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칸파이 너무 해 보고 싶어서...몇주전에 대도상가에서 호두를 한봉지나 사 놓았지요..
그리고..하얀 도자기 파이틀도 사 놨구요..
무기력증이 하늘을 찔러...
기냥 저냥..살다...
재은이가 빵 먹고 싶다고 하도 조르길래...
드뎌...결심하고...일요일날 드롱기에 불을 댕겼답니다...
지성조아님의 상세한 과정샷이 포함되어 있는 레시피를 출력해서...
똑같이 했건만..파이반죽이 왜 그리 달라 붙는지..ㅠㅠ
그냥..적당히 대강 대강..파이틀에 붙여서...모양을 아무렇게나 잡았답니다..
모양은 좀 이상하지만..아주 맛있는 호두 파이 완성되었답니다..
그리고...엔진66님의 돼지콩나물김치볶음...
어제 키톡의 엔진66님의 사진및 레시피를 보고..필 받아서..퇴근후 장 봐다..바로 실습 들어갔죠...
저는 오겹살로 했답니다..
맛..아주 very very good~~입니다..
매꼼하니..매운걸 좋아하는 저의 입맛에 딱이더군요..
저희 신랑..저렇게 덮밥 형식으로 해 주니..맛있다고..2그릇..뚝딱...
안 해 보신 분덜...꼭 해 드셔 보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피칸파이와 엔진66님의 돼지콩나물김치볶음...강추입니다...*^^*
재은맘 |
조회수 : 4,675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5-01-25 1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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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민서맘
'05.1.25 10:34 AM아침에 빵과 커피 먹었더니
매콤한 돼지콩나물김치볶음이 마구마구 땡기네요.
매콤하니 아주 맛있어 보여요.2. kidult
'05.1.25 10:48 AM지성조아님의 호두파이 레시피는 따라하기 쉽고 맛또한 짱입니다요.
3. 최은주
'05.1.25 10:57 AM역시 부지런하십니다.
퇴근후 전 절대 안합니다. ㅎㅎ
오겹살이 맛나 보이네요..4. 아뜨~
'05.1.25 11:24 AM호두파이....넘 맛나보여요
5. pinkpink
'05.1.25 11:49 AM호두파이~ 아 어떡해요~~쩝쩝..먹고 시포라~
돼기콩나물김치볶음 저도 따라해봐야겠네요 많은 분들이 맛있다고 하시니 틀림없을듯^^6. 선화공주
'05.1.25 1:04 PM돼지고기 콩나물볶음.....정말 맛있겠당..^^*
재은맘님 직장다니시라...애기보시라...언제 이런 요리를 하시는겁니까..??
아무래도 재은맘님은 벙개손의 후예..??..ㅋㅋㅋ7. 현승맘
'05.1.25 2:06 PM번개때 혹시 오시려나 기둘렸는데 안오시더만요!!
퇴근하고 어떻게 저렇게 음식을 해서 드시는지..쩝
전 주말에만 음식합니다.평일은 시댁에서 빌붙고...ㅋㅋㅋ8. 재은맘
'05.1.25 2:14 PM선화공주님..진짜 맛있어요...
제가 쬐금 손이 빠르긴 하답니다..ㅋㅋ
그 대신..세팅 엉망..모양 엉망이지만요..
현승맘님..저도 너무 아쉬웠답니다..ㅠㅠ
갑자기..일이 생기는 바람에..흑흑...담에 꼭 뵈요...
전 시댁에 빌붙지 못해서..제팔 제가 흔들어야 한답니다..
재은이가 꼭 새로운 반찬 한가지씩 있어야 밥을 묵어서...ㅠㅠ
꼭 해드셔 보세요..너무 맛있어요...또 먹고 잡네..그려..ㅋㅋ9. 비니드림
'05.1.25 2:17 PM피칸파이 한조각이 너무 먹고싶네요......
커피한잔 하면서 82쿡에서 노는 중이걸랑요 ^^10. 달개비
'05.1.25 2:24 PM재은맘님!
깜찍한 재은양땜에 피칸파이 하셨다구요?
전 제가 먹고싶어 호두 잔뜩 사다 쟁여 놨어요.
돼지~~~도 참 맛있어 보여요.11. 미씨
'05.1.25 2:42 PM재은맘님,,음식에 한 감각하시는것 같아요,,
항상,,후딱~~~휘리릭~~~~
저도 비칸파이는 언제가 꼭 해볼 생각이고,,또다른 버젼의 돼지고기 볶음....
목살 조금 사다놨는데,,, 수일내로,,콩나물과 대파사다가 저도 해보렵니다...
정말,,부지런하십니다....12. 옆집소녀
'05.1.25 5:44 PM이양. 호두파이 전체를 보니까 넘 멋져요. 저는 아주아주아주 일부분만봐서 전체모습이 이리 멋진줄 상상도 못했어요. 호두파이 덕분에 넘맛났어요. 히히히 진짜에요.
재은맘님의 레시피로 만든 대구탕사진을 올렸어야하는건데 넘 아쉬워요.
피클사진이라도 올려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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