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지 한참 됬는데 오늘 드뎌 술빵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막걸리를 구하질 못해서...
꼭 장수 막걸리여야 하거드뇽.. 그게 생효모가 있어 발효가 된답니다..
저번주에 브래드 가든 강좌랑 지미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 석은경 언니^^ 가 포천 갔다 오시면서 사오셨다고 주시더군요..
어찌나 고맙던지..
막걸리 핑계대면서 못만들고 있다고 징징 거리던거 기억하셨나봐요..헤~~
그나마 시간 있고 문군도 있는 일욜 오후에 3시간 발효하고 20분 찜통에 쪘습니다..
건포도 절인 럼주 냄새랑 막걸리 냄새가 좀 나긴 하지만 맛은 있네요..
문군도 맛있다고 잘 먹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원 레서피 대로 분량 줄이지 말고 다 할 것..후회된다..
하트 무스틀에 넣고 쪄 봤는데 이쁜가요??ㅎㅎ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러브러브 술빠~~앙
에이미 |
조회수 : 2,499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4-11-28 2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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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민서맘
'04.11.28 11:36 PM네. 이뻐요.
술냄새가 약간 풀풀 나면서 빵먹는 재미가 솔솔하죠?2. 봄이
'04.11.29 2:57 AM저희엄마가 저빵 자주 만들어 주셨는데...
내일 만들어달라구 해야겠어여..먹구싶넹~3. 선화공주
'04.11.29 11:14 AM추억의 술빵이군요...하지만..레벨이 업그레드 되었군요...이쁜 하트모양으로다..^^
4. 석은경
'04.11.29 2:52 PM깜짝 놀랬어요. 내이름이 나와서--.
눈 크고 예쁜 그 에이미였군요. 예쁜 동생이 생겨서 너무 행복해요.여동생이 없어서 늘 외로웠답니다.5. Ellie
'04.11.30 6:51 AM아... 이거 우리집 삼대가 좋아하는... (외할머니->울엄마->나)
맛있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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