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잡아~쓰 감자탕
pink dragon |
조회수 : 3,406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5-02-19 15:47:08
2박3일간 회사 연수원에서 심신수양을 마치고 귀환한 남편을 위해, 오늘 아점으로 감자탕이 올랐습니다.
어제 밤에 푸욱 끓여둔 등뼈로 시래기와 깻잎을 양껏 넣고 바글바글 핫플래이트 위에 끓이며 먹는 맛이 아주 찌~인 했습니다.
정육점에서 돼지 등뼈 만원어치를 사왔지요. 둘이 먹을 양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정육점 아저씨에게 반만 달랬더니, 잘라 놓으면 나머진 못판다고 해서 그냥 사들고 온거였는데... 반만 샀으면 모자랄뻔 했지 뭐예요. 둘이 넘 많이 먹는거죠? --;
하루 필요한 칼로리를 한끼에 해치웠으니 저녁은 간단한 걸루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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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현이댁
'05.2.19 6:23 PM정확하게 뭐 몇스픈 넣고 끓이셨는지 좀 갈켜주세요~~~
2. 카페라떼
'05.2.19 6:23 PM우와...이렇게 추운날엔 감자탕이 딱이죠..
맛있겠당..
요즘엔 왜 스텐에 그리 눈길이 가는지...
저도 바꿔야 할까봐요..3. pink dragon
'05.2.19 6:48 PM현이댁님 에구 제가 계량이 하고는 안친해서 대강대강 넣구 하는지라 도움은 못되드려 죄송하지만, 여기서 감자탕 검색하셔서 다른님들 레시피 참조하시면 맛난 감자탕 해 드실수 있을거예요. ^^;a
카페라떼님 저 전골냄비 인터넷에서 18,000에 싼맛에 산건데 끄내보니 역시나 마데 인 차이나 더군요. 막 쓰기는 좋아요.4. 런~
'05.2.19 10:41 PM저도 언제 감 잡고 싶네요..^^
너무 어려운 요리 같아서...
대단하세요..^^...
맛있어 보이구요..^^5. 민들레
'05.2.20 1:42 AM만원어치면 한벌이 조금 안될것 같은데...
그걸 두분이서~...원없이 드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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