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댁님께 부탁드린 조개와 굴젓이 오늘 왔어여
예쁜 용기에 담긴 굴젓과 제가 부탁드린것 보다 훨씬 많은 양의 조개 그리고 비밀의 보너스 까정,,,,
요즘 제가 살을 빼는 중이라 저녁을 안 먹거나 간단히 때우는데 굴젓의 맛을 보는 순간 이성을 잃고
쌀을 듬뿍 퍼서 밥을 하고 있지 뭡니까
밥이 되길 기다리며 서산댁 님께 전활드렸어요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너무 맛있다고 말씀 드렸더니
참 좋아하시더군요 본인이 만드신 음식을 누군가 맛잇게 먹어 주는게 얼마나 신나는 일이냐 하시면서^*^
(82회원분들중 많은 분들이 공감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갓 지은 쌀법에 굴젓을 척 얹져서 두공기 뚝딱 해치웠습니다
엄마랑 저의 공통된 생각은 하루에 한끼 그것도 점심에만 굴젓을 먹어야겠다 입니다
삼시 세끼 다 먹다간 피눈물로 뺀 살들이 다시 붙을까봐 걱정되여 ~~~~
전 82가 참 좋아요 공통된 취미도 있고 맘이 따뜻한 분들도 많이 계시고 ......
모두 행복하시구여
서산댁 님! 감사드려여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밥도둑 굴젓
루피 |
조회수 : 3,346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12-15 20: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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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ozy
'04.12.15 9:09 PM맞아요.
입짧은 저희신랑도 간월도(?) 어리굴젓보다
서산댁님 어리굴젓이 훨씬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생굴, 조개젓, 박하지게장도 얼마나 맛나던지...)2. 포항댁
'04.12.15 10:43 PMyozy님
박하지게장이 뭐여요 ?
혹시 게장 종류인가요?
우리 신랑 게장 무지 좋아하는데 저는 잘 못하고, 전에 탈렌트 김**씨 게장 선물 받았는데 안먹어서 다 버렸거든요.
혹시 서산댁님께서 게장도 하시면 저 주문하고 싶은데...3. 오렌지피코
'04.12.15 11:01 PM아...그 유명한 서산댁님 굴젓...저두 조만간 주문하게 될거 같은 예감이...
포항댁님, 박하지는 꽃게랑 다르게 생긴 게인데요,
덩치가 작아서 아주 큰놈도 손바닥 절반 만해요.
근데 집게 발이 무지 커요.
간장게장 담그는 방법으로 게장을 담그는데, 정말 맛있어요.
울 시댁이 안면도라, 서산댁님 음식이랑 울 시댁 음식이랑 뿌리가 비슷한거 같아요. ^^4. 서산댁
'04.12.15 11:02 PM음...
박하지를 모르신다구요?
당연하지요.
꽃게는 많은 분들이 아시지만, 박하지는 잘 모르시더군요.
설명하기가 좀 어렵고....
기다리십시요..
조만간 꽃게와 박하지의 차이점... 생김새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샘... 내일 택배 보내겠습니다... 도착하면. 또 한번의 수고를 하셔야.....할듯...)
지송..
지가요..
사진은 찍어도,, 컴에 올리는거 아예 못하거든요.....5. 포항댁
'04.12.15 11:37 PM아휴 !
오렌지피코님, 서산댁님 감사합니다.
제가 무식해서 여러분 힘들게 하네요.6. 밥벌래
'04.12.16 1:29 AM서산댁이 모에여? 제가 잘몰라서 저두 주문하면 먹을수 있나요?
어디가면 볼수있는데여..특별하게 연계가 된분들만 주문해서 먹는건가여..알려주세여7. 밥벌래
'04.12.16 2:24 AM아 서산댁님이라고 계시는구나 저두 주문할수있는건가여
어디서 어떻해 주문하는건지여 알려주세여8. yozy
'04.12.16 1:39 PM포항댁님! 죄송^^
컴에 이제 들어 왔네요.
밥벌레님! 제일위 상단에 82cook 클릭하시면 각종 직거래처 올려 놓으신것 있구요.
아니면 서산댁님께 직접 쪽지로 문의하셔도 된답니다.
(쪽지보내는법:오른쪽상단의 FAQ를 보셔요.)
전화번호는
부남수산:041-664-3150. 서산댁:011-9400-31509. 밥벌래
'04.12.16 5:00 PMyozy님 감사합니다.
제가 82cook가입한지 얼마 안되는 신참인지라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까지 해주시고
이곳은 정말 정겨운곳 이에요..ㅋㅋㅋ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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