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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해물덥밥이요~

| 조회수 : 2,382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12-09 16:26:53



아까 작성하고 올리려고 하니 사진용량이 크다고 메세지 뜨고 다 날라가 버렸어요.ㅠ.ㅜ

잠깐 의욕상실하고 있다가 다시 힘을 내서~ 아자!!

어제 저녁엔 해물 덥밥을 만들어봤어요.

저녁엔 시간이 없어서(아침에도 없지만  ㅜ.ㅠ) 빨리 차려먹고 애들이랑 놀아주려고

서두르다 보면 등에 땀이 삐질 납니다.

등골에 땀 빼면서 준비하고 있는데 남편은 늦는다고 하네요.

좀 일찍 전화할것이지 -.-+ 양이라도 줄이게.....우씨!!

암튼 한냄비 만들어서 애들이랑 셋이 먹고 오늘 아침까지 해결했쥐요.^^

만드는법은 올리긴하는데 제가 워낙 대충 아줌마라 입맛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드는법

1. 해물(새우, 조개살, 갑오징어, 소라  등등)은 질길수 있으므로 미리 물반컵과 청주 1/4컵에 데쳐요.

2. 고추기름에 마늘편과생강을 넣고 향이날때 까지 볶아요.

3. 데친해물을 넣고 볶다가 피망, 양파, 버섯 당근 등을 넣고 조금 더 볶고
    해물 데친 물을 넣어 한소끔 끊여요.

4. 굴소스, 소금, 참치액, 레몬즙 조금을 넣고 간하고 물녹말을 넣어 걸쭉하게 한후
   참기름으로 마무리해요.

가끔 별식으로 좋아요.

해물이 아니래도 소고기, 버섯등으로 응용하면 일품요리로 좋아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봉처~
    '04.12.9 4:54 PM

    맛있곘어요... 냠냠...

  • 2. 김민지
    '04.12.9 5:22 PM

    부지런도 하셔라.부럽~부럽~

  • 3. 마당
    '04.12.9 6:02 PM

    너무 맛있어보여요..사진도 너무 이쁘네요..
    난 언제 저리 깨끗하게 찍어보나...

  • 4. cinema
    '04.12.9 6:21 PM

    진짜 맛나보여요..
    각가지..해물들~음..냠냠...

  • 5. beawoman
    '04.12.9 9:54 PM

    나두 그집에서 밥먹고 싶다앙..........

  • 6. 미스테리
    '04.12.9 9:59 PM

    울짝지는 굴소스를 싫어하니 간장과 소금으로 간해서 낼은 덮밥으로 간단히 샥~해치워야 겠네요^^

  • 7. 포항댁
    '04.12.9 10:55 PM

    너무 정갈해보여요.
    저는 게을러서 냉동해물로 하는데, 생물인가봐요.
    저는 여기다 죽순과 청경채를 꼭 넣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그리고 xo소스 쬐끔 넣으니 정말 맛이 달라지데요.
    근데 레몬즙 넣을 생각은 못해봤네요.
    지금 머리 속에서 어떤 맛일까 열심히 돌 굴리고 있습니다.

  • 8. champlain
    '04.12.10 6:45 AM

    대충이 아니신데요?^ ^
    레서피를 보니 요리 제대로 할 줄 아는 분이신 듯...
    해물을 미리 데쳐서 한다...또 그 물로 소스를 만든다..
    정말 좋은 거 배워 갑니다..(저야말로 대충이여서..^^;;;)

  • 9. 건이현이
    '04.12.10 9:19 AM

    우왕~ 리플보니 어깨가 으쓱하네요....ㅎ

    맛은 있긴했는데요 애들도 잘 먹고...ㅋㅋ 중국집에가면 특유의 맛이있던데...그 뭐랄까....카레맛 비시무리한.....암튼 혀 끝에 도는 그맛이 있는데 집에서 그맛이 안나요.
    포항댁님 말씀처럼 XO소스를 넣어 볼까봐요.

    봉처님이랑 김민지님 반가워요. 잘지내시죠?

    마당님, 디카 접사기능으로 찍었는데..... 에궁~ 부끄럽네요.

    cinema님 알라스카~~~~ 꼭 가보고 시포요~~^^

    beawoman님, 저보다 훨씬 양질의 식탁을 차리실것 같은디요..... 함 오시지요~ 언니~

    글고 포항댁님 생물아녀요. ^^;; 지도 한게으름 한다지요....ㅋㅋ

    미시테리님, 고수께서 왕림을.....간장과 소금으로하면 개운한 맛일것 같아요.

    champlain님, 저 진짜로 대충이거덩요. 만들때 마다 맛이 틀리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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