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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꼬님글을 하루종일 읽고나서..넘넘 부러워서요

| 조회수 : 3,616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5-02-05 12:47:43


오늘 하루종일 이곳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혼자 감탄하고 비법 ..저장하고..흥분하고..부러워하고..신기해하고 ..감탄하면서..

보고 보고 또 보고 싶어서 아무일도 손에 안잡혔드랬습니다..ㅋㅋ

그렇게 하루를 눈에 힘 빡주고 컴터 모니터만 노려보고 째려보다..저녁나절 벌떡 일어났습니다.

나도 뭔가 한가지 흔적을 남겨야겠다 싶은 생각이 저 아래서 부터 몽글몽글 솟아오르더라구요..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 팥앙꼬가 생각나 단팥빵에 도전해봤습니다.

저 이짓(?)하고 있는 사이에 남편은 저녁밥 두공기 뚝딱 먹어치우고는 제가 정성스레 만들어준 단팥빵을 소 닭보듯 하내요..ㅠㅠ

모양이 매끄럽지 못하고 초보티카 팍팍이지만 그래도 맛은 정말 좋았답니다.

제게 용기를 갖게끔 이 싸이트 운영해주시는 샘과 정말 이쁜 사진들과 쉬운 레시피를 올려주신 다꼬님이하..여러 횐님들..정말 사랑합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erry
    '05.2.5 2:21 PM

    여기 키.톡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요...자기는 근처도 안 가본 음식이 마치 맨날 만들던 음식처럼
    아주 편하게 다가와요. 약식이며 예전의 대추꽃이며 매실이며... 해 보지도 않았으면서 이론으로만
    빠삭... 우습죠?

    아이 재우고 컵라면 먹으면서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산해진미들이 보이고, 마치 내가 다
    그 음식들을 한 것처럼 흐뭇해하다가 아이 그새 깨고... 그러다보면 시간 없어서 저녁 대충 차려 먹고...
    저는 그런 악순환을 겪고 있답니다. 차라리 컴퓨터 들여다볼새에 뭘 만들었으면 더 잘 먹을텐데...
    아이가 아직 어려 시간을 쪼개 써야 하다보니 그렇네요...-.-;;;;

    그래도 하루종일 들여다보시다가 저 어려운 팥빵(빵반죽의 그 고됨!)을 만드시다니... 성의가 대단하세요.

  • 2. Bellavista
    '05.2.6 12:31 AM

    여름나라님... 대단하세요... 홈메이드단팥빵이라니요....

    Terry님..저도요.. 악순환....동병상련.. 흑...

  • 3. 선화공주
    '05.2.6 11:43 AM

    저두...첨엔 머리하고 눈이 아플정도로 쏘아보아답니다...어찌 같은 사람인데 이리 다르게 해먹을까??
    그래도 여름나라님은 키톡에 빨리 흔적을 남기신 케이스시네요...^^....앞으로 더 많은 흔적 남겨주세용^^

  • 4. 김혜경
    '05.2.6 8:29 PM

    아니 이빵을 소 닭보듯 하신다구요?? 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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