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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홍차새댁님 따라하기~ 단팥빵.

| 조회수 : 2,578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4-12-06 12:40:09

홍차새댁님 따라하기 시리즈 2탄. ^^
지난번엔 사과빵을 만들었었구요, 어제는 단팥빵을 남편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음, 사실 남편이랑 제빵기가 만들었네요 ..

반죽은 제빵기가, 성형은 남편이, 굽기는 오븐이.. 그러고 보니 제가 한건 남편에게 이것저것 시킨거 밖에 없네요 ㅋㅋㅋ..

남편이 원래 빵을 안 좋아하는데, 자기가 만들어서 그런지, 맛난다고 2개나 먹어버리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는 회사에 가지고 간다고, 남아있는 단팥빵 모조리 싸가구 --;;
간신히 하나 뺴앗아 먹고 출근했습니다.

홍차새댁님 레시피로 하니 손바닥 반만한 단팥빵이 18개 나오더라구요..
담주에는 제가 많들어서, 울 회사에 가지고 와야겠어요~~


(*) 참 저는 단팥이 없어서, 흰앙금으로 했습니다.
     제가 제빵은 별로 해본 경험이 없어, 결이 있는게 스스로 대견해서 앙고없는 부분찍은거에요 ㅋㅋㅋ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롱누나
    '04.12.6 12:41 PM

    오븐에 넣기 전에 가운데를 꾹꾹 눌러줬는데도, 나중엔 다들 복어처럼 빵빵해 지더라구요..

  • 2. 고미
    '04.12.6 1:15 PM

    저도 단팥빵 했는데요.
    대성공입니다.
    초롱누나님 부군처럼 우리 남편도 빵 안먹거든요.
    근데 이건 먹더라구요.
    드롱기에 5개씩 두 판 구워서 그날 다 먹어치웠어요.

  • 3. 영원한 미소
    '04.12.6 2:26 PM

    아~~ 어쩐지 앙고가 어디갔나 했어요~ㅋㅋ
    정말 잘 만드셨네요. 맛있었겠다~~~

  • 4. cinema
    '04.12.6 4:24 PM

    홍차님 따라하다가 아직도 성공을 못한 사람이 바로 저랍니다..
    ㅎㅎ
    제빵기를 빨리 사야하는데..
    맛나 보이는 이빵도 결국은 닭표시해야하는거네요..ㅋㅋ
    신랑님표..^^

  • 5. 새벽꿈
    '04.12.6 4:57 PM

    아..전 실패 했었는뎅..
    홍차새댁님 레서피 대로 했는데..모가 잘못되었는지..빵이...위가 하얗더라구여..넘 짧게 구운건지...달걀물을 적게 넣은건지? 궁금해엿...흑흑

  • 6. 초롱누나
    '04.12.6 9:26 PM

    저는 홍차새댁님 레시피 그대로 했구여, 컨백션에서 구워서 그런가?
    근데 담에는 물의 양을 조금 늘려서 해보려구요, 반죽이 약간 되서 앙금 넣기가 힘들었어요 ^^

  • 7. 홍차새댁
    '04.12.6 9:54 PM

    아몬드까지 올리셨군요. 그리고 부드러운 닭살까정~
    저의 강력한 라이벌이 되신듯..경계해야겠어요 *^^*
    더군다나, 남편분께서...이부분은 제가 졌습니다.ㅠㅠ
    cinema님, 꼭 성공하세요 ^^
    새벽꿈님, 위가 하얗다면 덜굽힌것 같은데요. 만약 가스오븐사용하신다면 시간을 더 늘리셔야 하는데...

  • 8. 초롱누나
    '04.12.6 10:18 PM

    어머나 홍차새댁님 흉내내기도 벅차지요. ^^ 언제나 워나비 홍차새댁님! 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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