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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엔지니어님66의 통조림표 꽁치를 이용한 꽁치김치찌게

| 조회수 : 5,193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1-28 20:16:16
어제 마트갔을때 꽁치 한팩(5마리)을 2000원에 팔더라구요.
그래서 엔지니어66님의 가정집에서 만드는 통조림표 꽁치가 생각나서 얼른 집어왔어요.
팩포장된 생선은 손질을 안해준다고 하네요.툴툴툴 거리면서 집에서 생선머리 자르고 내장빼고 ...
이럴때 내숭이라도 떨면서 "아이~ 무서워~"라고 하면 신랑이 대신 살인(?)을 할텐데...
그 당시엔 저혼자뿐이라서 그런지 아무런 내숭없이 도마에 헝건한 핏물을 봤읍니다.
별 생각도 안나구요 *^^*

생선손질끝내고는 간장, 청주 그리고 물, 다진마늘, 생강을 넣어 간이 심심할 정도로 만들어
압력솥에 넣어 삶았어요.
꽁치가 무지 잘 익혀져서 나오더군요.

요걸 한팩씩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어제저녁엔 친구들과 저녁약속을 해두었기 때문에
집을 나설때 신랑저녁으로 작년 김장김치를 이용하여 꽁치김치찌게를 끓여두었어요.
김장김치의 속을 털어내고 들기름으로 조물조물한다음, 냄비에 김치넣고 다진마늘, 물 좀 넣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꽁치한팩 넣고 고춧가루 약간 풀고...

간은 따로 안해도 통조림표 꽁치만들때 이미 간장으로 간이 되어있는데다가(그 국물도 이용)
김치의 양념맛과 어우려져 딱 맞네요.

맛이 끝내줍니다.~
오늘저녁에도 신랑이 이거 해달라고 해서 또 해먹었어요.
꽁치 5마리 많은것 같은데...벌써 2팩이나 해치웠어요.

좀 더 사올껄 그랬나봐요.
엔지니어66님 고마워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ngineer66
    '04.11.28 9:55 PM

    ^^맛있게 드셨다니 제가 다 기쁩니다.
    늦었지만 저도 예전에 홍차새댁님 치즈케익 맛있게 해서 먹었습니다.
    너무 간단하고 맛도 있고..정말 잘 먹었습니다.^^
    늦었지만 감사드립니다.

  • 2. 쭈야
    '04.11.28 11:24 PM

    꼭! 만들어야지..하다가 잠시 까먹고 있었는데 꽁치 쌀 때 저도 만들어서 냉동 해두어야 겠어요..
    꽁치 통조림으로 만든 김치찌개 해먹고 싶은데..임산부가 깡통먹기 좀 조심스러워서...
    새댁님 넘 맛있어 보입니당

  • 3. 제임스와이프
    '04.11.29 7:46 AM

    우와..저두 어제 꽁치 샀어요...꼭 해볼께요..
    첫사진의 꽁치의 압박의 대단대단하네요..^^

  • 4. cinema
    '04.11.29 9:37 AM

    보기만 해두 맛나보여요..
    밥 두그릇 뚝딱!!!!!!!!!ㅋㅋ

  • 5. 선화공주
    '04.11.29 11:37 AM

    저두 해야하는데..ㅜ,ㅜ

  • 6. 홍차새댁
    '04.11.29 8:34 PM

    engineer66님, 다시 한번 감사해요~
    쭈야님, 82땜에 점점 모든 인스턴트를 불신하게 되네요 ^^
    제임스와이프님, ㅋㅋㅋ 꽁치, 한국이 좀 더 싸지요~
    cinema님, 알라스카에도 꽁치가 있나요 ^^ 밥 두그릇 좋지요~
    선화공주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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