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처음으로 혼자담근 김장김치&거져얻은 김치냉장고

| 조회수 : 3,292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2-07 18:50:14

생전 처음으로 김장김치를 혼자 담갔었답니다..
김장김치라야.. 작은배추 7포기가 다였지만.. 저로서는 대단한 모험이었지요..
배추 7포기면 울 네식구 두세달은 먹을 양이니.. 망쳐버리면.. 양념이 아깝끼도 하고
수고한 노력이며.. 맛없는 김치 처치하는것도 곤란하고요..
한두달전에 산들바람님 래시피로 몇년만에 포기김치를 담궈보았지요..
조금 모자란 맛이 있었지만.. 처음한것 치고 괜찮더라고요..
한번해봤다고 두번 못하겠냐 싶어서.. 매년 김장김치 담궈주시는 시엄니께 이번만큼은
제가 알아서 하겠노라고 하고.. 몇주전 시아버님표 배추로 혼자서 김장김치에 도전했지요..
하하하.. 아주 대성공 입니다. 간도 딱맞고.. 시원한게..
신이시여 진정 제가 담근 김치가 맞습니까!!!
래시피는 산들바람님 래시피에 충실했습죠.. 절이기는 김장봉투에 넣어서 6시간 절였구요.
새우젓을 반으로 줄이고 소금을 조금 넣었어요. 제입엔 이게 좋더라구요.
울 남편은.. 시엄니김치보다도..여태 사먹었던 김치보다도.. 이번에 제가 담근 김치가
더 맛있다고 칭찬해 주더라구요 ^------^
여섯살인 울아들도 너무 맛있다고 김치부침개며 김치볶음밥 해달라고 해서 생각보다
일찍 먹을것 같네요.
정확한 비율 알려주신 산들바람님.. 일일이 용량계산해 주신 꽃게님.. 만들고 후기 남겨주신
현석마미님이랑 마농님 감사드려요^^

더불어.. 맛있는 김치의 맛을 더해준.. 김치냉장고..
친정 고모님께서 리터가 작다고 큰걸로 바꾸시면서 저한테 그냥 주셨네요.
앗싸 ~~ 다맛 110리터인데.. 저희집에 딱이네요. 한쪽은 김치 4통 넣어놓고..
한쪽은 과일넣어놓구.. 김치도 맛있게 담가졌구.. 맛있는 김치 보관할 김치냉장고도
생기고 이래저래 행복한 겨울입니다 ^^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툴툴이
    '04.12.7 6:59 PM

    힘들게 고생해서 담근 김장김치가 맛있어서 넘 뿌듯하시겠네여,,,^^
    김치 진짜 맛있어 보여요!!

  • 2. 곰례
    '04.12.7 7:43 PM

    워메 ~ 김장김치를 혼자서 .. 모험에 성공하셔서 추카드려요..
    맛있는 김치에 냉장고까지 행복하시겠어요~~

  • 3. 마농
    '04.12.7 9:31 PM

    김치 때깔이 정말 맛이 있어보입니다.
    저도 담에 할때 젖갈을 좀 줄이고 소금을 추가해볼까? 깊어지네요...
    다이아님...김치 도전기를 제가 기억하는데..^^..이번에 크게 성공하셨다니
    제 일처럼 기뻐요.
    글구..김치냉장고... 그거 참 횡재네요.^^진짜 앗싸~ 입니다...

  • 4. 칼라(구경아)
    '04.12.7 10:03 PM

    저도 어제 김장했답니다.
    오늘허리좀 펴셨나요?
    김치냉장고 따봉~

  • 5. 알로에
    '04.12.7 11:33 PM

    김장을 혼자하셨다니 큰일하셨네요 저도 아직 혼자는 못해본거라서...ㅡ..ㅡ
    김치정말 침넘어가게 빛깔좋네요 보기좋은게 먹기도 좋은거라고 ㅎㅎ
    김치냉장고 덤으로 생기셨으니 진짜 김치맛이 한결더 나겠군요 진짜행복한 겨울되시겠어요

  • 6. 냉동
    '04.12.8 12:56 AM

    뭐니해도 정성이 깃든게 제일로 맛있고 살이 되고 피가 되겠지요?
    처음으로 담구신 김치 무척이나 맛있어 보입니다.

  • 7. 헤르미온느
    '04.12.8 1:21 AM

    저는 소금양을 줄이고 젓갈양을 늘였답니다...갱상도 촌넘이라서..ㅎㅎ...
    글구, 김냉, 부럽부럽~

  • 8. 김혜경
    '04.12.8 10:16 AM

    와..심 보셨네용...

  • 9. 다이아
    '04.12.8 10:57 AM

    툴툴이님.. 곰례님.. 네.. 맛있는 김치가 있어서 정말 좋아요^^
    국한가지에 잘익고 맛있는 김치만 있어서 한끼 뚝딱~ 해결되네요

    마농님.. 네.. 그때 맛없는 김치 먹느라고 참 고문이었어요^^;
    마농님께서 김치담그는 과정샷 올려주신거 정말 유용했어요.
    한번담가보니까 두번째는 좀 수월하더라구요.
    저울 용량이 적어서 배추 무게 합하는게 좀 번거롭네요.

    알로에님.. 냉동님..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확실히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니까 김치가 더 생생하더라구요.

    헤르미온느님.. 하하 그러셨군요^^ 전 경기도 토박이라 그런지 래시피대로
    새우젓을 다 넣으니까 좀 비릿하다 싶어서요. 새우젓은 래시피의 1/2만 넣었어요..

    혜경쌤~ 네 심.봤.다... 에요. 몇십만원 굳었으니.. 땡 잡은거죠^^

  • 10. 페프
    '04.12.8 10:59 AM

    좋으시겄쏘오~ 김치냉장고도 생기고..김치때깔 쥑이고~
    그 김치먹으로 가야쓰겄는디..쩝..

  • 11. 비니드림
    '04.12.8 4:30 PM

    우째서 울고모님은 큰용량으로 바꾸시지 않는겝니까..ㅠㅠ 정말 부럽부럽~또 부럽사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6 챌시 2026.02.13 2,025 1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7 써니 2026.02.09 5,403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0 솔이엄마 2026.02.04 6,923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395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6 소년공원 2026.01.25 10,184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194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3 jasminson 2026.01.17 8,990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145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718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202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596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479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764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747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244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341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006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285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484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49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40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58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319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186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807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58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207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553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