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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정신없는 밥때... 오늘은 꼭 사진올려봐야징...

| 조회수 : 3,521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01-11 00:55:13
부끄..부끄... 사진 첨 올려봅네다.
이렇다할 요리도 하는게 없꾸 두 아그들땀시 늘 정신없는 식사다 보이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당최~ 알수엄꾸... 나도 가입한지가 언~~ 반년인데.. 맨날 리플만 달고 어쩌다 궁금한거 물어나보구... 두아그들 아빠한테 맡겨놓구서리 한판 질러봤습네다.
나도 예쁜그릇에 예뿌게 반찬 올려놓구 먹구 싶습니다...T.T 그러나 두 아그들땀시 그냥 속전속결로 보이는 그릇에 담아 막 퍼넣습니다.
실은 사진도 밥상으로 달려가는 두 아그들 손으로 막고 발로 막고 울 신랑(무지 꼼꼼 동작 디게 느립니다.) 상에 막 올려놓은 반찬 다시 정리해가며 이리 찍어보구 저리 찍어보구.... 나 신경질나서 언능 안찍어? 담에 찍든지..(실은 이리 뭘 해먹을 정신이 없다지요. 애기 키워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소리지르고.. 하여튼 우여곡절 끝에 찍어봤습니다...
언넝 얼라들 키워서리 나도 예쁜 요리 예쁜그릇 예쁜코디 해보고 잡습니다.
아고고.....  
날 정신업꼬로 만드는 두 악동입니다요. 왼쪽은 머스마가 아니랍니다. ^^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만땅
    '05.1.11 12:56 AM

    아니 저 삼치는 전쟁터라두 갔다왔나 왜저리 피곤해 보이누....... 나으 정신세계를 보여 주는듯하여이다.

  • 2. 아영
    '05.1.11 1:09 AM

    하하...어쩜 이리 리얼하게 글을 쓰세요..^^
    쿠쿠.. 정신 없이 바쁘게 차리신것치고는 넘 맛나보이는걸요~~~
    찌개 한숟갈에 멸치조림 먹고 갑니다~~

  • 3. 감자
    '05.1.11 1:16 AM

    으악! 맛있겠네요~
    아까부터 한식상차림만 보면 눈돌아간다는....다른건 밖에서 사먹을수있는데 한식은 아무래도 집밥이 최고라서 그런가??
    찌개도..반찬들도 맛있어보이네요~ 죠기 왼쪽 미역무침 맞죠? 그거 맛있는데..

  • 4. 마농
    '05.1.11 1:34 AM

    사진보구 글 읽으면서 그 모습이 그대로 연상이 되어서
    맘 속 깊은 곳에서 웃음이 나왔습니다..행복한 밥상이에요...
    반찬이 하나같이...맛있어보여요....

  • 5. heard
    '05.1.11 3:05 AM

    저 찌게에 카메라 풍덩 하실까봐 불안불안~ ^^
    저도 아이들 빨리 컷으면 하지만 아이들이 다 커버리면 난 다늙은 아줌마이고... ㅠㅠ

  • 6. champlain
    '05.1.11 3:13 AM

    김치만 빼고(이번에 배추김치가 너무 짜게 되어서 상에 못 올리고 있음^^;;)
    저희 집 식탁이라 너무 비슷해서 웃고 갑니다.
    락앤락에 담긴 김하며..^^
    저희 집도 두 아들 땜시 식탁이 늘 분주 하다지요.

  • 7. 엘리사벳
    '05.1.11 9:16 AM

    아몬드 멸치볶음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는거 아님니까.....

  • 8. 겨란
    '05.1.11 9:26 AM

    푸하하하
    애기가 보기만 해도 묵직한 것이 아주 튼실하고 좋네요!!
    찌개도 넘 맛나 보입니다!!!!!

  • 9. 늘푸른
    '05.1.11 9:31 AM

    아휴~ 깨소금 냄새가 솔솔 풍기네요^^ 밥상도 깔금하니 잘 차렸네요.
    건강한 두 아기들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둘째가 딸 인가봐요. 보기에는 잘생긴 아들내미 같아 보이는데^^
    앞으로도 변함없이 늘 행복만땅 으로 사시길....

  • 10. 해보성우
    '05.1.11 9:38 AM

    아이들이 너무 이뻐요
    보고만 있어도 배부를것 같네요...

  • 11. kidult
    '05.1.11 9:52 AM

    달겨드는 아가들을 발로막고 손으로 막고 난리 북새통에서 찍으셨군요.
    근데 뭔 반찬이 저리 많아? 1식3찬 몰라욨?
    실은 부러워서...
    쩌어기 오이뽂음 어제 어디가서 먹었더니 맛있던데
    좀 해 먹어볼라는디 고기 뽁다가 절인 오이 꼭짜서 볶으면 되겠죠?

  • 12. 달빛세상
    '05.1.11 9:55 AM

    행복만땅님 좌청롱 우백호가 따로 없네요.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얼마나 든든하실까요?

  • 13. SilverFoot
    '05.1.11 9:57 AM

    ㅋㅋㅋ.. 제 조카들을 보는것 같네요.. 먼저 결혼한 여동생이 연년생 박남매를 낳는 바람에 이제 두돌, 한돌된 녀석들이 죙일 엄마한테 매달려서 정말 정신 없지요.. 제 조카들도 그냥 보면 형제인줄 알아요.. 실은 오빠와 동생인뎅.. ㅋㅋㅋㅋㅋ

  • 14. 민석마미
    '05.1.11 10:04 AM

    ㅋㅋ
    반성합니다
    울아들하나 있습니다 압니다 님심정 두아이 엄마 사진까지 존경합니다
    아기 잠잘때 길어야 2~30분 잡니다저두 열심히 만들어 카메라찾다 빳데리 떨어져 충전시키다 실패
    또 사진찍어 올릴라 함 울아들 앵~포기한적 여러번임돠 /음식에 대고 카메사셔터 서방보기 민망해서
    별로 협조를 안하는 분위기라 ㅎ 애들이 넘 사랑스럽고 이쁨니다/ 설겆이는 꿈이고 세척기에 그릇넣을
    여유도 안줌니다 ㅋ

  • 15. 우주미아
    '05.1.11 10:06 AM

    앙~~깨물어주고 싶어요^^*

  • 16. 가은(佳誾)
    '05.1.11 10:55 AM

    넘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들이네요~
    잡곡밥에 푸짐한 반찬.. 덜 화려하더라도 영양가 전혀 손색없는 멋진 상차림이에요~
    멸치볶음도 넘 맛나보이고... 지 남편 도시락감으로 조금 가져가야겠어요?ㅋㅋ
    밥그릇에 밥이 님과 남편분꺼의 양이 비슷해 보이네요.호호^^
    전 가끔은 남편보다도 더 많이 퍼서 먹을때도 많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식사때가 전쟁터가 될지언정..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겠어요?
    단란한 가정의 모습이 엿보이네요~~ ^^

  • 17. 한여옥
    '05.1.11 11:04 AM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좋으시겠어요.^^

  • 18. 마음만요리사
    '05.1.11 11:28 AM

    아 저 된장찌개에다가 밥 쓱쓱비벼서 죠기죠 고등어구이(맞나?)랑 먹음
    진짝 죽음이겠다... 아~~~ 엄마가차려주는 밥이 먹구프다.

  • 19. 체리공쥬
    '05.1.11 11:28 AM

    아 밥상 한가운데 떡하니 놓인 찌개를 보니 어제 밤에 찌개해먹고 (걍 김치만 넣은 김치찌개...느무느무 내맛도 니맛도 아니어서 냉동찜만두 투하했던 김치찌개) 냉장고에 안넣고 그냥 출근한게 생각나네요...
    흐미 그러고보니 보일러도 안끄고 나온거 같네~~~내 찌개가 퇴근해서 집에 갈때까지 살아있을려나..ㅠㅜ
    전 얼라없이도 이리 정신 빼놓고 삽니다..ㅎㅎ^^

  • 20. 제임스와이프
    '05.1.11 11:30 AM

    글이 너무 재미나고 인상적이네요. 아기들이 너무 이뽀요..^^
    왼쪽은 머스마가 아니라는데 뒤로 꽈당...ㅎㅎㅎㅎ 저두 어릴적에 엄마가 꼭 다른분들께..사내애가 아니라고 알려줫데요..--;;

    반찬 꼼꼼히 봤어요...다 맛나보여서요..^^** 정말 애쓰시네요..이쁜 아기들땜시..^^

  • 21. 초보새댁
    '05.1.11 11:37 AM

    진짜 맛있겠어요^^ 가운데 찌개는 김치찌갠가요?? @.@
    애기들이 어쩜 저리 통통하고 건강하데요~~~~^^

  • 22. 솜씨
    '05.1.11 11:43 AM

    하하하, 사진 찍는 상황이 눈에 그려지네요.
    왼쪽 공주님 보구 "장군감 이네" 그랬는데... ㅋㅋㅋ
    일부러 아들이 아니라는 설명을 붙이신게 너무 웃겨요.

    근데 저는 아기때 밥상 잡고 일어서기가 주특기라 엄마가 밥상 뒤집힐까봐
    주저앉히는게 일이었대요.

    어쨌든 한시도 가만 안있는 두아이 데리고 저렇게 훌륭하게 밥상 차려내시니 대단하십니다.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는 한국식 밥상이네요.

  • 23. 먹물 한 방울
    '05.1.11 11:44 AM

    아기들 잘 건사하시네요.
    넉넉한 아기들 웃음이 엄마 솜씨라 느껴져요.. 성격도 좋~~겠다는^^
    요즘 아이들이 너무 예뻐지는데 저도 하나 더 낳을까봐요.

  • 24. 헤스티아
    '05.1.11 12:38 PM

    와! 이렇게 맛있는 식단을 놓고,, 이리 겸손하세요!! 넘 맛있는 식사상차림이에요!! 꿀꺾!!
    아기들 넘 귀엽네요...
    넘 애쓰세요... ^^;;; 남편님도 홧팅!!

  • 25. 민석마미
    '05.1.11 2:19 PM

    애들보러 또 왔어요 햐~
    사랑스러운 아그덜~

  • 26. 이지은
    '05.1.11 2:39 PM

    아들들이 너무 귀여워용~~~ 첫째는 의젓하고 막내 아들은 정말 느무느무 귀엽네요.어흐~너무 좋아요.

  • 27. 밴댕이
    '05.1.11 2:42 PM

    ㅎㅎㅎ
    왼쪽 머스마아닌 아가, 넘넘 귀여워용!!
    어쩜 남매가 똑 닮았네요.
    저희집이랑 넘 비슷! ^^

  • 28. 꽃게
    '05.1.11 3:04 PM

    왼쪽은 머스마가 아니랍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넘어갑니다.

    대단하세요.
    늘 행복만땅하세요.

  • 29. 핑크
    '05.1.11 3:38 PM

    저희 둘째녀석두 머리크기가 장난이 아닌데...ㅋㅋ
    근데, 여자아이라고요???
    너무나 구엽구 참 많이 닮았습니다요~

  • 30. 다이아
    '05.1.11 4:36 PM

    너무 잘 차리셨네요..김치찌게도 맛있어 보이고 삼치도 구우셨구요.
    애둘데리고 저리 차린게 어디랍니까..
    저희 애들이 저만할때 전 맨날 고추장에 밥비벼먹구..
    남편은 김에다 계란후라이 해준게 다인데요^^;

  • 31. 레아맘
    '05.1.11 7:53 PM

    지금 점심시간이 다되어 무엇을 먹을까 고민 중이었는제...저 찌개 정말 군침이!!!
    뜨끈한 잡곡밥에 찌개를 비뼈서..아~ 정말 아흐~아들만 둘..정말 든든하시겠어요^^ 넘 잘생겼네요 다들!

  • 32. woogi
    '05.1.11 9:34 PM

    밥상으로 달려가는 두 아그들 손으로 막고 발로 막고 ...ㅋㅋㅋ

  • 33. 김혜경
    '05.1.11 11:43 PM

    에구..아기들이 너무 귀여워요...

  • 34. 행복만땅
    '05.1.12 12:00 AM

    두 아들.... 흑~흑~흑~
    분명 왼쪽은 머스마가 아니라구 했는뎅....... 오늘 백화점 갔더니 울 공주보구 점원아가씨왈 "어 형아 저기있네~" 아~~~ 울 공주 어쩌란 말야~~~~
    그래두 제겐 둘도 없는 공주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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