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인사드립니다.
많은 고수님들이 계셔서 부끄럽지만 용기를 내어 이렇게... ^^
설날 차례지내고 남은 북어포 2마리로 고추장 양념구이를 만들었어요.
남편과 소주 한 잔 기울이며 안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자른 머리와 꼬리는 무 한 도막과 다시마 파, 양파 넣고 푸욱 끓인 후 소금, 후추 간해서
육수처럼 먹으면 맛있어요.
매운 음식 먹은 후 먹으면 매운 입도 가셔주고 개운합니다. 함 드셔보세용~~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설 지내고 남은 북어포로 양념구이를...
뚝딱 마눌 |
조회수 : 2,94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2-11 23: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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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네모네
'05.2.12 12:16 AM저도 설지내고 남은 북어포가 있어요.
넘 맛나게 보여서 따라 해보고 싶은데..레시피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2. 뚝딱 마눌
'05.2.12 10:20 AM글쎄.. 제가 잘 정리할 수 있을지...
1. 북어는 머리, 꼬리 자르고 손질하여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어 그대로 둔다.(전 약간 딱딱한게 좋아서...^^)
2. 양념장 (고추장 2, 고추가루, 간장, 물엿, 설탕, 후추, 깨소금, 파, 마늘, 참기름)을 만든다.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살짝 불려놓은 1을 넣고 앞뒤로 바삭한 느낌이 들도록 지진다.
4. 노르스름해 지면 2의 양념장을 앞뒤로 발라가며 익힌다. (이때 불은 약하게... 양념이 다 타버리니까....)
5. 물이나 육수 2숟가락 정도 넣으면 타지도 않고 부드럽게 잘 익는다.
6. 양념이 어느정도 스며들고 익으면 접시에 담는다. 끝~~~3. 다솜
'05.2.12 11:33 AM앙~ 북어포구이 넘 좋아하는데 >.< 맛있어 보여요~
전 죽죽 찢어서 양념묻혀서 구웠다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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