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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실패 vs 성공

| 조회수 : 2,123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2-23 22:32:47
82에서 보구 나름대로 시도해봤다가 실패한 것들이예요..ㅜㅜ

1. 요쿠르트케익 1차시도
--> 모양은 이쁘게 나온거 같은데..건강에 좋게 해보겠다구 식용유대신 올리브유 넣었다가
냄새나서 못먹구 버렸다는...ㅜㅜ

2. 요쿠르트케익 2차시도
--> 식용유로 다시 구웠지요..드롱기로 구웠는데..왜저리 지진이 나버린건지...
근데..제가 못해서 인지..제 입맛엔 별루 맞지 않더라구요.. 3차시도는....과연~~~자신없음.ㅡ,.ㅡ

3. 비밀의 손맛 치즈케익
--> 레시피들에 나와있는 온도,시간..전 드롱기로 똑같이 해두 왜 항상 안익는지요...
시간 늘렸다가 홀라당 다 타버렸어요. 글구..왜저리 얇은지..문제가 몰까요? ㅜㅜ

4. 다 늦은 발렌타인 초콜릿...
죠건 발렌타인데이 전 토욜에 날새서 만든겁니다. 올리는게 좀 늦었지요..? ^^;;
태어나서 첨으로 만들어 본건데..넘 힘들더군요..저녁먹구 이순신 보면서 시작한게 새벽 4시에 끝났답니다..헉헉~~
일욜날 교회가서 시어버지랑, 도련님 줄려구 서둘러 만들었는데..늦게 자는 바람에 아침에 교회도 못갔다는...ㅠㅠ 결국 저녁에 댁까지 찾아가서 드렸어요. ㅋㅋ 그래두 칭찬많이 받았답니다.
그때..템퍼링 정보 주신 분들 감사해요..^^
그리구선..전 이제 절대로 초콜릿 만들지 않겠다구 다짐을 했습니다!!
시아버지 드린거..담백하게 호두도 하나 넣어서..
도련님 드린거..일단 만든것중 이쁜거 중심으로..
신랑꺼...걍 나머지 ...상자가 2개 밖에 없어서 집에 있는 생선접시에..^^;;;; 그래두 잴 많다구 일부러 너무 많아서 상자에 못담은거라구 우겨가면서 신랑 먹였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전아줌마
    '05.2.23 10:34 PM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네요..ㅡ,.ㅡ 맨 끝에 있는 초콜렛은..블랙/밀크/화이트 초콜렛을 모두 넣은 3단 초콜렛이예요..남은 것들 다 모아넣었죠..사실..ㅋㅋ.
    울 신랑이 사진으로 남겨야 한다며..옆에서 핸폰으로 플래시 까지 넣어준 겁니다. 색깔 구별이 되나요?

  • 2. 솜사탕
    '05.2.24 5:25 AM

    초콜릿 정말 이쁘게 만드셨네요.. 마지막 사진.. 넘 이뻐요. ^^

    제빵제과는.. 흔히들 사람들이 정확한 계량에 정확히 레시피를 따라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사실..은 아니라고 봐요. ^^;;

    집집마다 오븐 온도도 틀리고... 전기오븐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높이에 따라 오븐 불세기도 달라진다고 하네요. 대기압 때문에요. ^^

    어찌 되었든.. 넘 레시피에만 의존하시지 마시고, 한번 정도 해보신후 그 이후엔 그 경험을 토대로
    내것으로 만드는것이 중요해요.

    치즈케익 얇은건 아마도 틀이 넘 넓직하지 않았나 싶어요. ^^ 작은것을 쓰시면 될듯 한데요.

    굽는 시간은.. 적당히 표면이 노릇하게 익었거나 이쑤시개로 찔러봐서 깨끗하게 나오는 정도로
    구으시면 되거든요.

    오븐 온도와 시간은.. ^^ 전 솔직히 별로 개의치 않아요.. 그냥 대충 냄새로.. 느낌으로 하거든요.

    요구르트케익은... 우유대신 요구르트를 쓰는것 외에는 특별한것 없는 플레인이니까...
    원하시는대로 향을 맞추시면 좋겠지요. ^^
    그 반죽의 질감을 기억하신다면.. 어떤것을 섞어도.. 그 정도 반죽으로 만드시면 맛난 나만의 케익이 만들어 진답니다!

    ^^;; 제 레시피도 아니였는데.. 괜한 참견인가요?? 그랬다면, 죄송해요. ^^;;

  • 3. 무장피글렛
    '05.2.24 9:08 PM

    저도 참견...을...
    올리브유가 냄새가 나신다는분들이 계세요..
    가끔은 저도 올리브유밖에 없어서 그걸 쓸때는 레몬 한 개를
    소금 물에 담궜다가 박박 문질러 씻어서 껍질도 갈아넣구..즙도 짜넣구 합니다.
    그런 레몬향이 가득하면서...

    그리고 지진은...틀에 비해 반죽의 양을 과다하게 넣으심 그래요.
    팬닝을 할 때 잘 부푸는 케잌류는 60~70%정도만 넣는다..라고 생각하심...
    남는 것은 다시 작은 틀에 부어서 구우면 아가들은 그걸 더 좋아라하면서 들고 먹잖아요...

    그리고 솜사탕님 조언대로 치즈케익은 반죽에 비해 틀을 너무 큰 것에 구우신듯 하구요,
    바닥과 윗부분 모두 탄 두께가 있는 걸 보니 설정 온도가 좀 높은듯 하구요...
    드롱기라도 적정온도까지 예열되는 시간이 필요할테니 충분히 예열을 시키시고
    제시된 시간을 구우신 다음 이쑤시개로 테스트를 하시구...표면은 노릇한데
    테스트 결과가 클리어하지 않다면 호일을 살짝 덮어주고 더 구워 보셔요.

    실패하신 그 결과를 이리 정확히 알고 계심..다음에 또 하심... 성공하시더라구요.
    힘 내세요~~

  • 4. 대전아줌마
    '05.2.24 9:27 PM

    오~ 리플들 감사합니다..지진은..저게 가장 고민이었는데....반죽이 너무 많았군요...60~70% 꼭 기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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