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정말 냄비에 밥하기 어렵네요...^^;;
오늘 해봤습니다....
근데 역시 안되네요...
물이 너무 많은듯해서 좀 덜었더니 그게 잘못의 시작이었습니다.ㅜㅜ
밥이 어찌어찌 되긴 했는데... 영 맛이 없네요...
밥하는게 죽쑤는것도 아닌데, 물이 너무 모자란듯 해서 끓는물을 조금 부었더니...
밥이 이맛도 아니고 저맛도 아니고... 에혀~~~
다시 압력밥솥에 해야하나... 꼭 성공하고 싶은데...
무슨 특별한 노하우가 없을까요...???
그리고 오늘저녁엔 전에 김혜진님이 올려주신 토마토에그스크램블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거 해먹었는데... 그거도 참 괜찮데요...
그리고, 이와츄 스테이크판에 콘버터해먹었네요...
이거 저혼자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새벽1시가 넘은 이시간엔 coco님이 가르쳐주신 고구마칩이 지금 오븐에서 지글지글...^^
냄새만 맡아도 침넘어 갑니다...
물론 지금 먹을껀 아니지만..ㅋㅋㅋ
낼 회사에 가져가 직원들한테 자랑할랍니다.
아직 술마시느라 집에 안온 신랑 낼 아침에 고구마칩주면 기절할라나요...ㅋㅋㅋ
에잉 잠자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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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랑일랑
'04.11.16 1:43 AM결혼전에 그나마 할 줄 아는것은 밥만 할줄 압니다..
냄비나 뚝배기 압력솥 전기압력솥;;
젤 맛없는 밥은 전기로 한 밥 ㅋㅋㅋ
부모님 덕분이에요.. 장녀라 맨날 막 한밥 따순밥만 주셨어요.. 찬밥 못 먹는 스탈임 ㅠ.ㅠ
냄비밥이요... 간단해요.... 이것만 알면 뚝배기도 가능한데..
이와츄는 모르겠어요...
예전에 쟈스민님께서 올리신 냄비밥 있을텐데요.... 읽으신후 따라해보세요..2. 퐁퐁솟는샘
'04.11.16 8:28 AM전 밥물 조정 쌀씻는 바가지에 합니다
손마디(손가락이 시작되는부분)에서 약간 내려가면 압력밥 조금더 올라가면 냄비밥이 됩니다
그리고 냄비밥하다가 끓을때 수저로 골고루 섞어주면 더 맛있는 밥이 되구요
팔팔 끓으면 바로 약불로 줄여서 서서히 뜸들이면 속까지 제대로 익게 됩니다
전 뚝배기와 삼중냄비에만 해봐서 이와츄는 잘 모르겠는데 비슷하지 않을까요?3. 꽃게
'04.11.16 9:11 AM밥물 잡는 법
- 쌀을 컵으로 계량해서 씻은후 물기 빼서 솥에 안치고, 그 컵으로 똑같은 양의 물을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한 10분정도 불리세요.-
불을 켜서 밥이 보글보글 끓으면 약불로 줄여서 가만 놔두세요. 만약 밥물이 넘으면 불 더 줄이시고요. 밥물이 넘으면 밥이 맛이 없어져요.
밥솥에서 따닥따닥 소리가 나면 조금 더 불을 줄여서 뜸을 더 들이시고요.
가스레인지 불세기에 따라서 차이도 있고 하니 물 정확하게 맞춰서 몇번 해보시면 불의 강약을 맞추실 수 있을겁니다.4. 퍼플크레용
'04.11.16 10:02 AM민호마미님, 오븐 있으시면, 오븐에 냄비밥 하실수 있어요.
30분이상 불린 쌀이면 쌀:물=1:1
금방 씻은 쌀이면 쌀:물=1:1.2~1.5
230도에서 25분, 200도에서 20분 뜸들이시면 돼요.
끝나자마자 얼른 꺼내서 푸면 누룽지 안 생기구요,
숭늉 만드시려면 잠깐 두시구요.
냄비는 내열강화유리, 돌솥, 뚝배기 쓰시면 되구요,
물 넘칠 걱정없고 밥 될 동안 반찬준비할 수 있어 편해요.5. 민호마미
'04.11.16 10:27 AM우와~~ 정말 여러가지 방법이 있군요...
저 어제 밥할때 밥물이 몇번 넘쳤거던요...ㅠㅠ
그래서 맛이 없었나봐요.
밥할때 수저로 몇번 뒤적뒤적~ 해주긴 했는데...
오늘 용기내서 다시 함 해봐야 될꺼 같네요...
울민호 시댁에 갔는데 오기전에 성공해서 우리아한테 맛난밥 해줄랍니다...^^6. 다이아
'04.11.16 10:28 AM꽃게님이 쓰신대로 하면 100% 성공이에요.
저도 아직까지 손으로 물 못 맞춥니다.
가마솥에 할때는 쌀을 3컵 했으면.. 물도 3컵(쿠쿠밥솥안에 들어있는 반투명컵이용)..
이렇게 해요.. 안불렸을땐 물을 조금 더 넣고요
쌀을 씻을때 쌀씻는 볼안에 아예 망을 넣고 씻어요. 쌀도 안버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물기가 빠지니까.. 물기빼서 쌀을 먼저 넣고 물을 컵으로 계량해서 넣어요.
제가 스텐냄비에도 해봤는데 잘되요..이와츄냄비에도 잘될것 같은데요?
전 쿠쿠에 할때에도 3컵했으면 밥통안에 숫자 있잖아요? 거기 3에 맞추고 합니다..^^;
그래서 시댁가면 밥을 잘못함다.. 시어머님께서 물 맞춰주시죠..7. 세바뤼
'04.11.16 11:55 AM냄비밥하는것도 역시 고수님들답게 다 비법이 있군요.. 전 소심하여 시도도 안하고 있다는...^^
8. 윤스
'04.11.16 11:57 AM쟈스민님이 올려주신 '냄비밥하기"로 하시면 쉬워요...
실패없이 따라했거든요..검색해보세요9. 방긋방긋
'04.11.16 5:56 PM맞아요. 저두 자스민님 냄비밥 강추입니다.
덕분에, 아무것도 모르는 새댁이 시어머니 앞에서 멋지게 냄비밥을 해서 칭찬도 받았다지요^^
(다행히 반찬을 안했길 망정이지...텨텨텨..=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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