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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린 빈

| 조회수 : 2,741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2-03 13:58:38

제가 좋아하는 그린빈으로 만든 사이드 디쉬에요.
레스토랑에 가면 사이드 디쉬로도 나오고 샐러드 바에 가면 종종 있죠.

오랜만에 오늘 한 팩을 샀는데 어찌할까 하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볶았습니다.

***재료.
그린빈,소세지 또는 베이컨,양파.소금,후추,마늘가루,육수(야채스탁 또는 새우스탁)

그린빈은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냅니다.
부드러워지도록 약간 오래 데치세요.
다 데쳐지면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서 준비.

큰웍에 소세지나 베이컨을 볶아주세요.
어느정도 볶아지면 양파도 넣고 볶아주고...소세지에서 기름이 나오므로 따로 기름을 두르실 필요는 없어요.
어느정도 볶아지면 준비한 그린빈을 넣고 육수를 잘박할 정도로 붓고 끓여주세요.
저는 오늘 재료가 없어서 그냥 물을 넣고 했는데 그래도 맛은 좋으네요.
간은 소금으로 하시고 후추와 마늘가루를 조금 뿌려주세요.
그린빈에 간이 베이려면 한동안 중불에서 끓여줘야 합니다.

어느정도 끓였으면 불을 끄고 따뜻할때 드시면 됩니다.


국물과 재료 전체에 소세지에서 나온 스모키한 향이 참 좋아요. 그맛이 별미죠.
몸에도 좋은 그린빈. 이렇게 만들면 참 맛있답니다.
남편이 별로 좋아하질 않아 잘 안하게 되는데
마침 오늘 남편도 늦고 해서 저 혼자 이렇게 그린빈 한접시로 저녁 한끼 떼웠습니다,

내일은 밥 위에 얹어 먹어 볼까 합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씨
    '04.12.3 3:03 PM

    언제봐도 정갈한 요리와 담아내시는 센스...넘 부러워요.
    근데, 이것 한접시 드시고 배가 부르나요? ^^;

  • 2. cook엔조이♬
    '04.12.3 3:10 PM

    전 livingscent님의 요리에서 뭐랄까 편안하고 여유로움, 따뜻함, 이런것들이 마구마구 느껴져요.
    닉네임과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도요......^^

  • 3. 돼지용
    '04.12.3 3:14 PM

    저도 그린빈 좋아해요.
    근데 한번도 직접 해본적은 없다는...

  • 4. 청개구리
    '04.12.3 3:38 PM

    지난번 영양밥 하시면서 함께 올려주셨던 무나물(?) 저도 해봤는데 엄청 쉽고 맛있더라구요. 우리 딸한테 줄 야채가 또 하나 늘었어요. 감사합니다. 꾸~~~벅

    이것도 해보고 싶네요. 간편할 것 같아요.

  • 5. cinema
    '04.12.3 3:54 PM

    보기전에 맘 가다듬고 봅니다..항상..
    어쩜이리 깔끔하며...음식에 부티(?)가 나는지...
    근데.저녁한끼로 넘 약하지 않나요?ㅎㅎ

  • 6. 제임스와이프
    '04.12.3 3:59 PM

    많이 복잡해보이지 않는데도 증말 부티(^^) 나 보이네요..허허허허...^^

    글구 저는 포크에 필이 팍 옵니닷...포크 넘 이쁘네욤^^

  • 7. 맹순이
    '04.12.3 6:59 PM

    한국에서는 그린빈 사기가 힘들죠.통조림이나 냉동말고는요...
    피팟도 맛있는데...
    다음에는 피팟요리좀 올려주세요.

  • 8. 김혜경
    '04.12.3 9:55 PM

    밥에 올려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 9. livingscent
    '04.12.4 2:56 AM

    맹순이님~~근데 피팟이 뭐가요??
    처음들어봐요...^^^갈켜주셔요~~
    선생님~ 지금 밥이랑 먹었는데, 밥이랑 먹어도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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