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멸치고추장 볶음을

| 조회수 : 2,72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12-01 16:50:14
지금 방금 멸치를 고추장에 볶고..
찬통에 담아놓고,,
알바 하려.. 컴텨에 앉았다강,, 82에 들와서는.. 키친톡을 읽다가..

앗차 나두 요리하나 했넹??
하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는데여..
사실,, 쫌 굉장히 머쓱한 일이란걸..여기다가 처음 올리면서 느끼게 되네요..??

지난번에 짱박아논 멸치고추장 볶음 만드는법 열어보고,,
따라 했어요..

일단,, 멸치를 후라이팬에 기냥 굽듯이 볶다가.. 식용유를 한번 더 두루고 볶고
고추장 들은 그릇에 간장,설탕,물엿,마늘,생강,들기름,깨,가쓰오국물 쬐금 넣고
저어서 후라이팬에 부었어요..

그런데,, 볶았음에도 불구하고,, 멸치는 비린내가 나네여.
맛은 달달하긴한데.. 뭔가 그 완벽한 멸치의고소함과 고추장의 깔깔한 단맛이
잘 섞이지 못했어요.

멸치가 않좋은건지.. 내요리방법이 틀린건지..
고추장양념을 한번 끓여서 부을걸 그랬나봐요..

디카를 가져간 신랑이 야속한 가운데,,
사진 없이 올리려니.. 에잉 어설프네여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화공주
    '04.12.1 5:52 PM

    거의 그렇게 하면 멸치비린내 안나던데....^^....멸치가 별로 안좋은건가봐요..^^*

  • 2. 봄이
    '04.12.1 8:29 PM

    글게여..왜 비린내가 났을까여?
    오늘하루종일 여기서 리플달고 놀고있네여...
    선화공주님도 자주뵙네여..저와 마찬가지로 죽순이???

  • 3. 주현마미
    '04.12.1 11:32 PM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완전히 튀기듯이 볶은 다음에 기름을 전부 버리구요. 밑에 부스러기같은 것은 키친타올로 싹 닦으세요. 그리고 양념은 미리 한 번 끓여서 한편에 두고 (너무 식지 않도록).
    기름을 제거한 멸치위에 미리 끓여둔 양념을 부어서 마구 섞어주세요. 약한 불에 .
    마지막게 통깨와 참기름을 두르면 완성.

    이상은 제가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양념은 위의 양념에서 들기름과 가쓰오 국물을 빼고 전 청주를 넣었어요.

  • 4. 영우맘
    '04.12.1 11:32 PM

    멸치조림할때 소주나 미림을 조금씩 넣어줘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 답니다. 꼴에 그것도 생선이라고 몸값을 한답니다.

  • 5. 이교~♡
    '04.12.2 12:42 AM

    와우~ 넘 감사해요~
    참.. 요리란 쉽고도 어렵기 그지없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2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발상의 전환 2025.11.15 141 2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4 솔이엄마 2025.11.14 1,399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470 1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476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8,050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794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985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978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861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482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04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774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21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65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569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7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2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60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74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5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92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57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95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24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69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08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15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11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