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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꼬득꼬득 무말랭이 무침~♡

| 조회수 : 5,839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1-05 16:22:05
저번에 열심히 옥상에서 말린 무말랭이로 어머님이 무쳐주셨어요..
다음엔 제가 무쳐 먹으려고 어머니께 여쭈어 놓았습니당~
쫄깃한게 맛있어서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만두 만들때도 무말랭이 갈아서 넣으면 정말 맛있대요
요번 음력설엔 가족들과 함께 무말랭이 갈아넣은 만두 만들어 보려고
계획중이랍니다

어머니 방법이예요

** 먼저 무말랭이를 물에 씻어 건져놓았다 조금 불면 다시 물에 씻어
    건져놓기를 3번 반복합니다

** 여기에 액젓, 고추가루, 물엿, 설탕, 매운고추, 다진마늘, 파, 깨소금
    넣고 버무리면 된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y ahn
    '05.1.5 4:32 PM

    감사해요~ 잘 만들어먹을께요~^^

  • 2. 고은옥
    '05.1.5 7:34 PM

    감사해요,,
    무말랭이 불려놓고 대책이 안 섰는데
    저 편하게 해주십니다
    지난번하고 또 다른 식의 무침이라,,,,
    우리집식단의 작은 변화 입니다,,

  • 3. cook엔조이♬
    '05.1.5 8:27 PM

    정말 맛나보여요.
    방법이 간단하구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 4. 종달이
    '05.1.5 8:34 PM

    꼬들꼬들한게 정말 맛나보여여..찬밥에 물말아 먹고싶당~~~

  • 5. 빠끄미
    '05.1.6 1:10 AM

    아효~정말 맛깔나게 무치셨네요...전..항상 무쳐놓으면.. 그노매..때깔이 안나서리...ㅠㅠ
    왕시루님대로해봐야겠어요~~~~~~~

  • 6. 메이플
    '05.1.6 1:37 AM

    찹쌀풀이나 밀가루풀에 양념들을 개어서 무말랭이 무치면 좀더 깊은맛도 나고 윤기도 나고 양념들이 입에 착착 달라붙어 맛있답니다. 울 어머님 버젼이에요

  • 7. woogi
    '05.1.6 9:40 AM

    아직두 왕시루님 덕에 무나물, 무밥, 무국, 장아찌, 무초절임... 다양하게 활용하여 잘 먹고 있답니다..
    멋진 요리로 보답하고자 했지만.. 다들 아는것만 할 줄 알아서리.. 근데 무 썰어서 얼마나 말려야 무말랭이가 되나요?

  • 8. 왕시루
    '05.1.6 2:51 PM

    무말랭이도 곶감만들때 그때 말리는것이 가장 좋을것 같더라구요11월 중순경에..
    12월에 말리니 오래걸리더라구요
    보름이상 햇볕에 말려
    어머니댁 불때는 아랫방에서 마무리했습니다

  • 9. 오키
    '05.1.6 9:09 PM

    음...전 직접말릴...정성은 못되는거 같네요..흑흑..ㅠㅠ
    울 신랑이 무말랭이 킬러에요.. 늘 사다줬는데..
    이번엔 한단계 업그래이드로 만들어 놓은게 아닌
    왕시루님 레시피데루 양념해 줘야 겠어요..흐흐..좋아라 하겠죠?..
    그리고 그런 다음 다음 다음엔...
    왕시루님처럼 직접말릴수 있을날을 기다려야겠여요...ㅎㅎㅎ

  • 10. 비니드림
    '05.1.6 10:40 PM

    저 지금 막 무 잘라놓구 왔어요 ^^
    근데 어떻게 말려야 잘 말릴수 있나요? 방에 널어말리나요? 아님...? 며칠 말려야 되는건지...햇볕에 말릴만한 공간이 없는뎅...
    얼런 말려서 무말랭이무침 꼭 해먹어야겠네요~

  • 11. 알로에
    '05.1.7 12:29 AM

    무말랭이 우짜면 맛있게 무칠수있나 ㅋㅋ고민에 아예 쳐박혀있는 무 말랭이 불려야겠군요

  • 12. 왕시루
    '05.1.7 12:38 AM

    비니드림님
    햇볕에 말리는게 가장 좋긴 한데.. 지금은 날이 많이 차와서 말리는것이 좀 오래 걸릴거예요

    통풍이 잘 되는 곳이어야 하구요.. 습기차면 마르면서 검게 변할 수 있거든요..
    힘드시더라도 실에다 하나하나 꿰어 햇볕 들어오는 앞베란다에 걸어 놓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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