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자~알 먹고, 찹쌀 도너츠랑 꽈배기 먹어 주고~
점심도 북어국에 밥 말아서 자~알 먹었건만...
뭐시 이리 또 입이 띰띰한지...-,,-;
(의사가 뱃속 아기가 지금 주수보다 2주 정도 더 크다고 군것질 마이 하지 말라캤는디...)
참다 참다 결국 부엌으로 출동~
김치전 부쳐 먹었어여~ㅋㅋ
그래도 과자 부스러기로 군것질 하는 것보담 영양가 있었져?ㅋㅋ
(문든 생각나는 추억 하나.
대학 때 칭구랑 집에서 김치 부침개 부쳐 먹다가, 쇠주 한잔 하까?, 그라는데...
갑자기 집에 있는 양주장이 눈이 확 들오잖아여~ 친정 아부지께서 양주 좋아라 하셔서 장식장에 좌악- 늘어 놓으시고 아껴아껴 드시거든여.
반쯤 드신 꼬냑 뚜껑 여니 달콤알싸한 향이 어찌나 진동을 하던지~ㅋㅋ
스트레이트 잔에 칭구랑 두 잔씩 마시고, 물 좀 부어 놨더랬져~ 캬~ 김치 부침개랑 양주도 좋더만요~
나중에 남동생이 훌렁 뒤집어 쓰고 무지 혼나더라는...설마 제가 그랬으리라고는 아예 생각도 않으시더군여~^^; 늦었지만, 동생아~ 미얀타~~)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띰띰할때 김치부침개~
쿨핫 |
조회수 : 3,488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2-03 16: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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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분홍고양이
'05.2.3 5:05 PM진짜.....얼마나 맛있어 보이는지요.
저두 감자 부침개...나마 꼭 해 먹어야겠어요.
김치부침개..생각보다 잘 안되요. 감자가루 사다 논거 있으니 그러라도...ㅋㅋㅋ2. 미스테리
'05.2.3 5:16 PM김치 부칩개 먹고 싶당...오늘 저녁에 반찬도 없는데 부침개나 해 먹어야겠는걸요...^^*
3. 그린
'05.2.3 6:37 PM노릇노릇 구워진게 바삭하기도 하겠고,
김치의 하얀부분이 아삭아삭 씹히는 듯 합니다.
사진 각도가 좋아 더 맛나보이네요.^^4. 김혜경
'05.2.3 8:14 PM와..사진 예술이네요..
5. 메밀꽃
'05.2.3 8:19 PM고소해 보여요...맛있겠당^^* 쩝
6. 나루미
'05.2.4 12:18 AM바삭바삭 김치부침개..넘 먹고싶어져요~~
7. 봄이
'05.2.4 12:16 AM흥~내일 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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