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돈까스...(도움요청^^;)

| 조회수 : 3,456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5-02-24 01:06:05
오늘 해먹었는데요...
동네 정육점서 고기를 샀는데.
안심인것 같아요...(기름 거의 없음)
총각이...생고기를 손으로 잘라서...한번 눌러주었는데
전같으면...집에서 칼등으로 얇게 펴서 만들었을것을...
럽체인님...글을 보고...
걍 만들었더니...
일식돈까스 두께가 되어서리...ㅠㅠ

일식돈까스처럼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게 만들기 어렵잖아요...
걍 고깃 덩어리 먹는 느낌이였답니다...ㅠㅠ

남은 애들은 어떻게 하죠?...튀길때 다른 방법 있을까요?

전 고기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이렇세 막~씹히는 느낌 싫거든요.

에공....................................................................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몽땅연필
    '05.2.24 1:23 AM

    한입크기로 썰어서 튀기시면 어떨런지요.
    기름은 더 들어갈테지만 먹기는 편하고 크기조절도 가능하고요

  • 2. 크리스
    '05.2.24 1:30 AM

    그리고요..유난히 기름을 많이 먹네요...기름에 절어져 있어요...튀김가루-달걀+우유물-식빵으로 만든 빵가루~일케 했거든요...................

  • 3. happyhhk
    '05.2.24 1:31 AM

    엇, 양배추를 어떻게 저리 얇게 썰수가 있는거여요?

  • 4. 미란다
    '05.2.24 1:40 AM

    저도 오늘저녁에 돈까스튀겼어요

    고기가 두껍고 뻑뻑하면 먹기 힘들죠

    그냥 생각난건데 포크로 여기저기 쿡쿡 찔러서 튀겨보면 어떨까요

  • 5. 봄&들꽃
    '05.2.24 2:11 AM

    칼등으로 마구 다진 후 펴주시면(?) 좀 얆아질려나요.
    진짜 양배추가 환상이네요.

  • 6. 좋은생각
    '05.2.24 3:52 AM

    살짝 얼려서 얇게 저며 두들기면(?) 어떨까요?
    살짝 얼면 칼질이 훨씬 쉬워집니다.
    고기가 두꺼우면 제 맛이 안나더라구요.

  • 7. 솜사탕
    '05.2.24 5:30 AM

    칼로 쿡쿡쿡 사정없이 여기저기를 찔러주면 고기망치로 두드리는것같은 효과가 나긴 해요. ^^;

  • 8. 소박한 밥상
    '05.2.24 7:06 AM

    앗!! 나도 고기 싫어함
    다진 고기나 샤브샤브는 조금 먹어도...
    동물성 음식을 싫어함.
    생선도 몸에 좋다하니 거의 억지로 먹는 편.

  • 9. 하하걸
    '05.2.24 8:44 AM

    칼등으로 살살 두드리시궁,
    고기를 재울때요 양파즙과 와인을 넣어 주세요~
    그럼 돼지고기 특유의 맛도 조금 누그러지고 부드럽고 맛있던데요?

  • 10. 러브체인
    '05.2.24 8:45 AM

    ^^ 제가 모양을 보아하니..안심인듯 한걸요.. 안심은 또 유난히 부드러운지라..
    등심이었다면.. 밀가루 계란 빵가루 묻힐때.. 고때 꾹꾹 눌러주면서 묻혀주면 어느정도 넙덕하게 펴지는데.. 안심은 좀 덜 그런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옷을 새롭게 입히셨네요? 빵가루..우유와 계란물..다시 빵가루? 빵가루 많으면 기름 많이 먹는데..아마두 빵가루 두번 입히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구요..
    온도가 너무 높아도 겉만 타버리지만 너무 낮아도 기름만 잔뜩 먹어요.. 튀김은 언제나 온도 맞추기가 관건입니다..
    접시에..돈가스 (안얼리셨죠?) 펴 놓고 손으로 꾹꾹 눌러서 늘려주세요..
    왜 우리 어려서 먹던 레스토랑 돈가스는여.. 종이장처럼 얇은 돈가스 였잖아여.. 그건 밀대로 고기를 밀어서 얇게 펴서 하는거라고 하데요..^^
    전 일식돈가스와 경양식 돈가스 중간정도 두께를 선호해요..^^

  • 11. 오이마사지
    '05.2.24 9:18 AM

    저두,,양배추 썬거 보고 놀랬다는,,,,
    비법이 뭐에요??

  • 12. 김민지
    '05.2.24 9:31 AM

    채칼에 썰면 실처럼 가늘게 되요.
    톱처럼 생긴 칼 말고 그냥 일자로 된 칼 달린 채칼요.

  • 13. kidult
    '05.2.24 9:50 AM

    사연이야 어떻든 보기에는 아주 예쁘네요.
    앗, 근데 크리스님 돈까스소스가 너무 되직해 보여요.

  • 14. 벨르
    '05.2.24 10:47 AM

    튀김가루로 하시지 마시고 밀가루로 하시지...

  • 15. 노영주
    '05.2.24 11:11 AM

    바싹하게 돈까스를 만들려면 책에 나와있는데로 밀가루옷입히고 계랸 뭍혔다가 빵가루 뭍히면
    튀기다보면 빵가루가 기름에 많이 돌아다니고 타는 경우가 많아서 우선 고기밑간(소금,후추,술)을 하고
    나서 밀가루랑 계란이랑 우유를 같이 섞어서 약간흐를정도로 하고 나서 빵가루를 뭍히니까 아주바삭하게 되더라구요.빵가루도 잘 안떨어지구요

  • 16. 크리스
    '05.2.24 12:40 PM

    음...글쿤요...양배추는요...시엄니께서 전철에서 사신 쪼그만 채칼로 민거에요...~얼린거 해동할때 다시 칼등으로 쳐야겠네요....ㅠㅠ.돈까스 소스는 맛난건데요....최화정 책에 있는 소스에요.....................보기엔 저래도^^:

  • 17. 다이아
    '05.2.24 12:47 PM

    전요.. 정육점에서 한번 눌러준 고기를 절구공이(마늘 찧을때 쓰는 조그만 플라스틱 절구통에 있는 절구공이요..) 로 도마에 올려 놓고 마늘 빻듯이 콩콩 찍으면서 펴줘요.
    너무 세게 하면 고기가 막 부스러지니까 힘조절을 잘하면서 펴줘요. 본래 사온 고기의 1.5~2배정도로
    커지면서 두께는 얇아지죠.. 울 애들이나 저도 얇은 느낌의 돈까스가 좋아해서리...
    요즘은.. 드롱기에다 하니까 기름적게 들고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 18. Terry
    '05.2.24 1:05 PM

    고기를 한 번 저며주듯이 펴면 절반두께로 되면서 두 배로 커지죠.
    저는 돈까스고기나 닭가슴살 같은 것 다 그렇게 해요.
    얇으면 슈니쩰 먹는 느낌도 나고...

    저도 경양식집 스탈이 더 좋아요. 일식돈까스보다...

  • 19. 신종민
    '05.2.24 4:23 PM

    칼등으로 두드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빵가루와 온도차이는 어쩔수 없는 문제이지요.
    약간 얇게 하시고 두드려 주세요. 식용유에 담가놓는것도 방법이지요.(3시간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4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15 김명진 2025.11.17 3,825 0
41133 김장했어요 10 박다윤 2025.11.17 3,912 1
41132 내 곁의 가을. 10 진현 2025.11.16 3,708 4
41131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34 발상의 전환 2025.11.15 5,229 6
41130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4,300 4
41129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8 소년공원 2025.11.13 4,742 3
41128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7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950 9
41127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6 챌시 2025.11.02 8,708 5
41126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6,325 3
41125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6,338 4
41124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3 juju 2025.10.26 5,296 5
41123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5,340 4
41122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742 7
41121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884 7
41120 우엉요리 13 박다윤 2025.10.16 9,050 7
41119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423 6
41118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6,015 11
41117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8,500 8
41116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214 3
41115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78 2
41114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92 5
41113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474 5
41112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51 3
41111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248 5
41110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705 5
41109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458 5
41108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312 3
41107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527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