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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로로빈님의 다시마물

| 조회수 : 4,03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2-03 18:09:04
키친토크에 올리는것 맞는지 모르겠네요.

로로빈님 시어머님의 경이로운 임상실험(^^) 결과를 믿고
저도 다시마물 다이어트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대충 식혀 방금 한컵 마셔보았는데
일단 로로빈님 관찰력과 표현력에 감탄과 박수부터 보낼랍니다.-_-;
코를 막고 먹었는데도
후각과는 상관없이 입안에 남는 비릿함이..
진짜 비위 상하네요...>.<
날씬해지는것이 저희 부부의 평생 숙원사업이라
아까 로로빈님의 레포트를 보자마자 잔뜩 흥분해서 남편에게 전화로
'인제 냉장고에 물 없애고 다시마물만 물처럼 먹자!' 했더니
'우리 부인은 귀가 얇고 너무 극단적이야' 하네요..^^;

먹자마자 사탕하나 입에 물고 있는데..다시마물로 빠질려다 사탕으로 도루묵되는건 아닌지 몰라요.
어쨋든 두들러 다시마물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살빠지면 알려드릴께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들
    '04.12.3 6:27 PM

    저도 오늘 10시부터 다시마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랫배가 살살 아프네요. (지금까지 4컵)
    화장실은 가고싶지 않고 배만 살살.

  • 2. 미스테리
    '04.12.3 7:01 PM

    안주로 먹는 생강을 준비 하셨다가 코를 막고 물 드시고 얼른 생강 씹으며 손을 놓아 보셔요...
    울 이모가 먹기 역겨운(?) 약을 먹을때 하는 방법이예요^^
    저두 낼부터 다시마물 먹을껍니다...ㅎㅎㅎ

  • 3. abigail22
    '04.12.3 7:30 PM

    도움이 될까해서 하는 이야기인데요,저도 몇일 해보니까 다시마 징글징글 하고 물은 마시지만 남은 다시마는 어찌 합니까? 제가 요즈음 하는 방법은 다시마를 잘 닦아서 잘게 썰어 말립니다.선식 파는 가게에 가서 가루를 갈아다가 1티스픈 먹고 야쿠르트 반병 마시고를 1일 3회 하는데 1주일에 2번도 안 나오던 그것이 매일 나오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살은요? 저는 진짜 안빠지는 체질인가봐요.아직 그대로니까요.

  • 4. 영원한 미소
    '04.12.3 8:00 PM

    그렇게 힘드시나요? 전 더 빼야지 하면서 꾸준히 식이요법 중인데....
    다시마물이 또 살짝 땡기는데 비리다니 고민이네요.
    비린 건 정말 싫어하는데.......그래서 생선도 한 달에 한 번 먹을까 말까인데........고민중임다...

  • 5. 김혜경
    '04.12.3 9:52 PM

    저도 예전에 시도하다가...생긴대로 살려고...

  • 6. alex
    '04.12.3 11:03 PM - 삭제된댓글

    다시마물 말고 그냥 말린 다시마를 씹어먹으면 다이어트가 안될라나요?
    그냥 다시마 먹는건 전 맛 좋던데...^^;;;

  • 7. 핑키
    '04.12.3 11:09 PM

    다시마환은 안되려나요? ^^;;;

  • 8. 완펀치쓰리강냉이
    '04.12.4 6:49 AM

    임산부도 마셔도 댈까여?...

  • 9. 샤이마미
    '04.12.4 9:37 AM

    다시마 5*5cm 정도로 잘라서여.. 전자렌지 돌리면 톡톡 터지는 소리 나면서 구워지거든여..
    그거 대따 맛나여.. 제가 다이어트할때 간식으로 그거 만들어서 회사 갖고 오면 어찌나 다덜 좋아하며
    먹어대던지..제가 감시 열씨미 해도 하루에 락앤락통으로 한통이 없어집니다.. ^^

    지금도 아저씨들이 다시마과자 안만들어 오냐고 물어보곤 하는데여.. 자르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고
    전자렌지 돌릴때 다시마가 잘 구워지는 애들도 있고 잘 안구워지는 애들도 있어서
    잘 봐가며 잘 구워진애들 따로 빼놓고 또 돌리고.. 그러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여..

    그런데 다시마과자 먹으면 입도 안심심하고 짭조름하며 맛도 있구여.. 새우깡처럼 정말 계속 손이 가여~
    또 배도 부르고 계속 먹더보면 뱃속도 부글부글거리면서 화장실에 가게 되더라구여..

    다이어트 간식으로는 다시마과자만한게 없는 것 같아여..
    다시마 많이들 사오신 것 같은데 한번 만들어 보세여~

  • 10. 두들러
    '04.12.4 9:57 AM

    오..그런 방법이..
    전 오늘아침엔 빨대로 먹었어요. 마시는것보다 먹기가 수월해요.

  • 11. 민석마미
    '04.12.4 2:37 PM

    시원하게 해서 먹으니 먹을만하구요
    옆에 먹다남은 고추장 한번 찍어서 먹엇더니 괜챦네요 ㅎ ㅎ
    슬로우쿠커로 열심히 재탕하고 있슴돠

  • 12. 로로빈
    '04.12.5 1:08 AM

    저는 그냥 입 크게 벌리고 예전 소시적에 생맥주 500 원 샷 하는 자세로 목구멍을 열고
    한 번에 콸콸 쏟아붓고. (ㅋㅋㅋ), 마시자마자 손에 쥐고 있던 레모나를 1/3쯤 입에 털어넣습니다.
    그것도 한 포 씩 먹으면 살찔까봐요. 근데, 저는 왜 화장실을 가고 싶은 생각이 안 들죠?
    오히려 평소에는 변비가 없었는데요... (하도 많이 먹어서.) 원래 많이 먹는 사람은 변비가 없지 않나요?
    다이어트할 때 변비가 생기지... 아마 이거 시작하고부터 확실히 식사량이 줄어서 그런가봐요.
    은근히 포만감이 있더라구요. 식욕억제가 좀 되는 거 같아요.

    어쨌든... 제목이 제 이름이 있어서 깜짝 놀라 들어와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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