동안 드셔보신것중 엄선된(?) 요리 총동원을 하세요.아버지도 그렇게 안해드리죠.아버진 그럴때 계속 "난 덤으로 껴먹는다"하세요.ㅋㅋ
이건 전에도 해먹곤 했는데 재작년(헉!벌써 가뵌지가 2년?)에 엄마가 야심작으로 선보이시더군요. 어느분 댁에 초대받으셨을때 드셨는데 살짝 구운 김과 함께 싸니 너무 맛있더라고...에이~엄마 우리 이거 해먹어했는데..함 김 넣어 먹어봐 하시더군요.
진짜 김을 함께 싸면 더 맜있는거 같아요. 이걸 먹을땐 사위 온다하면 그 재료없는 곳에서(캐나다 시골입니다) 열심히 메뉴 짜셨을 엄마가 그려져요. 정말 사위는 평생 손님인지...엄마와 요리??? 이런분도 상차림에 신경 마아니 쓰시네요.....4월에 오시면 저도 신경 마아니 써드리고 싶은데 항상 맘뿐이네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모두 다 아시는 무쌈.
쫑이랑 |
조회수 : 5,271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5-02-28 15: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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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ook엔조이♬
'05.2.28 6:02 PM아보카도를 무에 싸먹으면 어떤 맛일까 궁금해요.
저는 깁밥 쌀때만 잘게 다져 넣거든요. 사실 비위에 안 맞더라구요.
새콤달콤한 무쌈 너무 먹구싶어요.....지금 몹시 배고프답니다.
얼른 가서 밥해먹을래요...^^2. 김혜진(띠깜)
'05.2.28 7:32 PM아니~~@@ 확! 땡겨 찍을 수있을만큼 자신 있는 무쌈의 자태~~
사진이 예술이면 맛도 당근 예술 이겠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아래에 확! 땡겨 찍은 무쌈 들고 튑니다.==33==333==3333
묵어보고 다시 올께예~~^^3. champlain
'05.3.1 1:11 AM오,,무쌈에 김을 넣는군요..
맛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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