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집에서 만든 케이준 치킨샐러드에요..오늘 저녁이었답니다..TGI가면 즐겨 먹던건데 애기땜에 안간지 꽤 됐네요....
장미꽃케익은 오늘 만든 케익인데 책보며 졸다가 상자를 떨어뜨려 꽃은 온데간데 없이 뭉그러져 버렸어요.....애기없고도 버스에 앉아서 침흘리고 자다 깨서 안잔척하고 있고 지난번엔 버스 뒤에서 바로 앞좌석에 애기랑 나란히 앉아서 전 꾸벅꾸벅 졸다가 옆으로 픽~~쓰러져 몸이 2/3쯤 넘어졌다 오뚜기처럼 일어난 적도 있거든요...그땐 얼마나 챙피했는지 모른답니다...이런 제모습 보고 정말 아줌마가 다 됐구나 새삼 느끼네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케이준 치킨 샐러드와 장미꽃케익
jinghshu |
조회수 : 3,02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2-25 20: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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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pink dragon
'05.2.25 10:02 PM아가 델구 저렇게 멋진걸 만들어 내시다뉘... 존경시럽네용.
저 정도라면 버스에서 그리 혼절하신다고 뉘 머라하겠으며, 또 머라한들 어떻습니까.^^
걍 당당한 아줌마로 브이자 그리며 씨익 웃어 줄밖에요...ㅎㅎ2. 쫑이랑
'05.2.25 10:42 PM만드셨어요? 장식 어께해요? 알려주세요.너무 이쁘다...
3. 하루나
'05.2.25 11:17 PM케이크 아트 올씨다...저솜씨론 웨딩케이크도 한방이실것 같아요...멋져요...
4. 솜사탕
'05.2.26 2:28 AM우와... 정말 넘 이뻐요..!!!!
5. 비타민
'05.2.26 5:24 AM우와~ 케익 데코가 예술이네요~ 감탄~~~ 완벽한 글씨체... 아까워서 못 먹을것 같아요
6. 오렌지피코
'05.2.26 6:22 AM케익 너무 이쁘다...아까와서 못 먹을거 같은데, 뭉그러졌다니...흑흑흑...
어디서 배우셨어요? 너무 부럽네요...7. 현수현서맘
'05.2.26 6:43 AM케이크 장식할 때 쓰는 짜주머니는 어디 것이지요? 마트에서 4000원 정도 하는 것(비닐 주머니)을 샀다가 반품했거든요. 비싼 일제를 살 수도 없어서 계속 고민중이에요.
8. jinghshu
'05.2.26 3:25 PM윌튼스쿨에서 배우고요..윌튼짤주머니는 안쪽이 기름 흡수 안되게 돼 있어 짤주머니 중에서 젤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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