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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만에 샤브샤브~

| 조회수 : 5,959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5-02-04 07:02:49

정말 오랜만에 먹은 샤브샤브~
여름 휴가 때 비 엄청 와서 계획한 선유도도 못가고.... 휴가를 몸 보신하면서 보내자!! 그러고 맛난 거 만들어 먹고, 사서 먹을 때 먹은 뒤로 첨이지요~ ^^"
퇴근길에 울 오빠 자기가 요즘 맥주 한캔만 마셔도 자는게 스테미너가 부족해서 그렇다나 모라나...
암튼 그러면서 소고기가 땡긴다고 하더라구여~
아!!! 잘됐다!! 밥하기 싫은데 먹고 들어가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허걱!
고기사다가 집에서 구워먹자고... ㅠㅠ 그러더니 아! 구워먹으면 뒷 처리 힘드니깐... 이러길래..
다시 희망을 갖고 밖에서 먹자는 말을 기둘렸는디... 아 글씨 샤브샤브를 해먹자 하더라구여~~
근데 샤브샤브 말을 들으니깐 갑자기 아~ 맛나겠다!! 생각이 들면서 머리속으론 부드러운 소고기 맛과 버섯 야채들 맛이 생각이 나잖아여~
당장 이마트로 가서 고기 사고 버섯 사서 바로 작업 들어갔죠~ ^^"

육수는 다시마 2장, 멸치 쪼금 넣고 푹푹 끓이다가 건져내고 가쓰오부시 한 웅큼 넣어서 조금 끓이다가 건져내고 간장 한 스푼 넣어 살짝 간해서 만들었구여~
소스는 따로 안 만들고 간장에 연겨자 살짝 풀어서 그릇에 담아 준비하고 먹을 때 육수를 한 스푼~ 두 스푼 넣어서 먹으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소스가 되요~ 결혼 엄청 일찍한 친구가 알려준 방법인데 좋아요~~^^
집에 배추랑 청경채 당근 두부있어서 야채는 있는 걸로 준비했구여~
팽이랑 참타리 버섯은 사온거죠.. 표고버섯 있음 더 맛나는데...
고기는 음~ 이마트 샤브샤브용 고기로~
빠질 수 없는 칼국수는 풀무원 생면 썼는데 올~ 이 면 정말 쫄깃쫄깃하고 맛있더라구여~
남은 칼국수는 담에 짜장면이나 짬뽕 만들어 먹어야겠어여~ 칼국수 보다는 이쪽에 더 잘어울리는 면 같았어여~~

준비할 땐 쫌 부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먹다보니 양이 많아서 저기 준비한 칼국수도 반만 먹었다는... 볶음밥까지 풀코스로 가야하는데 말이죠... ^^"

샤브샤브 드시고 싶으신 분 놀러오세요~
육수랑 야채 버섯 칼국수 무한 리필 해드릴께요~~
단, 고기는 사오셔야해요~~~ ^^"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
    '05.2.4 7:11 AM

    저 수정님집에 놀러갈래요~ 고기사들구^^
    우와~~ 진짜 먹고싶어요~^^

  • 2. chane
    '05.2.4 9:49 AM

    저도 가고 싶어요...

  • 3. 문수정
    '05.2.4 12:00 PM

    ㅎㅎ 고기 많~~이 사들고 오세요~~ ^&^

  • 4. 럭키걸
    '05.2.4 12:25 PM

    사진도 선명한것이.. 점심 먹고 왔는데도.. 확~~ 땡겨요~~ ^^

  • 5. 고소미
    '05.2.4 12:30 PM

    수정님~! 두 분이서 정말 푸짐하게 잘 해드시네요... ㅋㅋ 고기 때깔 대략 듁음........ 먹고시포랑~~~!!

  • 6. 선화공주
    '05.2.4 12:20 PM

    정말..고기만 사가지고 가면 되나요..??
    자..여러분....고기값 모읍시당...ㅎㅎㅎㅎ

  • 7. 안개꽃
    '05.2.4 12:30 PM

    고기 때깔이 정말 ```**
    이마트로 달려 가고 싶어요~

  • 8. 마이멜로디
    '05.2.4 12:44 PM

    저도 고기많이 사들고 가고잡네요

  • 9. 하코
    '05.2.4 4:09 PM

    늘 샤브샤브의 유혹에 빠지는데 그 고기 증말 맛나 보이네요
    참 수정님! 육수하실때 가쓰오부시 불끄고 한줌넣었다 걸러내면 더 맛난데...요번주는 음식 왕창하니 다담주에 나도 도전해 봐야겠당~

  • 10. 문수정
    '05.2.4 4:29 PM

    하코님~ 전 가쓰오부시 불 안끄고 넣었는데 불 끄고 넣어야하나요? ^^"
    담엔 불 끄고 넣죠~

    고소미님~ 오랜만이네요~ ^^

    선화공주님~ 고기값이 만만치 않죠..

    안개꽃님~ 이마트 고기 맛나요~

    마이멜로디님~ 정말 많이요~ ^^"

  • 11. 지우엄마
    '05.2.5 2:00 PM

    샤브샤브는 울신랑이 정말 좋아하는데...
    결혼초에는 한두번 해주었는데 지금은 엄두도 나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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