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뭘 먹을까~ 하다가 신랑이랑 둘이 떡볶이에 필이 확~~꽂혔답니다..
커다란 웍에 떡이랑 오뎅이랑 양배추, 파 넣고 물 찰방~하게 부은다음 고추가루 먼저 넣고 마구마구 끓이는 동안..
옆엔 양면팬에 군만두 6개 넣고 굽고..
또 다른쪽엔 계란 넣고 삶았답니다...^^;
계란이 다 익을 무렵...
우동사리(사누끼 우동이라 많이 끓여도 안퍼지고 무지 쫄깃하답니다..)넣고 나머지 양념 넣고 끓여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저희집 떡볶기엔 고추장은 한 큰술만 넣고 고운 고추가루로 색을 내구요..
간장 안 넣고 소금으로 간 맞추거든요..
그러니 덜 딱딱해져서 좋은 것 같더라구요...
설탕이랑 물엿 좀 넣고 달달~하게 해서 다시다 1/10 티스푼 정도 넣고 끓이면 저리 된답니다..
아직도 웍에 많이 남았는데...
같이 드실래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후다닥 만든 떡볶이
현석마미 |
조회수 : 4,414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4-11-10 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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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빠다
'04.11.10 7:32 AM저요 저요.. 저 좀 주세욧... 입에 침 고여요. 책임 지세요. ^^
2. tazo
'04.11.10 7:56 AM저두 주세요.니길니길한 점심 먹었어요.-_-;;
3. 마이애미댁
'04.11.10 8:18 AM저두여~~ 근데, 댓길을 달다보면 꼭 tazo님이 제 앞에 자주 계세요...ㅋㅋ tazo님 안녕하시와요? 충성!!!!!!!ㅋㅋ
4. 훈이민이
'04.11.10 8:55 AM와우~~~듀금이다
5. 똘똘이
'04.11.10 9:21 AM저두요...사누끼 우동 어디가면 살 수 있을까요?
6. 유니맘
'04.11.10 9:35 AM저두 떡뽁이 귀신인데 쩝. 여기 양배추요 돈까스 먹을때 아주 가늘게 채설어주잖아요?
그모양으로 썰어서 마지막에 살짝 익을정도로 넣어주면 씹히는 맛이 정말 좋아요.
오늘 점심에 먹고싶네요.흠 근데 혼자라서요.
저녁에 딸하고 먹어야겠어요~7. 선화공주
'04.11.10 10:37 AM욱! 전 저 떡볶이에 들어간 오뎅 찜~~~했습니당..^^
진짜루 주세요....ㅠ.ㅠ8. 이정희
'04.11.10 12:17 PM후다닥 만들었다니...
너무 푸짐하네요.냉동실에 떡 사다놓은거 며칠째 그냥 있는데 오늘 점심 메뉴 정했습니다.
비도 온다니, 뜨끈뜨끈한 오뎅국물과 함께 먹으면 한끼 식사로 거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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