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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칼로리 감자베이컨 피자

| 조회수 : 3,80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1-15 17:18:49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키, 체중 모두 표준 미달인 아이를 위한 피자입니다.
아이가 도** 의 감자베이컨 피자를 젤 좋아하거든요....

도우는 박주희 선생님의 레시피로...
소스는 마늘 다진 것 올리브 오일에 볶다가
껍질 벗긴 생토마토와 스파게티 소스 반 반 섞어 바질 가루 넣고 졸였습니다.
간이 부족하면 소금 좀 넣구요.

치즈는 저는 모짜렐라와 코스트코에서 산 콜비잭 치즈 같이 섞어서 올렸습니다.
색도 예쁘고 더 부드러워요...
감자는 끓는 물에 소금 넣고 삶아서 올리브 오일 발라 놓습니다.
베이컨은 잘라서 접시에 키친 타올 깔고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서 씁니다.
그냥 얹으면 구워도 덜 바삭해서요..

마요네즈 두 줄 돌려줬습니다.(어른들 먹을 땐 생략... 도** 에서는 이렇게 하길래.... ^^)

230도에서 10분 구워요..
먹기 전에 그뤼에르 치즈 가루 올렸습니다.
(저는 파마산보다 그뤼에르가 더 입에 맞는 것 같아서요... 제 맘대로... ^^)

정말 칼로리 높아 보이죠...

콜라만 라이트로 먹으면 모하냐고요... -_-;;

아이만 멕여야 하는디.... 꼭 옆에서 거드니 문제예요... 언능 개학이 되어야 할 텐데....
겨울이 무지 길게 느껴집니다.... ㅠ.ㅠ

<박주희 샘님 도우 레시피>

강력분 100g, 드라이 이스트 2/3t, 소금 1/2t, 설탕 2/3t, 온수 65ml, 올리브 오일 1t

체에 친 밀가루에 이스트, 소금, 설탕 넣고 따뜻한 물(38도)로 반죽.
반죽이 뭉쳐지면 올리브 오일 넣고 10분 정도 반죽.
따뜻한 곳에서 45분 발효.
밀대로 밀어서 올리브 오일 바른 피자팬에 올립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쁨이네
    '05.1.15 5:41 PM

    저 이거 예전에 한국갔을 때 넘 맛나게 먹었었어요. 반가워라~~
    마요도 넣는군요.
    저도 가끔은 생토마토랑 스파게티 소스랑 반반씩 섞고 하는데 것도 반갑네요 ㅎㅎ

  • 2. jasmine
    '05.1.15 7:17 PM

    저...우리 딸은 언제 데려가나요?
    애가 맨날 물어요, 언제 가냐고.....울 딸도 같은 과니까 저거 꼭 해주세요.

  • 3. 초롱누나
    '05.1.15 9:44 PM

    ^^ 너무 맛나보여욧~

  • 4. 이론의 여왕
    '05.1.16 12:13 AM

    저는 절때루, 맛도 보지 말아야 할 요리로군요... ㅠ.ㅠ

  • 5. 뽀로로
    '05.1.16 12:30 AM

    맨날 또띠아에다 빈티나게 해먹었었는데 제빵기도 샀겠다, 피자도우에 한번 도전해보렵니다!
    마요네즈 두줄은 빼구요...^^

  • 6. orange
    '05.1.16 12:40 AM

    앗, 기쁨이네님// 저도 반가워서요.. ^^ 아이가 토마토를 안 먹어서 편법을...
    아이가 토마토는 안 먹는데 케첩은 왜 좋아라 하는지 저도 가끔 궁금.....

    jasmine님// 쫌만 기둘려 보셔요... 연락 드릴게요...
    수현이는 그래도 키가 늘씬하자녀요... 같은 과 아녜요.... ㅠ.ㅠ

    초롱누나님// 감사합니당~~ ^^*

    여왕님// 먹지 말아야 할 사람은 전데.... 흑..
    어른들 먹으려면 치즈만 쫌 얹고 후레쉬 바질이나 루꼴라 얹어서 먹어야 할까봐요....

    뽀로로님// 제빵기... 저도 사고 싶은데... 빵 만들어 놓으면 내가 다 먹을 것 같아
    무지 고민 중예요.... 몇 달 째 고민 중입니다.... 제가 빵순이라....
    뽀로로님~ 제빵기 부러버요... ㅠ.ㅠ

  • 7. 김혜경
    '05.1.17 9:49 AM

    와..너무 맛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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