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오랬만에.. 주말에 꼼짝도 않고 쉬었습니다..
낮잠도 푸욱 자고..
장보기 싫어서 .. 집에 있는걸로 몽땅해결하고..
다행히도 고구마와 삼겹살이 조금 있어서.. 주말별미로 고구마경단과 돼콩찜 해 먹었습니다..
나름대로 까다로운 ..아니 유별나게 까다로운 울신랑은 두가지 다 별루랩니다..
내 입맛엔 돼콩찜이 너무너무 맛나길래.. 혼자 자뻑하고 있었는데, 조금 더 지져서 물기없이 구이처럼 하지 그랬는냐고 핀잔주길래.. 한판했습죠...
맛나게 먹어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치는가봅니다.. 까람쟁이같으니라구..^^
맛나보이지 않나요?????
까다로운 신랑 입맛 맞추려고 일부러 삼겹살 강불에 구워서 했는데, 칭찬두 못듣구... ㅠㅠㅠㅠ
제 입맛엔 정말 끝장이었는데...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료했던 일요일.. 고구마경단..그리고 돼콩찜..
소금별 |
조회수 : 3,818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5-01-17 1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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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포항댁
'05.1.17 12:27 PM너무 맛나보이는데, 왜 그러셨을까 ???
2. 봄이
'05.1.17 1:04 PM돼콩찜 진짜 맛나보이는데여...
글구 저 경단 저도 자주 해먹는데 살살 녹아여~3. 고은옥
'05.1.17 1:46 PM요즈음 고구마는 무슨 고구마 드시나요//
시중에 맛 있는거 찾기 어렵네요,,4. 소금별
'05.1.17 1:49 PM제 친정이 해남이라서 저는 해남고구마 먹는데요.
엄마가 친구분이 주셨다는데 무쟈게 맛납니다.. 근데 늦가을 고구마만 못한것 같아요.. ^^5. 고은옥
'05.1.18 12:01 AM맛잇는 고구마 소개해주심 좋겠당,,,ㅎㅎ
6. 미스테리
'05.1.18 12:02 AM소금별님...찌찌뽕이요...!!
전 돼콩찜 넘 맛있던데 울 짝지는 걍 삼겹살이 좋답니다....ㅠ.ㅜ
돼콩찜...맛나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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