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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렌지로한 치킨두부야채찜과 축하받을일??

| 조회수 : 3,028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2-31 15:30:52
닭살을 막 다져서..각종 야채랑 두부,버섯있음 버섯 종류별로 다 넣어주시면 더 좋아요.
전 표고만 쬐끔 넣었어요.
애들용 아닐땐 매운고추도 넣어주시고...
달걀을  넣고..동그랑땡반죽처럼 하시는데..
쫌 더 계란이 더 들어가면 되구요.계란찜보다는 되게..동그랑땡보다는 쬐끔 더 질게~
틀에 넣어서 렌지로 5분정도..혹 안익었음...쫌 더..
양을 작게 해서..오늘은 동그렇게 납작하게 했는데..
네모난 틀에다  넣구 네모난 모양으로 하시면  더 이뻐요.
상추같은거 깔고 두껍게 썰으셔서 올리면 한요리 같아요.
담엔 제가 그렇게 해서 하나 올려볼께요.정식으로해서~
오늘은 울딸하고 먹는다고 대충하느라..쫌 그래요,,,
마지막에 노른자 위에 한번 덧발라 30초정도 더 돌리시면  윗면이 이쁘답니다.


사실 오늘 요리는 그냥 올리는거구요..
이해의 마지막날~제가 축하받을일인지...뭐한지..
기분이 넘 이상해서요..
요즘 이상하게 올라오는 음식마다 땡기고..먹고 싶은데다가..밤마다  고추장에 밥을 비벼먹질않나..
쫌 이상타 했더니..
진짜..맞는거예요..내년에 식구가 하나 더 느는것이~
오늘 알았어요...
어머~기분 넘 이상합니다..저...

울신랑도 잠깐 어디갔는데..
전화로 이야기해주니 은근히 넘 좋아하는 신랑을 보니..
저도 기쁘긴 한데,,자신도 없고..
맘이 참...뭐라 말할수 없는 그런 기분이네요..
좋기도하구...설레기도 하고..걱정도 되고...
갑자기 속도 울렁거리는것도 같고...

그나저나 새해엔 제가 배불뚝이가 되서..82에 드나들게 생겼네요..

여러분
2005年 새해"福" 많이받으세요~♡
새해에도  82에서  매일매일 뵈요~
씨네마 (cinema)

요리에 관심이 무지 많구요.. 할려는데..잘 안되는 결혼 5년차 주부예요.. 이쁜딸하나 ..뭐 나름대로 멋진 ..술좋아라하는 신랑하구 멀리서 살고..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살덩이
    '04.12.31 3:39 PM

    축하드려요! cinema님!^^ 2005년은 하루 앞두고 좋은 소식이라...
    치킨두부 야채찜도 맛있어보이고...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2. cinema
    '04.12.31 3:42 PM

    고마워요..애살덩이님~
    애살덩이님~새해에도 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
    멋진 세팅과 요리 많이 기다릴께요...^^

  • 3. 가은(佳誾)
    '04.12.31 3:42 PM

    축하 축하!!
    새해 선물이네요~.
    요 음식도 넘 폼나게 맛나 보이고...^^
    정말 축하해요~~

  • 4. cinema
    '04.12.31 3:45 PM

    ㅎㅎ 부끄러워요..가은님~
    저 이제 딸래미 재우러 갑니다..

  • 5. livingscent
    '04.12.31 3:45 PM

    어머나 시네마님~~~너무 축하드려요^^
    정말 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실것 같네요.
    벌써 이리 경사스런 소식도 있고...
    몸조심 하시고요,그리고 한가지.. 전자렌지 돌리실땐 그 앞에 서계시지 마세요.
    전자파가 굉장히 세답니다.그러니 태아에게 안좋겠죠?
    저도 임신했을땐 전자렌질 거의 안쓰거나 돌리면서는 멀찍히 떨어져 있었답니다.
    암튼 정말 추카!!!해용~~~~

  • 6. 미스테리
    '04.12.31 3:46 PM

    오홋....축하 드려요...정말 감축드리옵니다...^^*
    주빈이 동무(?)가 생기네요...
    입덧하기전에 잘먹고 잘자고 그려셔요...제발 입덧없이 지나가기를...!!

    난, 축하받을일 없어두 82만 들어오믄 그래요...
    올라오는 음식마다 땡기고..먹고 싶은데다가..밤마다 무언가 씹고 있고....ㅠ.ㅜ
    문제는 하루종일 82에서 노는게 문제라면 문제지요...ㅜ.ㅡ

  • 7.
    '04.12.31 4:09 PM

    오호오호~~~ 추카해요~~시네마님.. 내년은 더욱 풍성해지시겠네용~~

  • 8. 기쁨이네
    '04.12.31 4:14 PM

    저도 축하축하 드려요~~~!!
    모쪼록 모두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 9. 이재준
    '04.12.31 4:15 PM

    혼자 있는데...몸 조심하세요.
    주빈부 빨리 오라해요.
    글구 실컷 여왕님 하세요.언제 또 해봐요...축하축하...

  • 10. champlain
    '04.12.31 4:30 PM

    축하~~ 축하~~ 빰빰빰~~^^

    원래 아기 소식 첨 들으면 기분이 묘해요..
    그러나 슬금슬금 참으려고 해도 자꾸 웃음이 나오면서 좋지요..^^

    내년엔 더욱 건강하게 지내셔서 튼튼한 아기 낳으셔요..^^

  • 11. 김혜경
    '04.12.31 5:01 PM

    축하해요..새해에는 이쁜 아가 순산하시와요...

  • 12. 헤스티아
    '04.12.31 5:14 PM

    어머 넘 기쁘네요.. 축하드려요@@

  • 13. 오키
    '04.12.31 6:05 PM

    cinema님..축하드려요^^..
    전 부럼모드네요..~~~
    새해에 가장기쁜소식이네요..온가정에 행복한일만
    가득하길 기도해드릴께요...

  • 14. 비니드림
    '04.12.31 6:06 PM

    와와~ 축하축하 또 축하드려요. 임신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일인지요^^ 이쁘고 건강한 아기 순산하세요^^

  • 15. jasmine
    '04.12.31 6:07 PM

    82에 오면, 다들 임신하나봐용......맛난 음식땜에 사랑을 많이 받아서?????
    즐태교하세요.....^^

  • 16. cinema
    '04.12.31 6:32 PM

    ㅎㅎ 이렇게 다들 넘 기쁘게 축하해주시니 진짜 좋으네요..
    사실 좋은건지..어떤건지..얼떨떨하던참인데...
    champlain 님 말씀처럼 참으려해도 슬금슬금 웃음이 진짜 나네요.
    오랜만에 들르신 livingscent님,
    매일 잼난 말 잘하시는 미스테리님, 이쁜 휘님~
    늘 다정한
    기쁨이네님,이재준님,헤스티아님,오키님,비니드림님~champlain 님
    인기절정이신 jasmine 님까지..
    기쁘게 축하해주셔서 넘 감사해여...
    혜경샘까지~ㅋㅋ
    넘 좋으네요..
    모든님들 다 새해에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17. 샘이
    '04.12.31 6:58 PM

    왕 추카 드립니다.. 아.. 정말 부럽습니다.. 그냥 무지 부럽습니다..

  • 18. 쪼꼬미싱글
    '04.12.31 7:26 PM

    진짜루 다사다난했다던 한해가 이제 몇시간 남지 않았는데
    cinema님은 마무리까지 좋은일로 채우시네요
    둘째 걱정마시고 큰아이 키우시듯만 하시면 될것같네요
    잘하시믄서.....
    한아이 보다는 둘이 더 좋더라구요. 복많이 받으시구 예쁜고 고운아이 맨드세요.....

  • 19. 현호맘
    '04.12.31 7:54 PM

    축하드려요~~
    새해에 복많이 받구,이쁜 아가랑 멋지게 만나세요~~~~~~
    오늘 저는 시장을 보았습니다. cinema님의 두부요리와 닭요리를 할려구요
    2004년 마지막까지 닭입니다 ㅋㅋㅋ
    반가운 소식 축하드려요

  • 20. 강아지똥
    '04.12.31 9:55 PM

    새해선물로써는 최고의 선물이네요~축하드려요~!!
    닭띠아가들이 은근 많아지겠네욤~!! ^^*

  • 21. 헤르미온느
    '04.12.31 10:15 PM

    오홋.... 축하드려요..^^

  • 22. 리틀봉맘
    '04.12.31 10:24 PM

    와~~~ 축하드려요.....즐태하셔요~~

  • 23. 김혜진(띠깜)
    '04.12.31 10:53 PM

    아니 이런 경사가~~^^ 꼭 40에 제가 둘째 가진것 같이 기뻐용~~^^
    그래서 한국 나오시는 거 취소 한겁니꺼?
    그렇다면야 섭섭한 맘 접어야지예.(못뵈서 섭섭한....)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맛난것 많이 드시고, 건강하고 똘똘한 아기
    순산하시길 빌겠심니다. 아마 고녀석이 복댕이 인거 분명한거
    같고예, cinema 님 인자 복 터진 깁니더~~^^

  • 24. 경연맘
    '04.12.31 11:15 PM

    정말 축하할일이네요^^^
    내년에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시고 복 많이 받으시와요~~~

  • 25. 봄이
    '05.1.1 12:56 AM

    아~너무너무 축하드려여~
    아기의 탄생...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너무 신비스러운 일이져~
    즐태하시구여~건강한 아가 낳으세여~

  • 26. sarah
    '05.1.1 3:27 AM

    너무 너무 좋으시겟따,,,,,축하드리고요.
    맛난거 많이 드시고 몸 건강하셔야 되용...
    정말 복덩이 아가 인거 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7. 심플리
    '05.1.1 4:43 AM

    츄카 츄카^^
    2004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 최고의 새해 선물이 되겠네요 세식구 모두에게...
    더욱 건강하시고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그나저나 입덧 할 때 드시고 싶은거 넘 많을텐데 어쩌나....
    현지 조달 가능한 것들로만 아기가 먹고 싶어해야 할텐데...ㅎㅎㅎ
    새해 복 마니 마니 받으세요^^

  • 28. 분홍고양이
    '05.1.1 6:20 AM

    어머나...그냥 들어와 봤는데...씨네마님..축하드려요~!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랍니다...먹고 싶은 거 많이 드시고...전 아직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제 동생도 몇일 있음 애기 나요...저보다 빨리~ ㅠ.ㅠ 암튼.... 꼭 건강하셔요~!
    참.. 그리고 새해 복 마니 받으시구용~! *^^*

  • 29. cinema
    '05.1.1 7:05 AM

    어머나~자고 일어나니 넘 행복합니다..
    이렇게 많은분들이 축하를 해주시고...정말 82가 너무 좋습니다..
    따뜻한 맘 그대로 전달되어오고...
    신랑도 없이 외롭게 보낼 이해의 마지막날인데...
    따뜻한 맘으로 행복하게 보낼것 같습니다..

    샘이님,쪼꼬미싱글님,현호맘님~^^
    강아지똥님,헤르미온느님,리틀봉맘님 ~^^
    혜진님~경연맘님~^^
    봄이님,sarah님,심플리님~^^
    분홍고양이님~^^

    모두모두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이렇게 많은 축복을 받고 그러니 새로 태어날 닭띠아가가 복이 있긴 있나봅니다..

    새해가 밝았겠죠?
    부디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82에서 정말 가족처럼 매일보며 잘 지내요....

  • 30. 영원한 미소
    '05.1.1 12:13 PM

    축하드려요~~ 새해엔 건강하고 이쁜 식구 행복하게 맞으세요~~

  • 31. hippo
    '05.1.1 9:28 PM

    축하드립니다.
    닭띠 자녀분이 생기시는 군요.
    제 아들도 닭띠인데 참 착하고 튼실하게 큰 답니다.

  • 32. cook엔조이♬
    '05.1.2 2:49 PM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 이제서야 봤답니다.
    ^^죄송죄송.^^ 너무 축하드려요..
    정말로 닭띠네요.
    저두 닭띠에요.
    건강한 아기를 위해서 맛난 음식 많이많이 드시구여.
    좋아하시는 우엉이랑, 연근이랑 많이많이 가져오시라 하세요.......
    그리고, 앞으론 전자렌지를 좀 멀리하셔야할듯......^^
    번뜩이는 아이디어 요리는 당분간 자주 못 보겠네요.
    저 지금 땅콩강정 만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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