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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쟈스민님식 고기가 맛있는 카레 따라하기

| 조회수 : 3,119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2-30 02:44:43

못먹는 거 가리는 거 없는 사람이지만
유난히 카레라면 더 반가워하는 남편...
남들은 집 비우고 나갈 때 사골국 해논다지만
전 카레를 해놓습니다.한 솥 가득... 헤엄을 쳐라,아주...그러면서요.

나름대로는 카레엔 경지에 이르렀다 했었는데
쟈스민님의 <고기가 맛있는 카레>를 보고 군침이 돌아 따라해봤어요.
밀가루 하나 더했을 뿐인데...
씹는 질감도 그렇고 훨씬 풍부한 맛이더군요.
카레속의 고기는 그저 옵션인 것만 같았는데 새로운 발견이었답니다.감사드려요.*^^*



싹 난 감자,달랑 두 개 남은 당근...싹싹 모아봤어요.
카레는 에스비랑 오뚜기랑 반반씩.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쇠고기랑
별로 달지 않은 사과지만 빼기에 뭣해서 끼워 준 사과.



큼직하게 썰어봤어요.근데 아이들이 먹기엔 좀 부담스러운 것 같아
담부턴 좀 잘게 썰어보려구요.



이 상태로 집어먹어도 참 맛있었어요.에이원 소스 찍어서 밥반찬으로 먹어도 굿~



전 당근,감자는 큼직하게 썰어도 양파는 잘게 썰어요.
최경숙식 카레는 양파를 못 알아볼 만큼 볶는 게 비법이라는데
매번 인내심 부족으로 대충 볶다가 맙니다.냉동해놔도 된다니까 언제 맘먹고 한번
양파를 못 알아볼 때까지 볶아서 해봐야겠어요.



완성된 모습이 영 거식허길래 그냥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올려요.^^;;
아~ 카레는 이쁘게 찍기 참 어렵네요.

쟈스민 식의 고기가 맛있는 카레,꼭 해보세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inema
    '04.12.30 7:02 AM

    카레사진 아주 이쁜데여?
    애들때문에 그렇지..고기랑 야채랑 큼직큼직해야 맛나더라구요..

  • 2. dabinmom
    '04.12.30 10:07 AM

    어점 우리 집이랑 똑 같네요. 저도 어디 갈대면 카레 한 솥 해 놓고 갑니다. 쇠고기는 녹말 묻혀서 기름에 볶는건가요? 그리고 양파 잘게 써는건 좋을듯 하네요. 저는 카레 할때 피망을 넣습니다 색이 이쁘더라구요. 얼마전 카레붓(?)을 샀는데 조만간 카레 한번 해야 겠네요.

  • 3. cook엔조이♬
    '04.12.30 10:21 AM

    재료가 큼직큼직해서 더 맛나보이는걸요.......
    아주 맛있겠어요..^^

  • 4. 헤르미온느
    '04.12.30 10:59 AM

    성대앞에 이란사람이 하는 유명한 카레집 (이름이 뭐더라)의 비법이, 양파를 잔뜩, 거의 녹게 볶아서...
    더라구요...
    제 남편도 카레 좋아해서 저도 어디 갈때 카레 꼭 해둔답니다..^^

  • 5. jasmine
    '04.12.30 11:13 AM

    찌찌뽕~~~저도 집 비울때 카레하는데.....
    고기가 아주 좋은 놈이네요. 카레에 넣긴 좀 아깝네요....

  • 6. 사비에나
    '04.12.30 1:28 PM

    전 안타깝게도 카레 못 먹어요
    왜 학교다닐때도 수련회니, 수학여행이니 이런데 가면 꼭 카레 나오잖아요
    그럼 못먹는게 넘 신경질나고 또 친구들도 응원해주고 해서 몇번 먹어봤는데 반쯤 먹다가 꼭 저도 모르게 속에서 올라오곤해서 화장실로 직행하곤 했던 좌절스러웠던 기억이 있는 음식이에요
    카레의 독특한 향이 제몸 어딘가랑 맞지 않나봐요
    그런데 제동생은 참 좋아하는 음식이라 자꾸 해달라고 해서 한번 해줬었는데 제가 간을 못 보니 이거이 맛있게 되는건지 마는건지, 그후론 통 안하게 되더군요
    저희집에 있는 고체의 골드 뭐시기 수입카레가루가 맛있는거라고 하던데
    다시 한번 해줘야겠네요

  • 7. 분홍고양이
    '04.12.30 4:11 PM

    이잉~~~사진 안보이네요...저만 그런가요?
    사진도 보고 싶은데....ㅜ,ㅜ;

  • 8. candy
    '04.12.30 7:49 PM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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