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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런 스타일은...

| 조회수 : 3,024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11-19 18:38:15
제가 가끔 하는 잡채에요.
워낙에 면이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데, 당면 또한 빠지지 않지요.
저는 이런 저런 국에도 그냥 당면을 넣어요.
북어국에도 넣고,육게장이나 전골엔 물론이구요.
그러니 잡채는 얼마나 좋아 하겠습니까..
근데 잡채라는게 괜히 아직도 잔치 음식같은 느낌이라 자꾸만 하려면 망설여져요.
그래서 간단버전으로 이래저래 개조해서 먹다가 최근에는 콩나물만 넣어 만든 잡채를 즐깁니다.
손님상에도 여러번 냈는데, 다들 이게 뭐에요...하시다가 드셔보곤 맛있네요..하십니다.

만들기도 간단하답니다.

먼저 당면은 삶아서  간장,설탕,참기름,후추 양념을 미리 해놓으시고요.
다른  기름두른 팬에 다듬어 씻은 콩나물을 볶아줍니다.
소금간만 살짝 하시고요,아삭할 정도 만 볶아주세요.
다 되면 당면과 콩나물을 한데 섞어 잘 버무립니다.
마지막에 통깨만 뿌리면 끝이지요.
다진마늘을 넣어도 좋아요.

맛은 보들한 당면과 아삭한 콩나물이 그런대로 어울립니다.
첫 맛은 잡채 맛인데 아삭한 콩나물땜에 상큼하답니다.

콩나물로 할수있는게 참 많죠!!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11.19 8:11 PM

    아...콩나물과 당면 만으로 하나봐요..맛이 개운 할 것 같은데요...

  • 2. 퐁퐁솟는샘
    '04.11.19 8:46 PM

    저도 자주 해먹는답니다
    전 콩나물 쪄서 하는데 간장은 쬐끔 넣고 소금으로 간합니다
    그리고 고춧가루도 조금 넣어요
    기름에 볶지 않고 고춧가루가 들어가니 느끼하지않고 얼큰해서 가족들도 좋아합니다

  • 3. 김혜진
    '04.11.19 9:33 PM

    맞심니다. 콩나물잡채~~ 고추가루 넣고 하면 얼큰하지예~~^^

  • 4. 세바뤼
    '04.11.19 10:51 PM

    정말 개운하고 담백할것 같아요... 이것도 접수..!!

  • 5. 선화공주
    '04.11.20 10:23 AM

    전...콩나물 무침으로 해서 간한 당면에 함께 무치는 매운것밖에 안해보았는데....
    이렇게하니까 깔끔한게 손님대접할때는 더욱 좋을 것 같아요..^^

  • 6. Ellie
    '04.11.20 11:06 AM

    압. 엄마 생각 난다.
    울엄마는 된장찌게에도 당면 넣으세요. ^^;;

  • 7. livingscent
    '04.11.20 3:02 PM

    저도 고춧가루 넣어서도 먹는데, 늘 아이들이 걸려서 매운음식은 자꾸 피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스타일도 깔끔한 맛이 괜찮아요.
    한정식 코스로 할때 에피타이저로도 어울리고요...
    엘리님, 전 된장찌게에는 안넣어봤는데, 저도 함 넣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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