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저녁에 음식장난쫌 했네요..^^(두부 스테이크 2)
cinema |
조회수 : 3,04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30 16:04:18
두부 좋아한다구 벌써 말씀드렸구..
오늘도 두부 스테이크를 했는데..
쫌 다르게 했걸랑요.^^
두부는 쿠키커터기로(달모양과 하트..그리고 네모모양) 잘라서 소금뿌려 굽고..
이건 그냥 잘라서 구워도 되는데..장난친거예요.^^
자르고 남은 두부랑 우유,소금,간장,깨,시금치를 믹서기에 갈아서 그린소스를 만듭니다.
냄비에 실짝 끓이면 걸쭉해집니다.
옥수수 뜨거운 물에 한번 데치구..뭐 이것저것 야채를
접시에 장난하듯? 이쁘게 담으면 됩니다.
이곳에 이쁜 음식들을 못본 울신랑은 제것이 이쁘다지만..
정말 유치한 장난같이 됐네요.
다른분들이 하시면 이쁘게 담을텐데...
담는방법을 모르니..
근데..맛은 무지 고소하구...좋았답니다.
누가 이거한번 해보심 이쁘게 한번 담아서 보여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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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깜찌기 펭
'04.11.30 4:27 PM어떤 맛일지..ㅎㅎ
2. cinema
'04.11.30 4:39 PM짭짤하구 고소한 맛이예요.ㅎㅎ
3. 김혜진(띠깜)
'04.11.30 4:45 PM참 이쁜 요리도 잘하시네요~~ 물론, 영양도 만점!! ^^
4. cinema
'04.11.30 4:46 PMㅎㅎ 고마봐요..혜진님..
이게 바로 실시간 댓글맞죠?^^5. 깜찌기 펭
'04.11.30 4:54 PM한번 해봐야징..ㅎㅎ
신랑이 예쁘다소리도 해주고..좋으시겠어요.
오늘아침 하트모양으로 프렌치토스트굽고 쨈으로 그림그려서 줬거든요.
울신랑그거보더니... 음식가지고 저지래(장난의 사투리)마라.. 그래요. --**6. 김혜진(띠깜)
'04.11.30 5:09 PM두분다 아주 여리여리한 새댁들 맞지예???? 지는예, 새댁이 되자마자 팍~~ 쉬었기 때문에
(결혼당시 31살 ^^;;) 저래도 못해봤는데....... 두분다 넘 이쁨니다.
요즘 이쁜 새댁들 화이팅~~!!7. cinema
'04.11.30 6:55 PM하하 깜찌기 팽님 그럼 전 내일 하트모양 토스트로 저지래한번 해야겠네요..^^
혜진님~나이 많아도 새댁은 새댁이지예..ㅋㅋ
이쁘게 봐주시니..앞으로 종종 팽님과 저지래 해야겠네요...8. 깜찌기 펭
'04.11.30 7:42 PM혜진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솨..ㅎ
지금이라도 해보세요..^^;
해보시고, 신랑이 뭐라는지 알려주세요. 울신랑 구박좀 하게요. ㅋㅋ9. 미스테리
'04.11.30 7:53 PM고소 하시다니 저도 도전해봐야 겠네요...
이쁘게 담으셨는데 더 이상 어찌 이쁘게 담으시라고 그러시는지...^^10. cook엔조이♬
'04.11.30 10:11 PM저희 남편도 두부 요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제가 하는거라곤 두부구이,두부국,두부찌개 이런건데, 시네마님의 요리는 색다르고도 맛있어 보이네요.
11. 똥그리
'04.12.1 3:39 AM저도 두부킬러인데,,, 이거 너무 맛있겠어요.
소스도 너무 특이하고 색도 너무 이쁘구요~
이쁘게 안담으셨다고 하시지만, 홍당무 썰어 놓으신 것도 그렇구,
소스랑 옥수수도 그렇구 너무 이쁘구만요~ ^^12. cinema
'04.12.1 8:35 AM펭님 어제 신랑이 술을 마셔서 토스트는 못했답니다..^^
미스테리님...똥그리님..제가 신경을 무지 써두..많이 어설픈끼가 납니다..ㅎㅎ
부끄럽사옵니다..ㅋㅋ
소스는 진짜 고소하더라구요...
야채 찍어먹어두 맛나데요..
쿡앤조이님...두부찌게..그거 레시피 쫌 알수 없을까요?
제가 또 찌게엔 무지 약해서요...
혹 이거 보심..알려주시던지..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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