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기 전에 고등어조림 레시피 열심히 찾아서 출력까지 했는데
이눔의 깜빡거림으로 책상위에 고스란히 놓구 퇴근했지 뭡니까!!....ㅠㅠ
아침 출근길부터 오늘은 고등어조림 해준다고 큰소리쳤는데 안 할수도 없구...
암튼 퇴근길에 고등어 사서 했습니다!!
신김치를 같이 넣으면 맛있다고 해서 신김치도 넣고 무도 넉넉히 넣고
맨손으로 생선도 잡아보구 ㅋㅋ(계속 위생장갑끼고 만졌거든여...)
암튼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대략 25% 부족한 고등어조림이 됐어요
양념장에선 단맛이 심하지 않았는데 양파 때문인지 단맛도 나고~
고춧가루가 부족했는지 색도 빨갛게 안 나오더라구여~
사진 찍을 생각 없었는데 신랑이 첨 만든 기념으로 찍어줬어요~
사진 찍을 줄 알았음 그릇에 더 이쁘게 담았어야 했는디...
파만 눈에 확 들어오네요...
담엔 2%만 부족하게 만들어볼거에요!! 화이팅!!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5% 부족한 고등어조림
문수정 |
조회수 : 2,184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12-03 11: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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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칼라(구경아)
'04.12.3 11:48 AM그래도 맛나보여요~
저도 어제 고등어 조림했는데,,,,,,ㅎㅎㅎ2. sm1000
'04.12.3 12:36 PM저도 며칠전...김장하는날.. 고등어조림 했는데..
보통 김장하는 날엔 수육을 삶았었는데.. 동서네 안오는 줄 알고 그냥 김치양념 한국자 퍼다가 간장양념 조금 더 해서 쉽게 했어요..
수육은 얼마전 두번이나 해 먹어서..
아 글씨,, 동서네 애들이 편식 하거든요.. 할수 없이 또 고기도 구웠죠.
절인 배추 사다하니깐,, 배추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 갖고 국 끓일 게 없네요..^^
고등어조림... 우리집하고 그림은 비슷한걸요..3. cook엔조이♬
'04.12.3 3:21 PM고등어 조림을 참 좋아하는데, 엄마가 해 주시는 맛이 안나서 머릿속으로만 그린답니다.
수정님의 고등어조림 맛있어 보여요. 무우도 달착지근 맛있겠죠?
25%부족한게 아니라 100%+뽀~~~너스까지4. 문수정
'04.12.3 10:46 PM에고고 칼라님~ 맛있어보이나요? ^^
사진은 저래도 그냥저냥 먹을만했어요~
sm100님~ 김장하시느라 고생하셨겠네요...
cook엔조이♬님~ 저도 어제 이거 먹으면서 엄마가 해주셨던 고등어조림 생각났었어요...
무도 맛있는데 전 김치가 더 맛있었어요~~
담엔 23% 채워서 2%만 부족한 고등어조림 만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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