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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단정한 섭산적

| 조회수 : 2,524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11-28 12:32:54
원래 섭산적 재료는...
쇠고기(우둔), 두부, 소금, 설탕, 다진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후추, 깨소금, 참기름, 잣...

하지만... 집에 재료를 다 갖춰놓지 못한 관계로...
돼지고기, 두부, 소금, 설탕, 다진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후추, 깨소금, 참기름, 땅콩을 준비했어요...

고기, 두부는 으깨고 다진후 면보나 페이퍼타올로 물기를 쪽 빼놓아요.
대파, 마늘, 생강을 다진후 고기, 두부 다진것에 넣고 갖은 양념하여 뭉친후 손으로 잘 치대줍니다.

잘 치댄후 6*6cm로 넓게 펴줍니다..
원래는 석쇠에 기름 바른후 구워야 하지만...
석쇠가 없어서 그냥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른후 티슈로 살짝 닦아 은근한 불로 구워줬습니다.

굽는 동안 땅콩을 튀지않도록 종이에 넣어 칼로 다져줍니다.
다 익으면 9등분하여 접시에 담고 땅콩가루를 이쁘게 올려줍니다.

땅콩이 들어가니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
근데 그릇이 너무 커 왠지 휑~ 하네요~


저에게 섭산적은...
평소에 먹어본 요리도 아닌 생소한 음식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왠지 이쁘게 먹고 싶을때나 손님상에 술안주로 차린다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이지
    '04.11.28 12:37 PM

    사진이 안보여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뭣하지만, 위에 새송이 버섯을 올리고 기름장 발라서 같이 구워주면 정말 먹음직스럽답니다...

  • 2. 해피걸♬
    '04.11.28 12:43 PM

    헉. 임시파일 지워보니... 로컬에서도 사진이 안뜨네요.
    몇개빼고 다시 첨부로 올렸답니다. ㅎㅎㅎ

    메이지님... 그렇군요. 전 배운대로 해본거라...ㅋㅋ
    담엔 여러가지 재료로 응용해서 맛있게 먹어볼께요...ㅎ

  • 3. 어중간한와이푸
    '04.11.28 2:20 PM

    양념통도 엄청 단정해 보네요 ^^

  • 4. 현수
    '04.11.28 2:58 PM

    한식조리자격증딸려고 할 때빼고 저 섭산적 만들어본 적이 없는뎅...
    모양만들기 싫어서 그냥 동그랑땡이 최고이던데요...
    하도 이쁘게 반듯하게 만들어서 히야~~라는 말이 나오네요.(만들기 어렵잖아요.)

    전 섭산적보면...추억이...
    주어진 재료에서 잣을 잃어버려서 마늘로 은근살짝 올렸드니....
    강사분이...금방 알더군요...^^;;

  • 5. 해피걸♬
    '04.11.28 3:25 PM

    헤헤.^^
    실은 한식조리자격증 준비하구 있어요.
    금욜날 수업이 섭산적이었는데... 고기를 다지는게 잘 안되서
    집에서 연습겸 다시 해본거에요...^^

  • 6. 혁이맘
    '04.11.28 11:47 PM

    아주 잘 만드셨네요 훌륭하십니다.^^
    저도 한식 땃을때..이걸로 시험봐서 땄거든요?
    섭산적 반죽한다음...랩으로 싼다음에 판판히 하시면 더 쉬워요..^^
    칼집내시는거 아실테고...꼭 합격하세요...화이링.!!

  • 7. 제임스와이프
    '04.11.29 8:05 AM

    음식도 그릇도 모두가 넘 단정..^^
    저처럼 후다닥은 절대 몬하겟쭁? ^^;;

  • 8. cinema
    '04.11.29 9:42 AM

    진짜 단정한~그표현이 맞네요...
    폼나구 ...
    한식조리자격증 꼭 따겠네요..솜씨가 좋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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