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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전주비빔김밥

| 조회수 : 2,798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11-27 12:28:46

어제 먹었던 비빔밥의 재료로 일찍 귀가하는 아이들의 김밥을 쌌습니다.
잔머리가 늘어가는 건 세월의 연륜이겠죠. 그래도 이리 해주면 남은 나물 다 먹게 됩니다. 알뜰 버전이죠.






이정도면 우유도 마시며 먹으므로 두 아이에게 적당합니다.






브로컬리와 커리 플라워 찐 것을 마요네즈(애들)나 초고추장(나)으로 양껏 먹는 게 저의 점심이구요.
운동 아무리 해도 나이살이 안빠져서...







소머즈님의 샐러드 '카프레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브라운아이즈님의 비스켓, 쨈발라 먹으면 정말 맛나요.
고맙습니다. 레서피의 양만 하면 우리애들에겐 모자라서...사진 찍은 게 오븐 속에서
안꺼내 좀 탄 것인데...권해드리고 싶어서...이거라도...






김새봄님과 브라운아이즈님의 김치찜...저 한옥집도 다녀왔습니다.
돼지고기 대신 베이비립 넣어서 애들이 좋아해요.






치즈, sca, 나루미님의 굴전 보다 색은 못하였으나 맛은 좋았다는...
굴전도 날이 추워졌으니 자주 해먹고 건강챙기자구요.
82식구덕에 반찬 걱정 안하는 프로주부였습니다.
즐겁고 건강하게 행복한 주말을 지냅시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lie
    '04.11.27 1:09 PM

    김치찜과 굴전.. 배터지게 먹고 싶은 소망이 있어요.

    비스켓 모양, 참 이뿌네요. 조고 빨때 500원 더받아도 되겠어요. ^________^

  • 2. 분홍고양이
    '04.11.27 1:24 PM

    넘넘 맛있겠다~~~ㅜ,ㅜ
    짐 배 고파용..침이 주룩~
    브로콜리나 코올리 플라워....혹시...
    벌레 안 나오나용?

  • 3. 프로주부
    '04.11.27 6:16 PM

    제 동생 부부도 미국 사는데 항상 고국음식 그리워합니다. 한국 오심 걍 드릴게요. 아무래도 서울 한바퀴 둘러보고 가심이 어떠실지?

  • 4. 프로주부
    '04.11.27 6:18 PM

    분홍고양이님, 제 친구가 미나리에서 거머리 못봤어? 하고 몇 번을 묻던데...전 아니, 아니, 하다가 한 버 깜짝 놀랐어요. 귀담아 들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브로컬리에서도 무슨 벌레가 나오나요? 전 아지은...

  • 5. cinema
    '04.11.27 6:39 PM

    저 김밥..무지 맛날듯 한데요?
    김치찜도...
    저두 한국을 나와 사는지라...여기오믄 늘 그리운 음식이 많네요...
    근데,,,저 브로콜리나 컬리플라워 데쳐서 버터 발라먹어두 맛나요..^^
    이상할것 같았는데..의외로 괜찮아요...

  • 6. 나루미
    '04.11.27 7:17 PM

    프로주부님 요리에 제 이름이 등장해 감격했어요...호호
    김치찜 너무 맛나보이는데요?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 7. beawoman
    '04.11.27 7:33 PM

    역시 프로주부님 솜씨이십니다. 부럽고 부러워라~~~~~~~~~~~~

  • 8. 김혜경
    '04.11.27 11:29 PM

    이거 다 하루에 만들어서 드신 거 아니죠?? 아니라고 해주세요...제가 요즘 게으름병에 걸려서...

  • 9. 분홍고양이
    '04.11.28 3:37 AM

    제가 냉동 브로컬리를 사서 쓰거덩여~
    그런데 우연히 코올리플라워가 몸에 아주 좋다는 방송을 보게 되었는데 그기서 그러더라구욤.
    코올리플라워나 브로컬리나 벌레가 너무 잘 생겨서 기를 때 약을 도저히 안 칠수가 없다고요.
    그래서...그런가부다...하구 있었는데 드디어 얼마전...스파게티 해 먹다가...치즈덩이와 흡사한 하얀~~
    벌레가 거의 다 먹어 갈 즘에 치즈인척 하구 그릇에... ㅠ<>ㅠ!
    평소엔 냉동 된거 한번 헹궈서 사용하는데 그날은 바빠서 그냥 막 넣었었거덩여~
    그래서 혹시 하구...여쭤봤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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