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sunday brunch...

| 조회수 : 4,608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1-17 14:44:23




제가 사는 캘리포니아는 한 2주가 넘도록 매일 비가 왔었답니다.
그러더니 며칠전부터 날이 개이면서 오늘은 반팔을 입고 다닐정도로 햇살이 좋은 화창한 날이었답니다.
모처럼 날도 너무 좋고 바쁜남편이 잠시 시간을 내어 식구들과 함께 하는 일요일이라서
화사한 식탁을 꾸미고 싶었답니다.

어제 가까운곳에 다녀왔더래서 모두 피곤해서 늦잠을 자고요,
늦으막히 여유롭게 아점을 먹었지요.
메뉴로는 브레드푸딩과 산딸기,계란후라이를 올린 아스파라거스,자몽과 시리얼





식사전에 화사한 테이블 세팅도 하구요.


센터피스로 싱그러운 국화를 좀 담아 봤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브레드푸딩.
오랜만에 했더니 남편도 너무 좋아하구 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계란후라이를 올린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거스를 올리브오일에 살짝 볶아서 소금,후추로 간을 했구요
그위에 계란후라이를 올려 같이 먹는건데,보통 수란을 올리지만 제가 수란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후라이로 올렸어요. 계란노른자를 터트려서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브레드 푸딩

계란 4개,헤비크림 1컵,우유 1컵, 설탕 8큰술,럼 2큰술
식빵 10장,버터 6큰술,설탕 1큰술

큰볼에 계란과 크림,우유,술과 설탕을 넣고 잘 섞어둔다.
식빵의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한면에 버터를 고루바른다.버터를 미리 실온에 두어
부드럽게 해 놓으면 바르기가 더 쉽다.
버터를 고루바른 식빵을 오븐그릇에 차곡히 돌려 담는다.
그위에 계란물 만들어 놓은것을 부어 한시간 가량 둔다.
오븐을 400'F로 미리 예열해 두었다가 오븐에 넣고 20분정도 구워낸다.

오븐에 넣기 전에 설탕 1큰술 정도를 식빵위에 골고루 뿌린다음에 오븐에 넣어 굽는다.

따뜻할때 먹으면 정말 맛있고,포인트는 계란물을 붓고 한시간 가량두는것인데
이렇게 해야 부드러운 푸딩을 즐길수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호마미
    '05.1.17 3:01 PM

    음 정말 너무~~~너무 멋있네요...
    브레드푸딩 만들기도 쉬울꺼 같고요...^^
    근데 헤비크림이 뭔가요???
    혹 생크림?? 그렇다면 휘핑크림은 안될까요??
    워낙 모르는게 많아서요...ㅜㅜ

  • 2. 지열맘
    '05.1.17 3:02 PM

    음식도 이쁘고 사진도 이쁘고 그릇도 이쁘고..
    잡지 사진 같아요.. 전혀 보이는거에 신경 안쓰는 제 상차림은.. -.-;
    언제나 이렇게 이쁘게 담아서 먹을수있을련지..
    부럽사와요~

  • 3. 마녀정원
    '05.1.17 3:13 PM

    안그래두 홈피서 보구ㅎㅘㅆ는데..ㅋㅋ...그릇도 이쁘고...저 가운데가 빈 포크세트들 눈에 자꾸 밟히네요...어디서 사신건지 살짝 갈켜주세요..줄무늬그릇은 로라애슐리???

  • 4. livingscent
    '05.1.17 3:42 PM

    민호마미님^^ 아마도 헤비크림이 생크림은 아닌것 같고요.휘핑크림이 맞는것 같아요.
    거품을 내기전 상태를 말하는 건데..뭔지 아시겠죠? 한국에선 뭐라 하는지 이름을 제가 잘 몰라서요.^^

    마녀정원님, 저 포크,나이프는요 미국에 crate & barrel 이란 가게껀데 산지가 7년정도 되어서 똑같은 디자인은 이젠 안나오는것 같아요.디자인이 약간 바뀌어서 나오더군요.
    홀더에 걸수있게 되있어서 아주 좋답니다.요즘 나오는것도 홀더에 걸수있게 나오긴 해요. 그릇도 같은가게 물건이에요.
    http://www.crateandbarrel.com/itemgroups/224_0.asp

    주소를 적어 놨어요. 함 보세요.

  • 5. champlain
    '05.1.17 4:27 PM

    음,,왜 님의 아이디가 livingscent 인지 알겠네요..
    님에게서 생활의 향기가 팍팍 느껴지네요..
    부럽습니다..^^;;

  • 6. ggomi
    '05.1.17 4:50 PM

    와!!!! 넘 부럽사와요~~~
    산딸기 담아놓으신 그릇두 넘 이뽀요
    포크와 나이프도 넘 이뿝니당....
    햇살두 넘 이뿐데요`~~

  • 7. 어중간한와이푸
    '05.1.17 7:58 PM

    홈피에 갔다 아이들 외할머니 사진을 봤습니다.
    어쩌면 그리 고우실까요? 정돈되지 않은 헤어 스타일조차 너무 분위기 있어 보이고...
    고옵게 나이들어가는것... 정말 닮고 싶은 부분이네요.

  • 8. 트리안
    '05.1.17 8:59 PM

    노른자가 하트로 보이네요. ㅎㅎㅎ
    넘 화사하니 이쁜 식탁입니다.

  • 9. cook엔조이♬
    '05.1.17 9:58 PM

    언제나 그렇듯이 너무나 이뻐요.
    화사하구 따뜻한 봄이 온듯 하네요...^

  • 10. cheesecake
    '05.1.17 10:15 PM

    와!! 춥고 우중충한데서 사는 인디애나댁이 엄청 부러워합니다.
    화사한 봄 눈으로 실컷 느끼고 있습니다.
    햇살도 그릇도 님의 센스도 모두모두 예뻐요.

  • 11. 미스테리
    '05.1.17 11:56 PM

    전 셋팅 잘하시는분이 젤 부러버요...^^*
    열심히 livingscent님 사진보고 공부해야 겠어요...부럽부럽...^^;

  • 12. orange
    '05.1.18 1:48 AM

    와~ 너무 예뻐요....
    브레드푸딩도 맛있을 것 같구요...
    그릇들이 다 제가 좋아하는 색들이예요.... 컵도 이쁘구요..
    저희 남편과 아이에게 미안해집니다...

    언제나 우아한 브런치를 선사할지..... ^^*

  • 13. 미스티
    '05.1.18 8:30 AM

    한마디로..부럽습니당..--;;
    웬지 우리 남편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지는군요.
    난 왜 이런 센스가 없는지..ㅜ.ㅜ
    셋팅 너무 예뻐요. 음식도 그렇지만 정말 예술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 14. yozy
    '05.1.18 6:31 PM

    정말 대단하시군요.
    눈으로 호사하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3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4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2,344 0
41182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1,699 3
41181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2,701 2
41180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424 2
41179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413 3
41178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5,926 6
41177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147 3
41176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4,983 8
41175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799 3
41174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804 4
41173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630 3
41172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6,997 2
41171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6,996 3
41170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56 3
41169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241 6
41168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082 4
41167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468 2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572 8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878 6
41164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48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20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589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08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48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890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50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523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20 챌시 2026.03.03 7,150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