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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들 성공하는 양갱..나만 실패를..

| 조회수 : 3,092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02-07 10:45:48
제가 사는 곳에는 마트에 가루한천이랑 앙금파는 곳이 없어서 제과제빵 학원에 물어서 겨우겨우 재료상을 찾아가 자그만치 5키로짜리 흰앙금을 샀고, 한천도 고체로 된거 밖에 없어서 그거 사고 집으로 왔어요.

집에 개량거울도 없고 해서 50그램짜리 한천을 둘로 나누고  또 둘로 나눈거로 물에 녹혀 설탕넣고 끓이고 앙금을 넣고 끓여 락앤락에 넣어 굳혔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면서 어찌나 맛이 없던지..

첨부터 앙금에서 머랄까 불쾌한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원래 그려려니 하고 설탕넣고 끓이면 없어질까 싶었는데 한입 먹어보니..으으...
포기를 하고 차라리 상투과자를 만들면 어떨까 해서 땅콩을 믹서기에 갈아서 넣어 우유랑 물엿 한술넣고
짜주머니 대신 위생봉투 구멍내서 만드니 그거는 대충 맛이 나오네요..

양갱 이쁘게 만들어서 시댁 갈때 가지고 가려했는데..
저 많은 앙금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앙금에 냄새가 나는게 맞나요?  ㅠ.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댁 냥~
    '05.2.7 11:04 AM

    앙금에서 달콤한 냄새는 나는데 불쾌하다 싶은 냄새가 난다면 변질된게 아닐까요??

  • 2. 코코비
    '05.2.7 1:32 PM

    제 생각에두 앙금상태가 의심스럽네요. 레시피대루 계량만 잘하믄 별루 어렵지 않은게
    양갱이던데, 글구,, "케익프라자"라는 사이트 함번 가보세요. 1KG짜리 앙금사니까 1번 하기
    딱 좋은 양이던데.

  • 3. 이슬새댁
    '05.2.7 1:58 PM

    저두 이번에 앙금사서 했는데..정말 잘 됬는데...앙금에서 냄새 나지 않아요..유통기간이 짧지는 않던데..
    저는 좀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답니다....
    케익프라자나 브레드 가든에서 구입하세요 대두 앙금 너무 맛납니다...
    ^^

  • 4. 송현주
    '05.2.7 3:35 PM

    님들의 말씀대로 혹 앙금이 탈 난게 아닐까 싶어 판매처에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니, 유통기간이 다 되가는 걸 판것 같다고 하면서 교환을 해 주겠다고 하네요.
    오늘 저녁에 바꿔서 밤새 만들어 내일 시댁에 가지고 가려는데 마음이 바쁘네요.
    뭐든 척척 대답해 주는 82쿡은 꼭 친정엄마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러니 82쿡 폐인이 안될래야 안될수 없지요. ㅋㅋ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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