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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실패했습니다..솜사탕님 케잌-사진무

| 조회수 : 1,754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5-02-25 02:14:07
남푠이 술먹고 늦게 들어온다기에 오늘이 날이다 싶어서 솜사탕님의 초코케익 만들었습니다.
첨 만드는 머랭도 잘 되었구 재료도 하나도 안빠지고 다 있길래 앗싸 신난다 하면서 오븐에 넣었습니다.
50분이 지나고...
잘 익은 케익이 짠 하고 나타났습니다.
근데....
케익은 식은 담에 틀에서 빼야 되는 거지요?
그물 망에 방금 나온 케익틀을 짠 하고 엎으니...
케익 덩어리가 우수수 하고 무너내려버렸습니다..
당황한 저 황급히 스텐통에 주어담고 슈가 파우더 뿌려두었습니다..ㅠㅠ
실은 케익 첨 만들어봤어요,,,
케익이 모양없이 쏟아진 이유가 식히지 않고 틀에서 뺸거 맞죠?
이거 얼마후 여자친구 난지 100일 되는 친한 구 선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답좀 주세용..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5.2.25 7:09 AM

    에공.. 케익을 틀에 약 15분 정도 놔둔후 빼서 그물망에서 완전히 식혀줘야 하는데... 제가 그말을 언급을 안했나 봅니다..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이 케익이 워낙에 주저앉아요. 슈가파우더 뿌리기 전엔 좀 황당할정도로 주저앉지만,
    또 뿌리고 나면.. 모양이 그럭저럭 괜찮거든요.(제눈에만 그런가요?? ^^;;)

    어째야 하나... 얼마큼이나 모양이 쏟아졌는지(사실 지금 그림이 안그려지고 있다는.. ^^;;;)
    모르니.. 어쩌죠???

  • 2. 남양
    '05.2.25 9:14 AM

    아주 산산조각이 났어용...
    슈가 파우더 뿌려서 숫가락으로 퍼먹고 있어용...
    솜사탕님, 감사합니다.^^

  • 3. 솜사탕
    '05.2.25 1:46 PM

    연분홍님~ 머핀컵에 해볼까 했었는데, 미리 하셨군요. ㅎㅎ 전 그럼 안심하고 할수 있겠어요. ^^
    넘 가볍고 쉬꺼지는거라서 높이가 높으면 잘 안되나봐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남양님.. ^^ 다시한번 죄송해요. ^^;

  • 4. 남양
    '05.2.25 3:07 PM

    죄송하기는요...
    제가 고맙지용...^^
    부셔젔어도 맛은 좋앙용...ㅋㅋ

  • 5. 병현맘
    '05.2.25 10:16 PM

    저도 지난번 아들 유치원선생님 주려고 수플레치즈케익 굽고 급한 마음에 식히지 않고 케익틀에서 꺼내다가 다 무너져내린 아픔이 있은후로 항상 조심합니다. 저 이케익 3일전이랑 어제께 벌써 2번 만들엇구요. 오늘 또 두 아이들이 다 먹어버렸어요. 앞으로 당분간 치즈케익은 쉬고 이케익 한 20개는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글고 어제는 아몬드 가루대신 냉동실에 있던 피칸을 갈아서 해봤는데(완전히 갈지는 않고 약간 씹일정도로) 역시나 아이들이 잘 먹내요. 씹히는 맛이 있어 전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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